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원대학교가 2023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생활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의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원대 교직원들이 지난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의류(패딩 등) 100여 벌을 국제교육원에 기증하며 이뤄졌다. 국제교육원은 기증받은 의류를 한국에서 겨울을 보내는 어학원 연수생들을 위하여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의류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이 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영철 총장은 "이번 의류 나눔 행사를 통한 교직원들의 아름다운 기부가 어학연수생들에게 큰 감동을 줬길 바란다"며 "매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연수생들에게 생활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가 교비 회계 집행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줬다가 돌려받고, 교직원 자녀를 교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서류·면접 심사 점수를 조작한 사실이 교육부 감사에서 드러났다. 교육부는 지난해 5월 16~27일 유원대학교를 종합 감사한 결과를 지난 3일 공개하면서 교직원 채용 관련 직원 1명을 해임 조처하라고 대학 측에 요구했다. 교육부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유원대학교는 지난 2019년 11월 학부생 35명에게 '학교 기여 장학금'명목으로 1인당 400만 원을 지급했다, 전체 장학금으론 1억4천만 원이다. 그런데 유원대학교는 이들에게 1인당 331만 원씩 총 모두 1억1천597만 원을 기부금 명목으로 돌려받았다. 유원대는 이를 학부 활동 경비로 집행해 교비 회계 집행 실적을 부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학기와 2020년 2학기 학생 2명의 직전 학기 성적이 지급기준(2.5점)에 미치지 못했는데도 모두 315만 원을 지급한 사실도 밝혀졌다. 또 유원대는 지난해 교직원 신규 채용 때 다른 지원자 서류 점수를 낮추고, 한 고위 교직원 자녀의 민간 경력 점수를 부풀려 결국 5명의 지원자 가운데 4위였던 교직원 자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최근 충주캠퍼스 국원문화관에서 2023년 유아 초청 새암축제 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유아교육기관 단체관람 전화신청을 선착순으로 받아 진행된 이 공연은 만 3~5세 유아와 대학생들을 포함해 450여 명이 관람했다. 공연내용은 그림자극 '종이 봉지 공주', 연극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 뮤지컬극 '마술 색연필과 못난이 생쥐들' 등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유아들의 집중도와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혁신센터(RIC)에서 수행 중인 교육부 핵심연구지원센터(CORE)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5일 교통대에 따르면 시험기관명은 '교통대 산학협력단 재료시험인증센터'다. KOLAS에서 인정하는 10개 표준분야 중에서 '열 및 온도 표준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됐다. KOLAS는 국제표준관련기구에서 정한 국제기준에 따라 교정, 시험, 검사, 표준물질생산, 메디컬시험,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을 평가해 공인기관으로 인정하는 국가기구다. KOLAS 인정기관은 국제인정기구(ILAC 및 APAC)에 가입돼 상대국의 공인성적서를 상호 수용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와 Ava Hair가 지난 2일 세명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이바헤어는 법인그룹인 ㈜브이더블유그룹에 속한 미용 기업으로 전국 220개 매장과 3천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또한 실무 위주 맞춤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인턴십 과정을 운영해 인재를 양성하는 등 '상대방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이다'라는 기업이념 아래 빠른 성장과 발전을 이룩하는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 이병준 기획실장, 안채리 학과장, 안진정 교수, 최름쇠 교수, 에이바헤어 강남개포점 박재완 부대표, 유익현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의 실무경험 향상을 위해 현장실습 학기제에 참여하기로 했고 우수 졸업 예정 학생들의 취업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산학 간 경계를 넘어 협력을 확대하며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전문성을 높일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 뷰티케어학과 최름쇠 교수는 "이번 에이바헤어와의 MOU가 우리 학과 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이용한 현장실습과 역량 있는 미용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 2학년 한완기·안소혜 학생이 지난 2일 충주소방서에서 하트·브레인 세이버(Brain·Heart Saver)를 받았다. 하트세이버란 심장정지, 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전문소생술을 통해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며 브레인세이버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정확한 판단과 응급처치로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준 사람에게 수여하고 있다. '하트 세이버'를 받은 2학년 한완기 학생은 올해 6월 충주소방서에서 실습 중 80대 남자가 아파트 노인회관에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들과 함께 출동해 심폐소생술과 제세동 응급처치를 한 결과 환자의 심장을 회복시켜 병원에 인계했다. 또한 '브레인 세이버'를 수여 받은 안소혜 학생은 지난 7월 충주소방서에서 실습 중 아침에 일어나 거동과 말이 잘되지 않는다는 70대 남자의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들과 함께 출동해 환자 처치를 도와 신속하게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환자를 인계해 골든타임에 치료받도록 했다. 한완기 학생은 "소방 동승 실습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과 119구급대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교수님들의 가르침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대원대 응급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한 '2023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인증 획득에 따라 충북보건과학대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 5년간 그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판정하고, 그 결과를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평가인증제도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 및 교수학습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학생 △교·직원 등 6개 분야의 30개 평가요소 전 분야를 충족으로 평가를 받아 일반재정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본요건을 갖추게 됐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전문대학 평가 중 가장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한 평가 중 하나로, 이번 결과는 우리대학이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는 대학으로 인정받아 지속적인 교육성과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교육거점지구사업(HIV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최경철(사진) 수의과대학 교수가 (사)한국독성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5일 밝혔다. 최 교수는 내년 1월부터 2년간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를 이끌게 된다. 최 교수는 "최근 환경 화학물질,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으로 생활 환경 안전성과 독성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성·독성 이슈에 대해 학술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가·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학회에는 1천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독성학회의 대표적인 학술지인 'Toxicological Research'가 SCI(E)에 정식 등재돼 세계적 학술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이 한국국제정치학회로부터 국제정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5일 청주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나 3일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2023 한국국제정치학회·청주대학교 국방안보특별학술회의'에서 박인휘 한국국제정치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국국제정치학회는 "김 총장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속에 국제정치학 연구와 정책 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으며, 한국 사회과학 관련 모든 학문공동체의 귀감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박인휘 한국국제정치학회장과 박경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부의장, 서승현 보훈학회장, 홍용표 전 통일부장관, 전성훈 전 통일연구원장, 안영호 전 합참 작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냉전의 한반도 안보와 국가보훈의 정치학'을 주제로 열린 학술회의에서는 △패권 경쟁의 심화와 한반도 정세 △보훈의 가치와 한반도 통일 △현 정부의 외교 전략과 대북정책: 의미와 특징 △강대국 경쟁과 한반도 주변 질서의 변화 △보훈의 가치와 한반도 통일 세션으로 발표, 토론이 이어졌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영화영상학과 촬영 전공 학생들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장수 사진 콘테스트'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주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용암동에 거주하는 노인 120여 명의 장수 사진을 촬영 후 전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이어진 이 재능기부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주춤했다가 지난해부터 청주동서로터리클럽과 청주대 사회봉사단,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새한칼라, 수암골 영광이네 등의 지원과 후원으로 되살아났다. 김경식 청주대 교수는 "처음에는 영정사진의 패러다임을 바꿔보자는 의도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였다"면서 "지금은 대학생들과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지역 노인들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김승호 국립외교원 명예교수를 초청해 국제문제 특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청주대 무역학과가 외교부 국립외교원에서 추진하는 '주요 국제문제 특강'에 선정돼 실시됐다. 전 상하이 총영사였던 김승호 명예교수는 'climate change and Trade, contradiction or cooperation?'란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수강생들은 기후변화와 무역에 대한 개념과 상호 관계,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등에 대해 학습하는 계기가 됐다. 이상현(무역학과 2년) 학생은 "국제 무역이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얼마나 발전했는지, 미국이 세계 강대국이 되고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된 이유와 WTO를 무력화하는 배경 등에 대해서 배웠다"며 "현재 일어나는 국제적인 흐름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재영 청주대 무역학과장은 "글로벌화의 확산에 따라 국제 이슈가 국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무역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국제문제에 대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역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협약기업과 함께 대학 학생관에서 도제고교 학습근로자를 위한 '잡페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본텍, ㈜한림의료기, 제이아이씨㈜, ㈜에어텍, 청주공업고등학교 등의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 내 청년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는 젊은 인재를 구할 수 있도록 도운 잡페어는 열린 채용의 장으로 역할했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일·학습 병행 사업 취지에 따라 취업과 동시에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모두가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문상호 총장이 2일 '학생·교사·학부모' 상호존중 행복한 학교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교권 및 학생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11일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시작됐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동대학교 서석해 총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문 총장은 다음 주자로 세명대 권동현 총장을 지명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이 지난 1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4회 충북 K-한방 정밀의료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화와 맞춤 의학'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충북의 특화 분야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과 확장을 도모하고 한방 정밀의료 산업을 육성하며 관련 우수 인력 양성과 기업체 유치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한의학과 정밀의료·바이오헬스·AI전문가와 병리·동물보건·화장품·천연물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3회에 이어 올해도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으며 지자체 인사, 지역 산업체 인사, 학생 등 오프라인 800여 명, 온라인 1천여 명이 참여했다. 개회사 이후 양웅모 경희대 교수가 '변증 기반 한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 Ye-Jin'을 주제로, 헤더 그레인(Heather grain) 호주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 교수가 'Traditional medicine as part of the digital mainstream(디지털 주류의 하나인 전통의학)'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2부 행사는…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3.0사업단은 2일부터 4일까지 경남대 캠퍼스 일원에서 '대학-기업-지역 연계 글로컬 이노베이션 ESG'를 주제로 '2023년 썸썸프로젝트 시즌2 썸썸 블루 in 경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통대를 비롯해 경남대, 경상국립대, 마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산대, 선문대, 순천향대 등 17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썸썸 블루 프로젝트는 기업가 정신으로 대학의 리더 양성을 목표로 대학별 대학생 8명이 1팀을 이뤄 대학생 140여명이 기업의 문제점을 정책이나 활동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캠프에서는 △지역문제 탐구 및 팀별 회의 △아이디어 가설 수립 및 실습 △㈜무학, ㈜몽고식품 기업 특강 및 투어 △지역 주민 인터뷰 등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과 팀 프로젝트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발표평가를 통한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 교통대 김인숙 창업지원교육센터장은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해당 지역의 대표 기업인 ㈜무학과 ㈜몽고식품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혁신 주체 역할 수행을 강화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ESG 아이디어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는 최근 충주 탄금공원에서 진행된 제6회 충주시 평생교육학습 박람회에서 '창업지원교육센터와 함께하는 나만의 컵' 체험 부스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체험부스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창업지원교육센터 홍보와 더불어 체험을 통한 지역 메이커 문화 확산, 창업 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부스에서는 이동이 가능한 IDF(IDEA DREAM FACTORY) 장비(승화 전사기)를 활용한 머그컵 제작 체험으로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컵을 제작할 수가 있었다. 특히 이번 체험부스 운영은 세대공감 및 가족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높은 만족도와 함께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200여명이 넘는 충주 시민이 체험에 참여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대학의 기반 시설 오픈으로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의 창작 활동 및 시제품 제작 등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역할 수행으로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제3회 배터리 페어를 개최했다. 매년 진행되는 배터리 페어는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시장에서의 주요 개발 이슈, 기술 및 정책, 최신 연구 동향 등을 파악하고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배터리 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최종서 총괄본부장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동향·전망,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계 동향과 이슈를, 코스모신소재 신동구 전무가 단결정 양극재 연구개발 현황, 전고체 전지의 적용에 대한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손종태 총괄사업단장은 "올해는 도시광산으로 불리는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분야를 중심으로 연사를 모시고 교육을 진행했다"며 "진단, 재사용·재활용 관련 인재 요구는 국내만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석박사 전문인력양성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교통대가 주관연구기관, 경기대, 울산대, 한국전지연구조합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분야 R&D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통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국제통상학과는 한국국제상학회와 함께 최근 서울 건설회관에서 산·학·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23년도 추계학술세미나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관세물류협회 최종일 회장이 통관·물류 분야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여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관세·물류 분야의 혁신과 ESG경영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기틀을 다지겠다고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또 서울대 경제학부 구윤철 교수는 글로벌 무역질서 재편에 따른 한국의 대응방안을 강조한 기조발표 등 총 14편의 학술논문과 정책발표에 약 200명의 회원이 직접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한국국제상학회 홍성규 회장(교통대 국제무역학과 교수)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제 블록화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은 우리나라 산업계에 적지 않은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산업계 및 정부에 유용한 정책적 제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23년 취창업의 날 행사 및 산학협력성과 EXPO'를 1일 대학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비전인 '취업·창업 제1대학 실현'을 위해 전공기술과 산업 현장의 실무기술을 통해 만든 학생들의 산학협력 성과물을 전시·시연하는 자리로, 재학생과 지역산업체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업창업의 날 행사로 △캡스톤디자인, 전공동아리, 창업동아리 등 출품작 심사 △e-포트폴리오·진로설계경진대회 시상 △아이디어 사업화 경진대회 발표 △모의창업체험 △전공 UCC 영상 상영 △e-포트폴리오 수상작 전시 등이 열렸다. 산업체 채용설명회에는 ㈜본텍, ㈜한림의료기, 제이아이씨㈜, ㈜에어텍 등이 참여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탄탄, 위드 길 디자인, 비엔오켐, 플랜터가드는 생산 제품을 소개했다. 'Fun Fun 캠퍼스' 일환으로 먹거리·음료를 무료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태권도외교과 시범단 공연, 버스킹 공연도 준비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총학생회의 무료 체험 나눔도 가졌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은 "재학생의 취업역량과 대학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알림과 동시에 실무기술을 익힌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기업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가 4억7천1백만 원 상당의 캠퍼스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충북대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와 이용희 이사, 충북대 고창섭 총장, 사동민 대학원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이 참석했다. '앤시스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은 다양한 공학계열 학과에서 수업과 연구 용도로 활용 가능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국내외 대학에서 학생들의 엔지니어링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쓰이고 있다.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기탁한 공학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공학은 물론 새로운 혁신분야의 연구에도 활용되길 바라며, 충북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다양한 연구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2023 지역혁신프로젝트(K-Battery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유진테크놀로지, 청주대 김태형 교수 연구팀과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해 '노칭금형 조립을 위한 상판 및 하판 반전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기업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에서 만족도를 보였으며, 연구인력(구직자)들은 현장실무의 간접경험과 지역 강소기업과의 교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전문가로 참여한 김태형 청주대 교수는 "지난해 시행착오를 겪은 여러 문제 요소들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잘 해결돼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내년도에는 실질적인 프로젝트 기간을 확보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남호 ㈜유진테크놀로지이사는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이 연구인력의 아이디어와 전문가의 기술지식을 통해 컨셉부터 시제품제작까지 도출할 수 있었다"며 "연구인력들이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은 "학생들은 도내 유망기업과 강소기업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특성화혁신지원센터는 '2023학년도 ESG학생모니터링단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3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ESG학생모니터링단은 환경, 사회적 기여, 윤리경영과 관련해 지역사회와 교내 현안 문제 발굴, 문제제시, 해결 방안을 교육수요자 입장에서 다양하게 제시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캠퍼스의 버러진 쓰레기를 직접 확인하며,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인식해 일상 속 ESG 활동 실천과 아름답고 건강한 학교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ESG학생모니터링단은 지난 9월 12일과 10월 31일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오는 14일 추가 캠페인을 벌인다. 청주대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 배출 등 환경영역 문제에 대한 청주대 구성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캠퍼스 환경 정돈과 ESG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는 최근 4~6학년 수학여행 대체프로그램, 유치원~3학년 현장체험학습, 친구사랑주간 사과따기 체험을 실시했다. 단월초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프로그램인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행사, 프레이링크 QR 및 스마트 기기 활용 체험활동, 공예와 쿠키 만들기 행사를 운영했다. 또 전교생 교외 체험학습으로 유치원~3학년 학생들은 충주 앙성면 엘림농원을 방문해 피자와 스파게티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전통체험을 했다. 이어 충주박물관 및 중앙탑 사적공원 관람, 신체활동이 많은 클라이밍과 키즈카페를 방문했다. 6학년 한 학생은 "친구가 얼굴과 손에 그림을 그려줘서 좋았다. 포토존이 기대한 것보다 멋졌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대한승강기협회 최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승강기 산업의 상생발전과 상호 협력을 주제로 상생협력 네트워크의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지·산·학·연의 행보를 꾸준히 보이는 교통대는 LINC 3.0사업단 산하에 스마트승강기 기업협업센터(ICC)를 둬 승강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승조 총장을 비롯해 강혁진 기획처장, 김성룡 산학협력단장,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일자리개발원장, 이상민 스마트승강기ICC 센터장, 김학원 스마트승강기 혁신기술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대한승강기협회에서는 조재천 회장, 이민권 상근부회장, 조동훈 경영기획실장, 이현호 대외협력팀장이 참여했다. 윤승조 총장은 "우리 대학은 승강기 연구소와 기업협업센터를 두고, 창의융합전공으로 스마트승강기 전공을 두는 등 승강기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폭넓게 활용한다면 승강기 산업 인재 양성뿐 아니라 재직자 교육, 공동활용장비 운영 등으로 인력의 고도화와 전문화에 이바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 1학년 재학생은 최근 하이원밸리에서 정선군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와 정선군청, 정선군 보건소, 정선경찰서, 강원랜드 등 유관기관 32개, 400여명이 참여했다. 해당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긴급구조기관 지원기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민관군 모두 참여하는 종합훈련이다. 김진화 학과장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이번 종합훈련을 통해 응급구조사로서 갖춰야 할 재난 발생 대응역량 및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