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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보발재, 60대 이상 국내 핫플레이스 4위

방문 증가율 423%! 사계절 내내 감동을 주는 명소

  • 웹출고시간2025.03.05 13:44:00
  • 최종수정2025.03.05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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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명소이자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 명소로 자리 잡은 보발재 겨울 설경.

[충북일보] 단양군 보발재가 최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보발재는 단양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명소이자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 명소로 자리 잡으며 최근 60대 이상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분석한 세대별 핫플레이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최근 3개월간 보발재의 60대 여행객 방문 증가율이 423%를 기록하며 전국 4위에 올랐다.

이는 국내 주요 관광지를 이미 다양하게 경험한 여행객들에게도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소백산 자락길 6코스 중 하나로 '고드너미재'라고도 불리는 보발재는 봄에는 형형색색의 야생화,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길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해발 540m에 위치한 보발재는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상 전망대에서 한눈에 담는 보발재의 경치는 단양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이다.

민선 8기 들어 새롭게 조성된 전망대는 높이 8m, 너비 32m, 면적 1천40㎡의 2층 구조로 넓은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기초 보강공사를 통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보발재는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가 협업해 발표한 '2024년 가을 단풍 여행 지도'에도 선정됐으며 2017년 제45회 관광 사진 공모전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세계기상기구(WMO)가 발간하는 2025년 달력 사진 공모전에서 12월 대표 이미지로 선정되며 그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굽이치는 산길과 빼어난 풍광 덕분에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했던 보발재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을 사로잡는 명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겨울철에는 하얀 눈으로 뒤덮인 경관이 장관을 이루며 일출과 일몰 시 더욱 화려한 색감을 뽐내 감동을 선사한다.

보발재는 인생 사진 명소로 이름을 날리며 많은 관광객이 보발재의 풍광을 즐기기 위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군 관계자는 "보발재 전망대는 사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곳"이라며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보발재로 오셔서 단양의 절경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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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