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33명이 추가 발생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79명, 충주 117명, 제천 71명, 음성 46명, 진천 33명, 영동 27명, 옥천 20명, 괴산 19명, 증평 12명, 보은 8명, 단양 1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보다 654명 적지만, 일주일 전인 23일 119명 늘었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이 438명,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이 195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28이다. 이 수치가 1을 넘어서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1명(80대) 숨져, 누적 사망자는 891명이 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0만772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엿새 연속 네자릿수 발생했다. 기록했다.1천287명이 추가 발생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29일) 자정 기준 도내 11개 시·군에서 1천28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보다 79명, 일주일 전보다 576명이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674명, 충주 146명, 옥천 118명, 제천 112명, 음성 78명, 진천 51명, 영동 38명, 단양 25명, 괴산 20명, 증평 17명, 보은 8명으로 집계됐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980명,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이 307명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33이다. 전날 1.29보다 다소 높아졌다. 이 수치가 1을 넘어서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1명(80대) 추가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0만139명, 누적 사망자는 890명이 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는 풀이 있는 장소뿐 아니라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돼 있으며, 쯔쯔가무시증,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을 옮긴다. 특히,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고열, 소화기 이상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치사율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줄이기, 풀밭에 앉지 않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깨끗이 씻기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 38~40도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이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군은 지난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한 뒤 가수 요요미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1호)을 발급했다. 또 직영시설 조례 개정과 할인 혜택 제공처 조사 등 사업 도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 결과 사업을 시작한 지 보름 만에 1천500명 이상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는 성과를 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뒤 관광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관광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 점이 적중했다. 군과 한국관광공사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에 나선 상태다. 각종 SNS 활용을 통한 마케팅을 포함해 금강휴게소 안 종합홍보관, 관광안내소 등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을 유도하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이를 받아 군을 방문하면 관광시설 입장·숙박·체험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도내 처음으로 재가 치매노인 가구에 AI돌봄로봇 '다솜K' 를 대여한다. 이 사업은 치매노인에게 AI돌봄로봇을 대여하고 관리해 중증치매로 악화되기 전 인지·생활 기능을 유지시켜 자가 거주기간 연장과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준다. AI돌봄로봇 '다솜K'는 양방향 대화로 노인들의 말벗이 돼 우울감, 고립감을 줄이고 알람기능을 통해 복약 관리와 신체활동 지도, 보호자와 영상통화, 치매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사례관리 대상자 중 신청을 받아 지난 24~25일 재가 치매노인 10가구를 방문해 AI돌봄로봇을 전달했다. 이어 치매안심센터에 생활기능 보조장비 체험 코너를 마련해 사진전화기, 효돌효순, 낮밤시계, 실버플레이, 가정용 홈CCTV, 동작감지램프 등 10개 품목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AI돌봄로봇 대여와 비대면 치매안심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내 의약분업 예외지역이 3개 면, 4곳에서 4개 면, 5곳으로 늘었다. 30일 음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대소면 대풍리 D약국을 '약사법과 의약분업 예외지역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의약분업 예외지역(기관)으로 지정했다. 대소면에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개설돼 있으나, D약국과 인접한 의료기관과의 실거리(실제 이동거리)가 1㎞ 이상 떨어져 지역주민의 이용 불편으로 이같이 지정했다. 음성군에는 앞서 소이면, 원남면, 맹동면 등 3개 면, 4개 약국이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됐다. 의약분업은 약물 오남용을 막고자 2000년 8월1일부터 시행한 의료 역할 분담제도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은 의료기관 또는 약국이 개설되지 않은 읍·면지역과 도서지역, 의료기관과 약국의 실제 이동거리가 1㎞ 이상 떨어져 이용이 불편한 지역 등이다. 의약분업 예외지역 기관으로 지정되면 약사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처방전 없이 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네자릿수 기록하고 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75명 발생했다. 하루 전 1천318명보다 243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9일 729명과 비교하면 346명 많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501명, 충주 180명, 제천 125명, 음성 80명, 진천 60명, 영동 34명, 옥천 30명, 괴산 25명, 증평 17명, 보은 7명, 단양 16명이다. 검사유형별로는 보건소 145명, 의료기관 61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869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23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9만6천507명, 사망자는 888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올리기 위해 접종대상을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접종백신은 기존 모더나 2가백신(BA.1기반) 1종과 화이자 2가백신 2종(BA.1기반종, BA.4/5기반) 등 총 3종이다. 접종 권고대상자는 50대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이다. 기초접종을 완료한 18~49세 성인도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은 도내 보건소 및 40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다. 접종일은 백신마다 다르다. BA.1기반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11월 7일부터 예약접종을 시작한다. BA.4/5기반 화이자 백신의 경우는 11월 14일부터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이 함께 시작된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질병관리청 콜센터 또는 각 시·군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에 대비해 동절기 추가 예방 접종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곳곳이 가을의 전령사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며 수려한 산세에 반한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백산과 도락산, 금수산 등 단양지역의 이름난 등산로에는 지난 주말 수만 명의 등산객이 가을 단풍을 즐겼다.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은 다채로운 야생화와 유려한 능선이 이어진 푸른 산야로 철마다 아름다운 비경을 뽐내지만 그중 으뜸은 가을 단풍이다.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 국망봉과 늦은맥이를 거쳐 가곡면 을전마을로 내려오는 등산로가 인기 단풍코스다. 다리안계곡과 어의계곡으로 이어지는 이 코스는 침엽수, 활엽수 가릴 것 없이 가지마다 오색단풍 물결이 시원한 계곡과 어우러지면서 산행의 재미를 더해 준다. 산행 후 처음 만나는 봉우리인 비로봉(1439m)은 천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주목군락의 푸른 잎사귀와 오색단풍이 대비를 이루며 절경을 연출한다. 소백산 단풍산행의 가장 큰 매력은 정상에서 간혹 만날 수 있는 운해(雲海)다. 낮과 밤의 일교차에 의해 생기는 운해는 일교차가 큰 단풍철이면 빈번히 나타나 남해의 한려수도 운해와 비견된다. 소백산은 경사가 완만해 산행의 난도가 높지 않은데다 하늘을 가릴 만큼 산림이 울창
[충북일보] 제천시 박달재 전통시장상인회가 29일 오전 10시 박달재 전통시장 일원에서 '제10회 박달재 옛길 걷기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힘찬 농악대의 선두를 시작으로 박달재 전통시장에서 자연휴양림을 지나 박달재 정상까지 왕복 약 7㎞(2시간)을 함께 걸으며 천등산 박달재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건강관리도 가볍게 할 수 있다. 이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종료 후에는 떡메치기, 노래자랑(접수비 1만원),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초대가수 원플러스원(이병철, 김민교), 평생짝궁연희단 등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노용진 상인회장은 "박달재 옛길을 걸어보며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감상하고 이웃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겨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박달재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우리나라 행정구역중에서 바다와 인접하지 않은 딱 한 곳이 충청북도다. 충북에서도 영동군은 산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영동에서 바다 생선회를 먹을 줄은 정말 몰랐다. 막상 먹고나니 영동군민들이 즐겨찾는 맛집임을 인정하게 된 횟집을 소개한다. 자연산 회를 전문으로 하는 동해바다횟집은 영동전통시장(영동시장)안에 있는 현지인 맛집이다. 예약하고 가면 좋다기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찾아가니 자리에 앉자마자 상차림이 시작된다. 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가 열리는 기간이라 단일 메뉴 모듬회로만 주문이 가능했다. 가을에 더 맛있는 가리비가 먼저 나왔다. 축제장에서 시간을 오래 보내서인지 시장기가 일었다. 이럴 때 묵 한점 먹어주면 포만감이 있어 좋다. 사진 속 매콤하게 보이는 것은 함께 간 여행지기가 두세번 리필을 할 정도로 맛이 좋았다. 샐러드도 두번 리필. 쌈장까지 갖춰지니 먹을 준비 끝이다. 채소값이 너무 올랐는데 상추와 깻잎도 푸짐하게 올려졌다. 회랑 먹으면 더 맛있기에 채소는 필수이다. 드디어 등장한 모듬회를 처음 보고 깜짝 놀랐다. 회를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두툼하게 썰어 줄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 더구나 회 아래 깔아 놓은 것도 없다.
[충북일보] 만산홍엽의 계절에 국립공원 속리산의 둘레길을 걷는 행사가 열린다. (사) 속리산둘레길(이사장 권혁만)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속리산 둘레길 상판안내센터(옛 법주초등학교) 일원에서 '제5회 속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코스는 속리산둘레길 2코스로 '상판안내센터~목탁봉~말티재~솔향공원'을 돌아오는 약 8km 구간으로 짜였다. 소요 시간은 2시간 30분을 예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자 전원에게 잔치국수를 제공하고 기념품, 경품 등 다양한 선물도 준다. 주민이 생산한 보은대추, 무, 배추, 파, 고춧가루 등 속리산 자락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장터도 연다. 접수는 속리산둘레길 사무국(043-542-7330)으로 하면 된다. 속리산 둘레길은 산림청이 정한 5대 명산 트레킹코스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