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 개별주택가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단독, 다가구주택 등 6만2천여호다. 주택 이용 상황과 도로조건, 건물구조 등 주택특성을 조사해 표준주택에 가격 배율을 적용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절차를 거쳤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의견서를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가격은 오는 4월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열람과 의견청취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기타 사항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상당 043-201-5285, 5286 △서원 201-6285, 6097 △흥덕 201-7436, 7446 △청원 201-8285, 8286)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공시가격은 각종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다양한 창구를 통해 기
[충북일보] 속보=행정안전부가 청주시 등 지방거점도시의 특례시 지정 기준 완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현기 청주시의장이 19일 고기동 행안부장관 직무대행을 방문해 김 의장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자율성, 권한강화를 건의하자 이같은 반응이 나온 것이다. 고 직무대행은 "의회조직체계 개선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고 앞으로 바꿔 나가야 할 부분이나 개선할 사항은 적극 검토하겠다"며 지방조직 체계 쇄신을 약속했다. 또 고 직무대행과 함께 동석한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현재 행안부는 의회조직체계 개선과 함께 청주시와 전주시 등 지방거점 대도시들에 대한 특례시 기준 완화도 같이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특례시 지정을 위해선 도시의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야하지만 기준을 50만명 이상으로 완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행안부에서는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준이 완화되면 88만명 인구의 청주시는 곧바로 특례시로 승격되고 청주시의회도 특례시의회로 전환된다. 이날 김 의장은 청주시의회 등 기초지방의회의 확대를 행안부에 요청했다. 현재 지방의회 사무기구는 의원 정수
[충북일보] 청주시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와 시립 금천어린이집, 시립 스타힐스어린이집은 19일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금둥이와 함께하는 클린(CLEAN) 금천 만들기'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 주관하는 '클린(CLEAN) 청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에 자원순환, 재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뤄졌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범시민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재활용 실천 교육, 그리고 재활용품 교환사업 참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희 금천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의 참여로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범시민 캠페인, 재활용 실천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선진 시민 의식을 갖춘 미래의 청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9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발의 4건,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 5건, 동의안 9건 등 모두 23개 안건이 처리 된다. 이밖에도 이번 회기 중에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지방채 발행 계획안 등 2건의 계획안이 다뤄지고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 등 3건의 의견도 제시된다. 구체적으로 24일에는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25일부터 4월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및 회부안건을 심사한다. 4월 3일은 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마지막 날인 4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회기 중에 다뤄지는 안건 중에서는 '청주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눈에 띈다. 청주학은 청주를 학문적·학술적으로 연구해보고 인문·사회·자연 등 관련분야를 총체적으로 분석해보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기존에 충북도에서 추진해왔던 '충북학' 연구사업과도 결이
[충북일보] 김경숙 청주시평생학습관 사무관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로부터 지역협업 프로그램에 발전한 기여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경숙 사무관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센터에 파견 근무하며, 센터와 청주시 간 협업 관계 구축 및 공동 사업 발굴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파견근무 종료 후에도 센터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세계기록유산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2024년 청주시민대학에서 세계기록유산 강좌 개설을 주도한 것을 비롯해, 지난 2월 센터 기획 그림책 '예쁜 아기 오리' 이루리 작가와 스테판 바루 작가를 초청한 작가특강을 개최하는 등 센터와 지역주민 간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힘썼다. 조윤명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사무총장은 "청주시민이 세계기록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세계기록유산 속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이를 위해 청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총경 목성수)는 18일 청원서모범운전자회 1분기 교통봉사활동 우수자로 선정된 윤효상·정광채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 수상자들은 각종 행사 교통관리와 출·퇴근 시간대 원활한 교통소통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감사장 전달식은 청원서모범운전자회 1분기 근무상황점검과 함께 진행됐다. 근무상황점검에서는 1분기 청원서 모범운전자회 신규회원증 발급과 더불어 월 4회 이상 교통보조근무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목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봉사를 하고 있는 청원서모범운전자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찰과 모범운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원서모범운전자회는 지난 1976년 4월 1일 창설한 경찰의 가장 대표적인 봉사활동 협력단체다. 현재 차영환 회장을 필두로 총 215명이 활동하고 있다. 동청주 세무서 사거리 등 출근시간 러시아워 교통안전안전지도, 주요행사 교통정리 등 청원서 관내 곳곳에서 교통경찰과 함께 불철주야 헌신 중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다른 도시에 거주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 '농스탑(農-Stop) 투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스탑 투어'는 농촌과 논스톱(Non-Stop, 멈추지 않음)을 결합한 단어로, 서울시나 광역시 등에서 관광객이 기차를 타고 오송역 또는 조치원역에 도착하면 바로 투어 버스를 타고 청주시 농촌 관광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신청 가능한 상품은 문의 코스다. 옛 청주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유서 깊은 건축물과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이후 산골에 위치한 '산골명이마을' 로컬 농가에서 건강한 식사를 하고, 직접 명이나물을 채취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인 '마동창작마을'에서는 예술작품을 보며 이홍원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다. 딸기농장에 가서 탱글탱글한 딸기를 직접 따고 맛보는 시간도 마련돼있으며, 마지막으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로컬푸드 직매장과 열대식물원 및 연구온실을 둘러보며 투어가 마무리된다. 자세한 투어 프로그램 일정 및 가격은 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예약도 코레일 누리집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상당구 관내 120개 경로당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老)랑 나랑 함께,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노(老)랑 나랑 함께,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경로당, 복지관을 찾아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등) 및 건강상담 △균형적인 식단 및 노년기 건강밥상 교육 △노년기 근력향상 및 신체활동 증진 교육 △구강건강관리 및 치주질환 예방교육 △올바른 의치사용 및 보조구강용품 활용법 교육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건강상담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당구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6만6천150필지에 대해 개별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청주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토지관리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가 열람 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구청 민원지적과에 제출하거나 청주시 누리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s://gongsi.cheongju.go.kr)를 통해 4월 9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의 특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재확인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고, 4월 30일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이 된다"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4시간 인터넷으로 열람 및 의견제출을 할 수 있도록 했으니 기간 내에 꼭 열람을 해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산업단지 송정동 행복주택을 준공하고 오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에 선정된 후 시는 2019년 LH와 업무협약을 맺고 흥덕구 복대동과 송정동에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해왔다. 복대동 행복주택은 30세대 규모로 2022년 준공됐다. 송정동 140-41에 조성된 송정동 행복주택은 총 552세대(전용 면적 26㎡ 320세대, 36㎡ 192세대, 44㎡ 40세대)로 구성됐다. 어린이집, 실내놀이실, 피트니스센터, 공용세탁실, 근로자복지관 등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는 667억원(기금 289억, 국비 197억, 시비 44억, LH 137억)이 투입됐다. 입주대상자는 청년·대학생·신혼부부 등 청년층, 산단근로자 및 고령자 등이다. 주거비가 시세보다 저렴해 주거 취약계층과 산단 근로자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송정동 행복주택 사업 완료로, 청주시는 청주산업단지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총 582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이번 행복주택 건립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 및 젊은 계층의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17일 개소했다. 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음식 배달·포장 문화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1회용기 사용이 만연해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환경부 국비 등 총사업비 45억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을 확보하고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지방자치단체가 국비와 도비 지원을 통해 세척센터를 건립하고 수탁자를 선정해 운영하는 방식은 전국 최초다. 내덕동 620-8 일원 1천462㎡ 부지에 연면적 948㎡ 규모로 조성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는 하루 약 2만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하는 라인 2개를 갖췄다. 시는 민간 영역에서 주도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던 장례식장, 지역 축제 및 행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1회용기를 다회용기로 대체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난해 각종 축제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를 살펴보면 △청원생명축제 43만개 △무심천 벚꽃 푸드트럭 축제 12만개 △초정약수 축제에서 6만개 △읍면동 축제에 15만개 등 총 76만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이로 인해 1t 트럭 104대에 달하는 1회용품을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올해 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는 17일 경제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청주시정연구원과 업무보고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택 경제문화위원장을 비롯해 경제문화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청주시정연구원 관계자 등 16여명이 참석했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경제문화위원회 소관 업무와 관련된 2025년 주요 사업 및 연구과제 등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은 관련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청주시정연구원이 청주시의 정책 개발과 미래 비전 수립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시정연구원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청주시의 당면 현안 과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