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연락책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30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충북동지회 소속 박모(53)씨에게 징역 14년에 자격정지 1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해외에서 북한공작원에게 금품을 전달하고 범행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는 등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 체제를 실질적으로 저해했다"며 "기피신청으로 재판을 고의로 미루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박씨를 비롯한 충북동지회 위원장 손모(50)씨 등 4명은 2017년 북한 문화교류국 공작원의 지령에 따라 자주통일 충북동지회를 결성하고 4년간 북한으로부터 공작금 2만 달러를 수수하고 국가기밀과 국내 정세를 수집·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공항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 반대 투쟁 전개 지령을 수신한 뒤 기자회견이나 이적 동조 활동을 했고, 국가 기밀을 탐지하고 수집, 김일성 회고록 등 이적 표현물 수천 건을 수집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지난 2월 재판대에 오른 손씨 등 3명은 각각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들은 항소심 재판에서도 혐의를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여관에 불을 질러 3명을 숨지게 한 40대 방화 용의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 4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여관에서 라이터로 1층 여관 출입문에 있던 단열재 더미에 불을 질러 투숙객 3명 전원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망자는 2층 방과 복도, 3층에서 각각 발견됐다. 사망한 투숙객들은 모두 숙박비를 월세로 내고 살던 장기 투숙객들이었으며, 이들은 주로 일용직 노동을 하며 일당을 받아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장기 투숙객이었던 A씨는 전날까지 여관 주인에게 밀린 월세를 주기로 했으나 내지 못해 퇴실당했고,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누군가가 고의로 불을 붙인 흔적 등을 통해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같은날 오전 4시 40분께 여관 인근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상가건물과 주택 계단에 용변을 보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재물손괴·주거침입 등 혐의로 A(25)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0시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상가건물에 몰래 들어가 계단에 용변을 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상가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의 인상착의 등을 파악, 잠복 수사를 벌여 다음날 22일 오전 10시께 자택 주변에서 그를 검거했다. A씨가 용변을 보고 달아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지난해 8월부터 약 1년간 청주 상가건물과 빌라 일대를 돌며 복도와 계단, 화장실 바닥 등에 용변을 13차례 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공공장소 이외 주택 등에 들어가 용변을 보고 건물 내부에 물질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 주거침입 혐의도 추가 적용했다. A씨는 대체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난 28일 오후 4시5분께 단양군 매포읍 도담삼봉 선착장 인근에서 운행하던 유람선이 바위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관광객과 선원 등 탑승인원 194명 중 14명이 다쳐 제천과 단양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친 14명 중 13명은 가벼운 부상이지만 80대 여성 1명은 사고 충격으로 넘어져 발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도담삼봉 선착장→고수대교→선착장 코스를 운행 중이던 유람선은 회항 후진 중 선착장 근처에서 바위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람선 운영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직후 김문근 단양군수 등 군청 직원들도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을 도왔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유람선 운전사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로선 운전사의 과실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7일 오전 11시 40분경 충주시 대소원면 금곡리의 한 골재 채취 작업장에서 석산 일부가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굴삭기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굴삭기 기사 A씨(63)가 매몰돼 숨졌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의 다른 굴삭기를 이용해 약 2시간 20분 만에 A씨를 구조했으나, 안타깝게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골재를 덤프트럭에 싣는 상차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낙석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골재 채취 업체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작업장의 안전 관리 실태와 사고 예방 조치의 적절성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조사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채석장과 같은 위험 작업장에서의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다시 한 번 제기되고 있다. 관계당국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8일 오후 9시10분께 진천군의 한 데코시트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건물 3개동 3405㎡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억8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55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에서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8살 아이가 지역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해 119 신고 2시간여 만에 인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28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10시 20분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서 "아들의 당 수치가 높아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8)군은 고혈당 증세로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119구급대는 충북, 충남, 세종 등 병원 10여곳에 이송을 요청했으나, 소아 병상 부족 등을 이유로 거절당했다. 구급대는 경기 권역까지 넓혀 환자를 이송할 병원을 수소문 했고, 청주에서 110㎞ 가량 떨어진 인천 인하대 병원으로 2시간 10여분 만에 A군을 이송했다. 다행히 A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찾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속보=오경나 충청학원 이사장이 교비를 마음대로 사용하다 검찰에 기소됐다. 청주지검은 업무상 횡령·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오 이사장(74)을 벌금형 약식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약식기소는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경우 검찰이 정식 공판 없이 약식명령으로 벌금 등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검찰은 청구 금액을 밝히진 않았다. 오 이사장은 2022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법인 직원 A(40대)씨 급여 1천800여만 원을 교비 회계에서 5회에 걸쳐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립학교법 29조에 따르면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이나 재산을 다른 회계로 전출하거나 대여할 수 없도록 그 용도를 제한하고 있다. 검찰은 오 이사장이 교비를 개인적으로 쓰지는 않았으나, 일반 회계상 전용할 수 없는데도 다른 항목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사립학교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오 이사장은 2022년 9월 같은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유선규 전 이사장과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교비회계를 법인 회의경비와 간담회비로 사용하는 등 총 44회에 걸쳐 5천862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기도 했다. / 임성
[충북일보] 불법 다단계 조직을 만들어 202억 원 상당의 가상 자산을 판매한 일당이 검찰에 무더기로 넘겨졌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조직대표 A(50대)씨를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회 임원 등 3명은 불구속 송치, 나머지 17명은 추가 송치 예정이다.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국 17개 시도에 지회를 두고 무등록 다단계 영업 방식으로 피해자 3만 5천여명으로 부터 202억 원 상당의 수익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지난 2021년 2월 다단계 회사를 설립한 뒤 암호화폐를 자체 발행, 이를 판매하기 위해 전국 17개 지역에 지역본부를 만들었다. 주 대상층은 가상화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60대 이상 고령층이었다. 이들은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 피해자들을 불러놓고 설명회를 열어 "회원은 누구나 잘 살 수 있다"며 "1원짜리 코인이 상장되면 2천 배에 달하는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였다. 그러면서 "배달앱 사업이 잘 진행되면 매월 30만 원을 평생 연금처럼 받게 될 것"이라고 투자를 권유했다. A씨 등은 회원을 유치하면 투자금 중 7~8%의 수당을 지급해 빠르게 신규 회
[충북일보] 청주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이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던 10여명의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자동자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3시 37분께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의 A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은 공장 내부와 설비 등을 태워 9천800만원의 재산피해를 일으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청권 일대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판매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밀수·매수·투약·판매) 등 혐의로 국내 전달책 A(32)씨와 충청권 판매책 B(24)씨 등 1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약 매수자와 투약자 등 32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태국 등 해외 현지에서 야바(YABA) 9천927정과 필로폰 38.3g, 대마 43.6g 등 시가 5억 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로 동남아에서 제조되는 야바는 필로폰 성분인 메스암페타민에 카페인 등을 혼합한 마약류로, 각성효과가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해외 공급책이 동남아시아 전통 가방 안에 마약을 넣어 국내로 보내면 전달책인 A씨가 마약을 받아 특정 장소에 놓아두고 판매책들이 이를 수거하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했다. 이후 판매책은 진천, 음성, 천안 등 충청권 외국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불법 체류자들과 대면 거래하거나 SNS를 통해 비대면으로 거래했다. 소규모 판매 시에는 담뱃갑이나 볼펜 등에 넣어 판매하는 치밀함도 보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