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2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서 여당 현역인 엄태영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총선 개표 완료 결과 후보자 전체 유효투표수 9만5천411표 중 국민의힘 엄태영(66) 후보가 49.43%%인 4만6천532표를 얻어 당선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경용(58) 후보는 41.44(3만9천7표)에 그쳐 두 번째 국회의원 도전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새로운미래 이근규(65) 후보는 4.24%(3천991표)를 얻었고 무소속 권석창 후보는 4.84%(4천595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엄태영 현 국회의원이 당선되며 지난 18~19대 송광호 전 국회의원에 이어 재선에 성공, 국회에 다시 입성한다. 엄 당선인은 민선 3~4기 제천시장을 역임 후 지난 20대 총선에 출마해 경선 패배 후 21대 총선에 출마해 초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제천에서 태어나 동명초등학교와 제천중, 제천고, 충북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세명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과 명지대학교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엄 당선인은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여야 총선 후보들이 약속한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선 무대에 진출한 후보들이 모두 공약으로 내세운 오랜 숙원인 청주교도소 이전과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 이들 사업은 그동안 선거 때마다 '단골 공약'으로 등장했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청주교도소 이전은 청주 서원에서 맞대결을 펼친 더불어민주당 이광희(60) 후보와 국민의힘 김진모(58) 후보가 공약에 담았다. 두 후보는 청주교도소를 다른 지역으로 옮겨 첨단교육특구를 조성하거나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청주교도소 이전은 1990년대 말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서원구 도심에 위치해 주거 환경을 저해하고 도심 확장으로 교도소가 중심부로 들어와 개발에 장애가 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전 추진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법무부가 이전 장소 선정 등에 대한 협의를 갑자기 연기하면서 지지부진한 상태다. 그러면서 청주시가 2022년 11월 착수한 청주교도소 이전 전략계획 수립 용역도 지난해 5월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주 상당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11일 오전 1시 2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전체 투표 수 7만7천218표 중 51.51%(3만9천382표)를 획득해 46.2%(3만5천320표)를 얻은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를 4천여표 차이로 따돌렸다. 녹색정의당 송상호 후보는 1천148표(1.57%), 무소속 우근헌 후보는 504표(0.69%)를 각각 획득하는 데 그쳤다. 개표율은 70.7%를 넘어가고 있다. 청주 상당선거구는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며 어느 당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정치의 풍향을 알아볼 수 있는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에는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맹주 역할을 해왔지만 이번 선거로 민주당에서 다시 충북 정치 1번지를 쟁탈하게 된 셈이다. 이 당선인은 진천군 이월면 출생으로, 청주 운호중학교와 세광고등학교, 충북대학교를 졸업했다. 젊어서부터 정치권에 뛰어든 이 당선인은 국회의원 보좌관과 왕성한 사회운동을 해왔다. 2002년 6월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시의원에 당선된 뒤 다음해 10월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200
[충북일보] 송재봉 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주 청원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11일 오전 1시 3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송 당선인은 전체 투표 수 9만44표 중 52.37%(4만6천551표)를 획득해 국민의힘 김수민 후보 47.62%(4만2천330표)를 4천200여표 앞섰다. 송 당선인의 승리로 청주 청원선거구는 20년만에 국회의원이 변동됐다. 그동안 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지난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21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청원선거구의 맹주로 자리잡고 있었지만 변 의원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됐다.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난 송 당선인은 원주대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청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이후 청주사람이 됐다. 대학 졸업 후에는 20여년 간 충북지역 시민운동 1세대로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그러다 지난 2018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발탁돼 사회조정비서관실과 제도개혁비서관실에서 근무하고 지난 2022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청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당시 선거에서는 현 시장인 국민의힘 이범석 당시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다. 그 후 절치부심 지역민들의 표밭갈이에
[충북일보] 22대 총선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박덕흠(70)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를 꺾고 4선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이번 총선 개표결과 5만5천231 표(52.93%)를 획득해 4만9천108 표(47.06%)에 그친 이 후보를 누르고 4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 지역 전체 유권자 수는 14만6천302명이며, 이번 총선 투표율은 72.6%를 기록했다. 박 후보는 보은·옥천·영동으로 묶여있던 2012년 19대 선거에서 당선했고, 괴산까지 한 지역구로 통합한 2016년 20대와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내리 당선했다. 그만큼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었고, 지난달 중반까지만 해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를 20%P 전후로 앞섰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두 후보의 지지율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 박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충북일보] 22대 총선 충북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총선 개표 완료 결과 중부3군은 전체 투표수 11만6천895표 중 6만2천370표(53.95%)를 얻은 임호선(59) 후보가 5만3천230표(46.04%)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경대수(66) 후보를 9천140표차로 눌렀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임 의원이 5만4천126표(50.68%)를 얻어 5만1천81표(46.04%)를 획득한 경 후보를 3천45표(2.85%포인트) 차이로 눌렀다. 4년 만의 재대결에서 득표 차를 배로 늘렸다. 임 후보는 조병옥 음성군수로부터 당선축하증서를 받고 환호했다. 중부 3군 당선인은 경찰출신으로 진천군 초평면이 고향이다. 경찰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이번에 재선에 성공했다. 임 당선인은 "섬기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 주신 증평·진천·음성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군민과 동행하며 섬기는 정치, 희망을 만드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습
[충북일보] 22대 총선 충북 증평·진천·음성(중부3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임 후보는 5만6천607표로 53.34%를 획득해 4만9천501표(46.65%)를 얻은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를 6.69%p 차로 앞서고 있다. 개표율이 91.74%에 달해 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두 후보의 맞대결은 21대에 이어 검경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았다. 경찰청 차장 출신인 임 후보는 검사장을 지낸 경 후보와의 재대결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승부가 결정된 중부3군을 제외한 충북 7개 선거구는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각 2곳 우세, 3곳은 경합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은 민주당 이강일 후보가 51.94%로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45.89%)를 따돌리며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정치 신인'이 대결을 벌인 청주 흥덕은 민주당 이연희 후보가 54.45%의 득표율로 42.08%를 얻은 국민의힘 김동원 후보에 앞서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 텃밭인 제천·단양과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은 국민의
[충북일보] ○… 영천동 102세 황달순 옹 자녀들과 함께 투표.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 유권자 중 제천시 최고령인 황달순(102) 옹이 지역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 제천시 영천동에 거주하는 황 옹은 이날 투표 당일 오전 자녀들과 함께 영서동 제2 투표소인 남당초등학교를 찾아 투표.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일인 10일 청주시 흥덕구 개표소가 설치된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충북지역 연고를 둔 비례대표 후보 중 당선이 확실한 후보는 조국혁신당 신장식 후보와 더불어민주연합 백승아 후보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발표된 출구조사결과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최소 12석에서 14석을 확보할 것으로 점쳐졌다. 조국혁신당 1호 영입인재인 신 후보는 당에서 4번 순번을 받아 당선권에는 무난하게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에서 태어난 신 후보는 청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 전문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신 후보는 지난 16대~18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그는 21대 총선 당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 나서기도 했지만 음주 운전·무면허 운전 전과 논란으로 후보에서 사퇴했다. 이번 선거에서 신 후보는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균형발전특별회계 재정규모 증가를 통한 충북지역 혜택 증가 △중부내륙특별법 법안 실질화 등을 공약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충북의 국회의원은 8명인데 비례정당 투표에서 9번(조국혁신당 기호)을 찍으면 9명의 국회의원이 생기는 셈"이라며 "청주에서부터 조국혁신당에 압도적인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4곳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고 나머지 4곳은 경합 양상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이 청주권 4개 선거구를 싹쓸이할 것으로 예측됐다.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은 민주당 이강일(54.8%) 후보가 국민의힘 서승우(42.8%)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할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 서원은 민주당 이광희(55.6%) 후보가 국민의힘 김진모(44.4%) 후보에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정치 신인'이 대결을 벌인 청주 흥덕은 민주당 이연희(53.7%) 후보가 국민의힘 김동원(42.6%)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 시 되는 것으로 예상됐다. 청주 청원은 민주당 송재봉(56.2%) 후보가 국민의힘 김수민(43.8%) 후보에 앞서면서 예측 1위로 나타났다. 비청주권인 충주와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4곳은 접전 양상인 것으로 전망됐다. 충주는 국민의힘 이종배(50.4%) 후보와 민주당 김경욱(49.6%)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일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일인 10일 청주시 흥덕구 개표소가 설치된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표사무원들이 51.7㎝로 역대 최장 길이로 기록된 비례대표 투표용지 수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