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 와인터널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연말 이벤트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영동 와인터널에서 오는 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루돌프를 이겨라' 스탬프 미션 투어를 한다. 이 터널 내부 5곳에 문제 풀이 공간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게임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펼친다. 관광객 밀집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거점형과 분산형으로 진행하면서 스탬프 개수마다 루돌프 머리띠, 손난로, 미니 와인 잔 등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와인터널 입구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트러스, 포토존도 꾸민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영동 와인터널은 420m 규모로 5개 테마 전시관, 문화행사장, 레스토랑 등으로 꾸며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동 와인터널이 남녀노소 구분 없이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관광지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최근 쌀쌀해진 겨울 날씨에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객은 지난 30일까지 26만9천 명이 방문해 17억5천92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 관광 1번지 단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현재까지 277만여 명이 찾는 등 중추적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2012년 건축 전체면적 1만4397㎡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누리센터 내 별별스토리관, 다누리도서관, 낚시박물관, 4차원(4D) 체험관 등이 있다. 크고 작은 수조 118개에는 단양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등 모두 234종 2만3천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남한강 귀족인 천연기념물 황쏘가리와 중국에서 건강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최고 보호종 홍룡을 비롯해 아마존 거대어 피라루쿠 등 해외 민물고기도 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단양팔경 중 하나인 석문을 배경으로 높이 8m, 수량 650t 규모의 메인 수조에서 대형 철갑상어의 식사 시간 이벤트도 열린다. 타 시설과 차별화를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진료역량 확대를 위해 신경과와 안과 의료진을 새로 영입, 이달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신경과 박성주 과장은 서귀포의료원 신경과 과장을 맡으며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은 우수한 의료진이다. 뇌경색, 뇌전증, 두통, 어지럼증, 치매 등에 대한 진료를 제공한다. 안과 하효신 과장은 삼성서울병원 임상강사, 인제대 서울백병원 조교수,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과장 등을 역임한 전문의다.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안과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초빙으로 의료원 신경과는 복수 운영이 가능해져 환자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으며, 안과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의료서비스를 다시 제공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에 영입한 신경과, 안과 과장을 통해 지역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우수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써 책임의료기관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다시 2천명대를 기록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247명 추가 발생했다. 하루 전 1천962명보다 285명 많고, 일주일 전인 23일 2천458명에 이어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섰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273명, 충주 253명, 제천 186명, 진천 165명, 음성 108명, 영동 93명, 옥천 48명, 증평 45명, 보은 42명, 괴산 19명, 단양 15명이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516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1천73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98이다. 사망자는 청주, 영동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5만1천765명, 누적 사망자는 919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전국 레저 동호인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자전거 라이딩, 카약, 낚시, 패러, 트래킹 등 다채로운 종목의 레저를 즐기는 것이 동호인들에겐 하나의 힐링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도담삼봉을 비롯해 수려한 비경을 자랑하는 단양팔경과 산수의 풍광 또한 빼어난 소백산과 단양강 등이 바로 그곳이다. 가을의 전령사 오색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무렵인 지난 10월 중순부터 가곡면 보발재와 적성면 이끼 터널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 기간부터 서서히 찾아온 소백산의 가을 단풍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레저 동호인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단양 상진리 계류장 일원에서 열린 수상 레포츠 프로그램은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동호인, 관광객,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수상 레포츠 체험은 무동력 수상레저 패들카약, 수상자전거 등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카약은 기암절벽을 따라 조성된 단양강 잔도, 적성면 옷바위 정상에 우뚝 솟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했으며
[충북일보] 식빵은 흔한 빵 중 하나다. 굳이 빵집이라고 이름 붙은 곳이 아니더라도 마트나 편의점은 물론 동네의 작은 슈퍼마켓에서도 식빵은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밀가루에 효모를 넣고 반죽해 구운 주식용 빵으로 정의되는 식빵은 활용도가 높다. 자르지 않고 그냥 뜯어먹을 수도 있고 샌드위치, 토스트 등 어떤 재료와 함께 먹느냐에 따라 전혀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식빵을 부재료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식빵의 기본 맛에 집중하는 마니아층 역시 많다. 지난 2014년 청주 수곡동에서 문을 열고 2020년 1월까지 한자리를 지켜온 '꼬마식빵'은 식빵 맛 하나로 수많은 단골을 확보했던 가게다. 저온 숙성으로 긴 발효시간을 거쳐 소화가 잘되는 쫄깃하고 담백한 식빵으로 이름을 알렸다. 올리브와 치즈가 어우러지는 올리브 치즈 식빵, 공주 밤을 직접 졸여 빵에 담아내는 공주 밤 식빵, 호두를 살짝 구워 씹는 맛이 일품인 호두 식빵, 우유의 고소함이 돋보이는 우유 식빵 등 어느 것 하나 뒤처지는 메뉴 없이 고루 인기를 얻었다. 쉼 없이 달려온 김영식 대표가 몸을 추스르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잠시 문을 닫은 사이에도 꼬마식빵의 행
[충북일보] 영동군에 특별한 농촌 치유형 숙박시설이 문을 연다. 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 조성한 일라이트 휴양빌리지를 다음 달 1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일라이트 휴양빌리지는 지난 2014년부터 18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웰니스단지 조성사업 세부시설 가운데 하나다. 10개 동 20실 규모로 3인부터 6인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이용하기 좋도록 시설을 갖췄다. 최대 100여 명이 동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그동안 세계 최대 매장량을 자랑하는 일라이트를 지역의 핵심 성장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 숙박시설도 일라이트를 내장재로 사용했다. 군은 개장에 앞서 군 SNS 홍보단, 관광안내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하며 미비점과 개선점을 찾아 보완했다. 현재는 시설과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리하고 손님 맞을 채비를 마친 상태다. 이용요금은 성수기와 주말 8만5천 원에서 15만 원, 비수기와 주중 5만5천 원에서 7만 원이다. 군 통합예매시스템(https://yd21.go.kr/portal)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군은 숙박시설 안에 일라이트 체험 공간을 마련해 일라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군민의 비만율 감소와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 높은 건강지표 개선 효과를 보이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비만ZERO'프로그램은 화상 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운동 교육과 1대1 영양 상담 등 비만 관리 통합 교육을 제공해 왔다. 그 결과 프로그램 사전, 사후 검사에서 체질량지수(BMI), 체지방률, 허리둘레, 총콜레스테롤 등 비만 관련 건강지표에 높은 개선율을 보였다. 또한 '우리마을 건강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운동, 걷기 분야 11개 동아리를 구성, 3개월간 체지방 감량, 일주일에 3만보 걷기 등 목표를 설정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했다. 11개 동아리 중 9개의 동아리가 목표를 달성했다. 비만 동아리의 경우 최대 3.8kg, 평균 1.5kg의 체지방을 감량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별밤체조교실'을 운영해 직장인, 지역 주민들에게 운동 실천의 기회를 제공했다. 신나는 음악과 동작으로 구성된 체조교실은 운영 종료 후에도 연장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각종 질환의 주요한
[충북일보] 유튜브와 같은 소셜 미디어에서 암과 관련한 보완대체요법 콘텐츠의 3분의 1은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잘못된 정보 중 76.9%는 유해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허위 정보를 걸러낼 보건당국의 감시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권정혜(사진) 교수팀은 모바일 헬스 분야 최고 학술지인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된'잘못된 암 정보의 사회적 메커니즘 이해 유튜브 확산과 교훈: 정보병학 연구' 연구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정혜 교수팀은 대표적 소셜 미디어인 유튜브의 잘못된 암 관련 정보의 확산 구조 파악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암 대체 치료제로 논란을 빚은 개 구충제 '펜벤다졸' 자가처방 유튜브 동영상 702개(227개 채널)를 선별했다. 이후 2019년 9월부터 2020년 9월까지 1년간 업로드된 조회수 5만회 이상의 동영상 90개(중복추천 제외)를 추출했다. 검색 및 추천 동영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펜벤다졸을 암 치료제로 사용하는 유망한 증거를 보여주는 것처럼 자가투여 동영상이 지속해서 업로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25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25명 발생, 전날 1천504명보다 779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0일 685명과 비교하면 40명 많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409명, 충주 94명, 제천 39명, 진천 33명, 옥천 31명, 영동·음성 각 29명, 증평 24명, 보은 19명, 괴산 17명, 단양 1명으로 집계됐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138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587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1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4만7556명, 누적 사망자는 916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28일 증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 2022년 음주 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11월은 과도한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폭력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알코올, 멈추면 건강한 생활이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음주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체험, 계영배 실험, 음주위험체질 에탄올패치 테스트, 알코올리즘 간이선별검사,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배부한 홍보물은 금연·절주 포스터 및 2행시 당선작을 활용하여 제작한 2023년 달력으로 군 개청 20주년의 의미도 함께 담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연시 술자리가 잦아짐에 따라 음주폐해 위험성도 증가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 슬로건처럼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건전한 음주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보건소는 '2022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해 한의약 건강 증진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기관을 포상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25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열렸다. 군 보건소는'원스톱 한방 교실'사례를 발표해 우수기관에 뽑혔다. 군 보건소는 경로당을 방문해 기공체조, 중풍 예방 교육 등 건강증진 활동을 제공하는 한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받았다.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과 대상자 맞춤형 사업 등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양질의 건강증진사업을 펼쳤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중심의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