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최근 영하의 강추위에도 보은군은 스포츠 열기로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1천여명의 전국 중·고등학교 탁구 선수가 녹색 테이블의 경합을 벌인 바 있는 보은군에 이번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 선수단이 스프링 캠프를 차린다.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장신)에서 주관하는 이번 '리틀K리그 유소년 축구 스프링 캠프'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53개팀 795여명의 축구 꿈나무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이번 스프링 캠프는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체력증진 및 협동심 향상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밖에 16일부터 17일까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심판 교육, 23일부터 24일까지 지도자 교육도 같이 열리는 등 1월 한 달간 전국 유소년축구 지도자 및 선수가 보은군을 찾게 된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안갑수 과장은 "보은군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고 비교적 스포츠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보은군에서 열리는 대회에 많은 팀이 참여를 원하고 있다"며 "스포츠 파크가 완공되면 전국의 모든 유소년 축구팀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대회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 시즌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전력을 강화하는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달부터 2월 말까지 종목별로 일정을 맞춰 선수들의 컨디션과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동계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세팍타크로부는 오는 25일까지 태국에서 종주국의 높은 기술과 전술을 습득하게 된다. 태권도부는 오는 20일까지 용인대학교에서, 양궁부는 오는 26일까지 제주에서 합동훈련을 한다. 육상부는 2월11일까지 서귀포에서, 검도부는 오는 2월3일까지 일본와 제주에서 합동훈련을 한다. 사격부는 오는 2월19~28일 대구에서, 롤러부는 2월22~29일 여수에서 타 시·도팀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경기력을 올릴 계획이다.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동계훈련은 한해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가장 중요한 훈련으로 결과는 올 시즌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임은하가 새해 첫 육상경기인 '2016 전국 로드레이스 및 제주 학생 로드레이스' 대회에서 여자개인부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일 제주 한림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임은하는 35분44초를 기록, 부천시청 강은서(36분17)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임은하는 지난해 열린 동일 대회에서도 35분16초로 결승 테이프를 끊은 바 있다. 청주시청은 또 상위 3명(각각 10㎞)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남자단체전에서 1시간35분55초를 기록, 한국전력공사팀의 1시간33분02초에 이에 2위에 올랐다.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실업팀 94명, 고등부 29명, 동호인부 252명 등 총 37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이 달리는 거리는 종목별 구분 없이 10㎞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 남연심(사진) 의원이 충북도장애인사격연맹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10일 충북도장애인사격연맹은 지난 8일 설립 발기인 총회를 열고 설립경과 보고, 정관제정, 임원 구성 등을 확정한 뒤 남 의원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초대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충북장애인사격연맹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전국 최고의 장애인 사격연맹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장애인사격연맹은 도내 장애인 사격종목 보급과 경기인 양성을 위해 설립이 추진됐으며, 장애인 사격 진흥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전국체육대회 단복 구매 시 홈페이지에만 입찰 공고를 내는 등 관련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감사에 적발됐다. 충북도는 30일 충북체육회에 대한 종합감사를 시행해 모두 8건의 부적정한 업무 처리를 적발, 2명을 훈계 조처했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를 보면 체육회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 초까지 전국체전 단복 제작을 위한 공고를 내면서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사무처 처무규정 제86조 등 관련 규정에는 매매·임차·도급 등의 계약 시 조달청의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수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 공고를 해야 하는데 체육회 홈페이지에만 공고했다. 계약을 위한 평가위원 선정도 기준을 따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 규정을 보면 평가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7인 이상 10인 이내로 구성한다. 계약 담당자는 3배수 이상의 평가위원 예비명단을 작성, 추첨을 통해 많이 뽑힌 위원을 평가위원으로 정해야 한다. 그러나 체육회 계약 담당자는 계약 평가위원을 지난해 7명, 올해 9명 모두를 임의로 지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체육회관 시설 임대도 규정을 지키지
[충북일보] 대한장애인펜싱협회 3대 회장에 최충진(57·사진) 충북장애인펜싱협회장이 선출됐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는 23일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전국대의원과 선거인단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3대 회장에 최충진 충북장애인펜싱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최 회장은 "선수와 임원들 간에 소통하는 장애인펜싱협회를 만들겠다"며 "대한장애인펜싱협회를 지금까지 이끌어온 신용식 회장의 뒤를 이어 장애인펜싱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발달장애인법 관련 신규사업에 전념하고자 중도 사임한 신 회장의 뒤를 이어 내년 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잔여임기를 맡게 된다. 최 회장은 청주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마케팅 전공 석사(2005년)·박사(2008)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청주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상임위원장과 충북도장애인펜싱협회장을 맡아 지난 35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휠체어펜싱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등 우리도 장애인펜싱협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는 23일 각각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도체육회는 이날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권나라(청주시청)·이혜성(충북체고3)·심예림(충주여고1)에게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시상했다. 최우수단체상은 제천산업고 배구팀과 청주시청 사격팀이 받았다. 우수선수상은 김현아(청주여고3) 등 11명이, 우수단체상은 충주예성여고(축구), 청주여고(농구), 남천초(배구), 영동대(검도), 제천시청(사격) 등 5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충북체육상은 개인 53명과 단체 8팀이 수상했다.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은 이날 치사에서 "올해 충북체육은 전국체육대회 한자릿수 순위 유지 등으로 160만 도민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선물했다"며 "2017년 98회 전국체전의 체계적인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실업팀 창단과 우수지도자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성홍규기자 같은날 도생활체육회는 청주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생활체육 대상'은 올해 충북도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보은군생활체육회(회장 이종환)와 종목별연합회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충북배드민턴연합회(회장
[충북일보] 충북 도내 운동선수들이 충북도교육청제주교육원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제주교육원은 22일부터 청주 석교초 야구부 학생 40명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운동선수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된다. 이번 전지훈련 기간동안 5개 학교 또는 기관에서 126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연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65.7% 증가한 1천647명으로 계획됐다. 제주교육원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충북 학생들의 기초체력과 기량 연마를 통해 경기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영 원장은 "운동선수들의 급식과 숙박시설 지원과 관련해 예산이 부족한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며 "그러나 주어진 여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4~15일 청주시내 한 식당에서 지난 9월 열린 9회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경기단체와 시·군에 대한 종합 평가회를 실시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2016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시그니처)을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상징물은 충북도민의 화합과 발전을 통한 행복한 미래 비전을 콘셉트로 이번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 슬로건은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의 장밋빛 미래를 염원하는 단양군민의 뜻이 반영됐다. 엠블럼은 충청북도의 'ㅊ'을 모티브로 성화를 들고 뛰어가는 역동적인 충북도민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으며 다양한 컬러는 충북 체육인의 기상과 열정, 자긍심, 도전정신 등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아래의 도담삼봉은 단양에서 열리는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스코트는 단양군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친근하고 귀엽게 표현했으며 단양팔경 중 하나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함께 성화를 들고 힘차게 달려가는 이미지로 충북도민의 자긍심과 화합 발전을 의미해 제55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단양군의 밝고 희망찬 미래비전을 형상화하고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13일 '2015년 충북체육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수상자는 올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팀)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가맹경기단체, 시·군체육회, 지역교육지원청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심의해 최우수선수상 3명을 비롯해 총 10개 부문에서 개인 53명과 단체 8개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선수상에는 △기록부문 권나라(청주시청) △체급부문 이혜성(충북체고3) △단체부문 심예림(충주여고1)이 선정됐다. 권나라는 96회 전국체전 사격에서 금메달 2개, 13회 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혜성은 전국체전 복싱 플라이급에서 금메달을, 심예림은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우수선수상에는 전국체전 용상 1위·합계 1위로 2관왕에 오른 김선영(충북체고2) 등 11명이, 우수단체상에는 전국체전 검도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동대 등 5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선수상은 전국소년체전에서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이정원(대미초6) 등 9명이 선정됐다. 지도상에는 전국체전 양궁 정선희(서원대) 코치 등 16명, 공로상은 충북농구협회 강희철 전무이사 등 6명, 표창에는 지역체육진흥발전에 기여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올 한해 전국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전지훈련 최적지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올 한해 육상·축구·양궁·세팍타크로·빙상·씨름 등 다양한 종목에서 330팀 6천832명의 전지훈련단이 보은지역을 찾아 기량향상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2015년 한 해 동안 보은군을 방문한 선수단의 연인원은 5만609명을 기록했다. 보은군은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에도 전지훈련팀과 대회참가 선수단으로 북적일 전망이다.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주관하는 육상꿈나무 선수단 150명이 보은공설운동장 및 속리산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새해에도 전지훈련 및 대회 선수단의 방문이 이어진다. 내년 1월10일부터 14일까지 53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 16일부터 17일까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심판교육, 18일부터 23일까지 2016 리틀K리그 스프링캠프,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지도자 교육 등 1월 한 달간 2천300여명의 선수단이 보은지역을 찾을 예정이다. 보은지역이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꼽히는 이유는 편리한 접근성, 최적의 기후 여건, 안전하게 정비된 체육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