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22일까지 2019년도 초중고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초중고교의 학기 시작에 맞춰 이달부터 아이들이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집중신청기간을 운영 중이다. 지원대상자는 저소득층 수급(기초, 한부모, 법정 차상위) 학생, 가구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64%(4인가구 295만2천663원) 이하의 해당 학생, 각 학교별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생 등이다. 교육비를 신청하면 소득재산 등을 조사한 후, 각 학교에서 학부모에게 교육비 지원 대상 여부와 지원내용을 통보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급식비, 방과 후 자유수강권 등의 지원을 받는다. 전명숙 복지정책과장은 "2019년 초중고 교육비 및 교육급여 신청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이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내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급여 신청은 온라인 교육비 원클릭 시스템 및 복지로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집중신청기간 외에도 연중상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6주간 군에 거주하는 차상위장애인가정 443가구를 대상으로 일제조사 한다. 이번 조사는 가구원의 장애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잠재적 빈곤층인 차상위장애인가구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해,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대상자별 복지서비스 탐색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서다. 관내 9개 읍면에서 함께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읍면 사회복지공무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가구의 어려움을 귀 기울여 듣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민관협력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며 "조사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장애아동가구, 상하수도요금 체납가구, 관리비 체납가구 등 일제조사를 통해 43가구를 지원한 바 있으며, 긴급지원 위기사유 확대 등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7일 보장시설수급자의 적정관리로 복지 재정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보장시설 담당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0여명의 담당 공무원들은 보장시설 수급자 생계급여 지급 시 유의사항, 보장시설 수급자 입·퇴소자 관리 및 복지 부정수급 발생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복지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시설수급자에게 적정한 급여가 지급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특히 보장시설수급자의 생계급여 과오납 및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각 부서 및 담당자간의 업무 소통을 강화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담당공무원들 간 업무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설수급자 관리에 한층 철저를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장시설 수급자의 생계급여는 보장시설의 장에게,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 기초연금 등은 개인에게 지급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추진 결과 총 2억4천8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73일간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지난해보다 2천200만 원이 늘어난 2억4천800만 원을 모금했다. 당초 경기 침체와 기부에 대한 불신 등으로 모금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주민, 유관기관, 단체, 학교, 기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 분위기가 고조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매년 1억 원 씩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한국드라이베어링(주)을 비롯한 기업체들의 선행이 돋보였다. 더불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성공적인 모금 결과를 이뤄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옥천군민의 큰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6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정성스런 마음이 담긴 성금이 소중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
[충북일보] 도내에서 500회 헌혈 참여자가 탄생했다. 평소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온 안호근(54)씨다. 안씨는 3일 청주대학교 앞 '헌혈의 집'에서 500번째 헌혈을 달성, 도내에서는 두 번째로 500회 이상 헌혈한 주인공이 됐다. 그와 헌혈의 인연은 고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재학 중이던 학교에 방문한 단체 헌혈버스에서 첫 헌혈을 시작한 안씨는 이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왔다.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헌혈 목표를 세우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등 항상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에 힘썼다. 안씨는 직장 내에서도 동료 직원들에게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등 새로운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관계자는 "안씨처럼 500회 이상 헌혈한 사례는 전국에서도 흔치 않다"며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는 안씨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2018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지역 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세종(88.9%) △서울(87.9%) △울산(85.1%) 순으로 높았다. 반면 △충북(70.8%) △전남(73.2%) △경북(74.5%) 순으로 낮았다. 전국 평균 설치율은 80.2%였다. 복지부는 "도시지역이 많은 특별·광역시는 설치율이 높았으나, 농어촌 지역과 낡은 건축물이 많은 도(道)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고 했다. 이어 "도 지역은 고령화 속도가 빠른 데다 장애인 비율이 높은 지역이 많은 만큼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이 편의시설 정비에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에서 분리돼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는 이번에 처음 조사 대상 지역에 포함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문화동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최근 문화동사무소에서 열었다. 문화동은 빈곤 위기가구, 돌봄위기가구, 주거취약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동은 세명대 오문갑 교수를 포함한 1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한다. 주요활동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대상자를 동 담당자에게 접수한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인식을 높였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활동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장군식 동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돼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문화동이 실현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열악한 처우와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 최 일선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선7기 이상천 제천시장의 공약사업인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으로 우선 관내 42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09명에게 매달 5만원의 복지수당을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매월 지급한다. 또 제천시 사회복지시설에 10년 이상 장기 근속중인 종사자를 대상으로 충북도내 최초로 안식휴가제를 도입해 현재 각 시설로부터 안식휴가 시 대체인력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2월 현재 제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중 10년 이상의 장기 근속자는 31개 시설 92명 정도로 제천시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로부터 대체인력 지원신청을 받아 안식휴가 기간 중 대체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늘어나는 업무량으로 고생함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처우로 인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이직률이 높았다"며 "일선 종사자들은 경제적 지원과 장기간의 근무에서 오는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안식휴가제도 도입 등 이번 처우개선사업을 통해 크게 반기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취약계층에 대한 365일 주거안전을 위한 선제적 복지행정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잇따른 일산화탄소 중독 및 주택화재사고에 대응해 관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중 독거노인 400명을 선정해 일산화탄소감지기와 소화기 보급을 통해 365일 주거안전을 도모함으로써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화재사고 및 각종 생활안전사고에 대한 자체 대응 능력이 부족한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필요성이 증대하는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복지행정 구현으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충북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과 연계하고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단양노인복지관과 상호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며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운영 관리자로 지정해 감지기와 소화기를 배부하고 정기적 운영 관리 역할을 함으로써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365일 주거안전지킴이 사업은 지역 맞춤형사업으로 이웃의 나눔(이웃돕기 성금)을 통한 복지 공동체를 구현하고 지역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의 안전한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 서원새마을금고 본점이 기증한 쌀 1천980㎏을 희망풍차 결연대상자를 위해 전달하고 있다. 기증된 쌀은 수면바지·양말세트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652세트와 함께 오는 3월 31일까지 적십자 소속 봉사원을 통해 각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된다. 적십자사가 진행 중인 희망풍차 결연물품 지원사업은 단순 물적 지원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통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충주·제천지역의 재난 취약계층 70가구에 화재·가스 경보기를 설치했다. 적십자사는 겨울철 화재 및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가스 경보기를 설치해주는 '레드알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레드알람 사업은 지난해 강원도 강릉 펜션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도내에서 비슷한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사는 이외에도 태풍·화재·풍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의사·정신보건 전문요원 등 상담활동가 80명으로 구성됐다. 재난 경험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30-8644)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청에너지서비스㈜가 도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기부를 8년째 이어가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충청에너지서비스가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도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해피스타트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전달식에서는 대표로 선정된 모범 학생 5명이 참석해 장학증서와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신학기 해피스타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충청에너지서비스가 후원한 금액은 모두 8천700만 원이다. 장학금 수혜 학생은 290명에 달한다. 사극진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걱정 없이 신학기를 맞이하고, 행복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동절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내 음성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시장형 사업인 '향기담음카페 2호점'이 오는 18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내에 향기담음카페 1호점을 운영하고 있는 음성시니어클럽은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준공과 함께 2호점을 개점을 준비해 왔다. 이번 2호점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함께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이나 직원들에게 음료와 함께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향기담음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음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를 위해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회서비스형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향기담음카페 2호점에는 음성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한 음성시니어클럽 참여 어르신 6명이 근무하게 된다. 음성시니어클럽 관계자는 "노인들의 일자리 지원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향기담음카페 2호점이 지역 명소가 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이 12일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 가족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복지관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복지관의 목적과 사업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원활한 소통촉진 및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복지관 사업 소개 및 이용절차 안내, 프로그램 이용료 안내, 장애인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외부 환경과 제도적 흐름을 반영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사업 꿀잼프로젝트'로 진행하는 기초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성장애인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재가장애인소원들어주기 프로그램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 지역 장애인과 복지관 이용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충북생활체육회의 지원으로 한궁대회도 개최할 예정이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명수 관장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과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의 소통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진천군지역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상담사례관리를 통해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매월 1만500 원 상당의 보건위생물품 바우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 11~18세 여성청소년이다. 바우처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가 오는 12월 15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거나 팩스, 우편, 복지로 온라인(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 청소년의 양육을 주로 담당하는 자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부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용품을 구비하지 못해 부적합한 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을 위해 지원 대상이 누락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전충주전력지사가 8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7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센터는 기탁한 생필품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7가구를 선정해 한전 충주지사의 따뜻한 뜻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고용구 지사장은 "요즘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이웃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사는 지난해에도 홀몸노인 가구에 300만 원 상당의 노후 지붕교체와 18가구에 18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안림동 지역에 풍요롭고 온정 넘치는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7일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학생 5명에게 문구 교환 상품권(5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노인을 위한 반찬과 우유배달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또 '형님·아우 만들기' 멘토·멘티 사업으로 멘티인 초·중학교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도모하고 멘토인 대원고교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문흠 위원장은 "아동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참조은치과병원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11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참조은치과병원은 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2019년 신학기 지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신학기 지원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교복비와 신학기 준비비를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청주시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 16명에게 지원된다. 참조은치과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4천4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김진호 참조은치과병원 대표원장은 "작지만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신학기 지원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깨끗한 새 교복을 입고 미래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조은치과병원은 이외에도 치과 검진이 필요한 아동을 추천받아 진료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보장구와 요양비를 연중 지원한다. 지원하는 보장구는 등록된 장애와 같은 유형의 보장구이며, 종류별 사용 가능 연한 기간 내 1인당 1회 지원한다. 기준금액 초과분은 본인 부담이다. 올해 발급된 처방전으로 보청기를 지원받으려면 보청기 구매 후 보청기가 청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의사의 검수확인이 필요하다. 2020년 이후 발급된 처방전은 음장검사를 거쳐 청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의사의 검수확인이 있어야 한다. 요양비 지원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의료급여 기관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에서 의료급여를 받았을 때 그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당뇨병 소모성 재료, 자동복막투석 복막관류액 또는 자가 도뇨 소모성 재료 구입비, 산소치료기 및 인공호흡기 대여 등이다. 기준금액 초과분은 본인이 부담한다. 특히 올해부터 당뇨 소모성 재료에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을 추가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건강관리과 경제적 부담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요양비 지원을 원하는 경우 의사의 처방전을 발급받아 의료기 판매업소나 약국에서 의료기를 구입·대여하면 해당 품목별 지원 기
[충북일보=영동] (사)BBS 충북영동군지부 이성덕 신임회장은 지난 25일 취임식에서 화한 대신 받았던 쌀 700kg을 영동읍 관내 소외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30일 영동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기탁했다. 이성덕 신임회장은 "취임식에서 많은 분들이 나눔의 뜻을 함께해 화환 대신 쌀을 보내주셔서,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은 이날 기탁된 사랑의 쌀 51포(20kg 19포, 10kg 32포)를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이용 청소년 및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구, 장애인 가구 등 51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 한층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된 사회보장급여제도를 홍보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군 기준선 확대가 대표적 예다. 지난해 소득인정액이 약 135만6천 원(4인 가구 기준) 이하인 경우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약 138만4천 원 이하인 가구로 확대됐다. 가구 특성과 급여 종류별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부모나 자녀가 장애인연금 혹은 기초연금을 수급하면 본인 소득인정액만으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가 지원된다. 또 오는 4월부터는 소득 하위 20%이하의 노인들에게 기초연금을 월 최대 3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개인별 최고 25만 원 지급되던 장애인 연금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한해 최대 30만 원으로 인상된다. 아울러 만 6세 미만 아동이라면 누구나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고, 9월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최대 84개월로 확대될 예정이다. 3월부터 월 소득 230만 원 이하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입학금, 수업료, 부교재비, 학용품비 등 교육지원금액의 경우 초교생은 지난해 대비 약 175% 오른 연간 20만3천 원, 중·고교생은 지난해 대비 179% 오른…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에 교복비와 학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예산 약 13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교복 구입비로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동·하복비 50만원을 지원하며 학자금은 고등학생의 경우 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 전액, 대학생의 경우 학기당 100만원씩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한다. 단, 국가 등 행정기관이 교복비·학자금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중복 지원하지 않는다.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으로 보호자와 지원대상자인 자녀가 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첫째 자녀부터 지원한다. 본인 또는 가족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 사회는 저출산이 심화되고 인구절벽으로 인한 각종 사회 문제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다자녀 가정의 첫째 자녀부터 지원하는 획기적인 지원책 마련으로 이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
[충북일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충북도민의 따뜻한 마음이 열매를 맺었다. 얼어붙은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사랑의 온도탑'이 8년 연속 100도를 넘어 펄펄 끓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지역은 올해 가장 먼저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돌파한 지역으로 기록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집중 모금 캠페인, '희망2019나눔캠페인'이 종료 일주일을 앞두고 모금 목표액 66억8천900만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20일 캠페인을 시작한 뒤 65일 만이다. 충북공동모금회에 따르면 23일 현재 모금 현황은 모금 목표액 66억9천900만 원 중 76억7천800만 원을 모금해 114.8%의 달성률을 보였다. 이는 57억3천만 원(당시 모금 목표액 66억7천700만 원)이 모금된 전년 동기 대비 134%에 달한다. 당초 모금단체들은 경기 침체 등으로 도내 모금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공동모금회의 경우 지난해 '희망2018 나눔 캠페인' 모금 종료 시점까지 목표액 11억 원이 부족해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상황을 겪었다. 이 때문에 매년 목표 모금액을 전년도 최종 모금액보다 일부 인상한 액수를 결정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자활근로사업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자활근로사업비 예산 19억1천200만 원을 투입해 참여자의 능력을 고려한 근로유지형, 사회적일자리형, 인턴형, 시장진입형 등 13개의 자활근로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또 자활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를 운용해 자활기업의 사업자금, 창업자의 임대자금 및 운영자금 융자, 자활사업을 위한 기능 보강비 지원과 융자 등 참여 수급자의 지원대책을 대폭 강화했다. 충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인력을 파견해 수급자의 조기 자활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복지 정보 제공에도 힘쓸 계획이다. 자활근로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스스로의 힘으로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충주시로부터 수탁받은 사회적 협동조합 충주지역자활센터가 사업을 수행하며 자활사업 참여 희망자는 지역자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활사업을 통해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맞춤형 사업들을 발굴해 나갈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위기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위기가정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해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지난해 시는 2천657명에게 9억7천700만 원의 긴급복지 예산을 지원했다. 올해는 1억1천600만 원이 늘어난 10억9천300만 원이 긴급복지지원 예산으로 편성돼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주소득자의 사망, 중한 질병, 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주소득자 및 부소득자의 실직, 휴·폐업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 등이다. 또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됐거나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자살고위험군(자살시도자, 유가족)으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올해 상반기까지 한시적 확대 시행으로 긴급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기준 346만원), 일반재산 1억1천8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의료·주거지원을 비롯해 동절기 연료비 지원 등
[충북일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충북은 취업자 10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통계포털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취업자는 2천891만5천 명으로 이 가운데 23.1%인 667만9천 명이 60세 이상이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는 1월(540만4천 명), 2월(577만2천 명), 12월(596만4천 명)을 제외한 9개월은 60세 이상 취업자는 600만 명 대을 유지했다. 올해는 1월(575만4천 명)을 제외하고 2월부터 5월까지 600만 명대를 기록 중이며 2월 606만9천 명, 3월 636만7천 명, 4월 656만6천 명, 5월 667만9천 명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5월 기준 취업자 97만 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27.4%인 26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세는 꾸준하다. 지난 2014년 5월 기준 전체 취업자 수 대비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8%였으나 2019년 5월에는 21.0%로 올라섰다. 이어 2020년 5월 22.1%, 2021년 5월 23.4%, 2022년 5월 25.8%, 2023년 5월 26.2%로 증가 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