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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년 365일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 시작

주말·공휴일 보육 공백 해소
3월부터 시간당 3천원으로 이용 가능

  • 웹출고시간2025.02.24 11:17:06
  • 최종수정2025.02.24 11:17:0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돌봄어린이집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말과 공휴일에도 영유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한다.

24일 충주시에 따르면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민간협력 공모사업에 충주 하얀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하나돌봄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사회 가치 사업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주시는 충주 하얀어린이집, 하나금융공익재단,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의 이용 대상은 1세부터 6세까지의 취학 전 영유아로, 이용 횟수에 제한이 없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 요금은 시간당 3천원으로 책정됐다.

그동안 충주지역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에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마땅한 보육 시설을 찾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은 지역 내 보육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돌봄이 필요한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하나돌봄어린이집 선정으로 충주시는 365일 끊김 없는 보육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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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