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이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입학 기념 나무 심기를 실시했다. 이번 나무 심기 활동은 입학생인 3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입학을 기념해 단감나무, 앵두나무를 심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무를 직접 심어보며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웠다. 이날 유아들은 유치원 텃밭 나무에 흙을 덮고 물을 주며 흙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자연과 교감하는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유치원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했다. 나무 심기 활동에 참여한 빨강반 한 유아는 "앵두나무가 얼른 쑥쑥 자랐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심은 나무는 유아들이 매일 관찰하고 돌볼 수 있도록 해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3명을 대상으로 '마법처럼 빛나는 한 해가 될 거야'라는 주제로 찾아오는 마술쇼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2025학년도 첫 달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진행됐으며, '마법사와 함께하는 과학실험 마술'을 주제로 유아들이 신기한 과학 원리를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복화술, 레이저쇼, 다양한 마술들이 펼쳐지며 유아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고, 공연장 내에서는 환호와 함성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향기반 교사는 "유아들이 오늘 공연처럼 빛나고 즐거운 한 해를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나무반 한 유아는 "종이컵 마술이 너무 신기했고, 레이저쇼가 예뻤다"고 말햇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아름어린이집 원아들이 최근 직접 모은 우유 팩과 폐건전지를 들고 충주시청을 방문해 '자원 재활용 보상교환 사업'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원아들은 손수 모은 우유 팩과 폐건전지를 가져와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하며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재활용품을 가져온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칭찬을 전하며, 직접 종량제 봉투를 선물해 아이들의 노력을 응원했다. 조 시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어른들도 함께 재활용을 실천하며 소중한 자원을 지키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매주 화·목요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품 보상교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1㎏ 이상의 종이 팩(우유 팩·멸균 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모아오면 20ℓ 가연성 종량제 봉투 1장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34톤, 2023년 51.9톤, 2024년 54.5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어린이집 원아들의 참여를 계기로 시민들의 환경 보호 실천 의식이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3명을 대상으로 개학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교실에서 이론 교육을 진행한 후, 복도에 설치된 횡단보도 모형을 이용해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어도 무조건 건너는 것이 아니라 '일단 멈추고, 주변을 살핀 후 건너는 것'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푸른반 교사는 "아이들이 '멈춰요, 살펴요, 들어요, 건너요'라는 교통안전 원칙을 기억하고, 실제 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란반에 재학 중인 한 원아는 "초록불이어도 바로 건너지 않고, 멈춰서 주변을 잘 살피고 건너야 해요. 그리고 어린이들은 어른 손을 잡고 건너요"라고 말했다. 국원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한 보행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 보육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보육사업 운영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어린이집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어린이집 원장 90여명이 참석해 2025년 보육사업의 변경 사항을 비롯해 주요 지원 사업과 지도점검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업무 연찬이 이뤄졌으며, 보육 관련 지원사업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들이 보육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설명회에서는 어린이집 원장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활발히 진행됐다. 원장들은 보육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올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충북일보] 청주 공립 단설 창신유치원이 신입생 149명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4회 입학식을 했다. 신입생들은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교직원들의 응원을 받으며 새 학기를 힘차게 시작했다. 학부모를 비롯한 신입생 가족들은 '사랑 나무'에 자녀의 유치원 생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었고 졸업생들은 후배들을 위한 입학 축하 영상을 통해 "유치원은 정말 재미있고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다"며 용기를 북돋아 줬다. 입학식 이후에 신입생과 학부모는 배정된 반을 둘러보며 담임교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홍경희 원장은 "올해도 봄처럼 활기찬 아이들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유아들이 창신유치원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한 명 한 명이 빛이 날 수 있도록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말과 공휴일에도 영유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한다. 24일 충주시에 따르면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민간협력 공모사업에 충주 하얀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하나돌봄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사회 가치 사업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주시는 충주 하얀어린이집, 하나금융공익재단,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의 이용 대상은 1세부터 6세까지의 취학 전 영유아로, 이용 횟수에 제한이 없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 요금은 시간당 3천원으로 책정됐다. 그동안 충주지역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에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마땅한 보육 시설을 찾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은 지역 내 보육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돌봄이 필요한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해솔유치원은 3일 연수동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해솔유치원의 원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금 활동을 통해 성금을 마련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변미경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의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동철 연수동장은 "매년 정성 어린 성금을 기탁해주는 해솔유치원의 교직원과 원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26일 학부모 동아리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학부모들이 유치원 교육의 주체로서 미술 활동 재능기부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적극적으로 운영해 온 학부모 동아리 활동으로 마련됐다. '슈링클스'는 구우면 작아지는 신기한 요술 종이로 이날 유아들은 자신의 개성을 살려 슈링클스에 그림을 그린 후 비즈와 함께 엮어 멋진 키링을 제작했다.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은 이 과정을 지도하며 유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부모는 "직접 준비한 활동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1년간의 활동이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유치원 교직원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창의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원유치원이 지난 23~24일 이틀간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환경 산타와 함께하는 환경 골든벨'를 열었다. 이번 환경 골든벨은 일 년간 국원유치원 학부모 동아리에서 유치원에 방문해 읽어주었던 환경 동화책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국원유치원 동아리 학부모들은 환경 산타로 변신해 환경 퀴즈를 내고 국원환경지킴이로서 열심히 참여해 준 모든 원아에게 달콤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었다. 향기반 한 유아는 "환경 퀴즈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환경 산타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일 년 동안 환경의 날과 관련한 환경 동화를 읽고 환경 골든벨을 통해 회상해 보며 환경 감수성을 기르고 진정한 환경지킴이로 거듭났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이 최근 유치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눈꽃 놀이' 체험에 나섰다. 이번 찾아오는 눈꽃 놀이 체험에서 유아들은 귀여운 눈사람 에어바운스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모형 이글루 속에서 얼음낚시를 즐겼다. 또한, 눈꽃 스펀지를 뿌리거나 눈꽃 속에 숨으며 눈놀이 시간을 보냈다. 파란반 한 유아는 "눈꽃 스펀지가 정말 눈이 날리는 것처럼 예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란반 방과후 담당교사는 "아이들이 눈꽃 놀이를 하며 하얀 겨울을 즐겁게 만끽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국원유치원이 최근 유치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산타 행사'를 열었다. 이번 산타 행사는 국원유치원 2층 복도에 산타할아버지가 방문해 유아들은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고 겨울 소품을 착용한 후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푸른반 한 유아는 "올해 조금만 울었더니 선물 받았나 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푸른반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산타할아버지에게 직접 선물을 받으며 즐거운 기억도 만들고 선물 받은 겨울용품을 착용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