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가 '청주형 복지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노인통합돌봄체계 활성화 △장애인 지원환경 조성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강화 등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타 시설 대비 보수수준이 열악한 지방미이양시설(여성권익증진시설) 12개소 종사자들에게 인건비 158백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만 매달 7만원씩 지급하는 장려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청주지역에선 총 1천988명(290개소)에게 총 15억6천400만원의 장려수당이 확대 지급된다. 또 시는 일과 휴식의 양립을 위한 근로권 보장을 위해 자녀돌봄휴가, 장기근속휴가, 건강검진휴가 제도를 도입하고, 사회복지사의 심리상담과 법률상담을 확대 지원, 직무ㆍ소양교육 및 인권보호 교육을 강화했다. 여기에 시는 더 나아가 상해보험 단체가입비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상해로 인한 의료비 보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통합돌봄 체계도 활성화한다. 현재 시는 청주만의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로 간호직 공무원 33명의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AI
[충북일보] 청주시 산성동의 음식점 상당집이 지난 1일 상당구에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10㎏) 200포(5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종진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백미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백미는 상당구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학휴 상당구청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소중한 후원자분들이 있어 지역사회가 훈훈해지고 있다"며 "이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상당집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연말이면 상당구에 사랑의 쌀을 후원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례관리는 복지대상자에게 사회보장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고 이를 지속해서 상담·모니터링 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 실천의 필수적인 요소다. 이날 교육은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소영 교수를 초빙해 지역 내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교육으로 '힐링 대화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대화의 기술을 위한 전제 : 경청 △적극적 경청을 위한 방법 △대화의 기술 △공감 △공감과 경청을 위한 I'm OK You're OK 생활 자세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고은락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현장 실천 기술 역량이 한층 강화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은 지난 28일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리동네 상담실'을 운영했다. 우리동네 상담실은 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보건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서비스다. 주민 50여 명은 이날 혈압·혈당 확인 등 건강, 치매 선별 검진에 참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 군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과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단을 꾸려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위기가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읍면 복지담당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 등 민관이 협력해 겨울철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군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등 난방 취약계층의 난방현황(난방종류, 지원이력 등)과 지원현황도 조사한다. 기존의 혜택 대상자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를 파악해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공적자원(에너지바우처, 연탄바우처 등), 민간자원(난방비 지원사업 등) 등을 연계해 1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갑작스런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집중 보호 △방문 건강관리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한파대비 시설 안전점검 △난방용품 지원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있다면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시길 바란다"며 방문이 어렵다면 전화(043-830-3382) 상담 또는 읍면 복지공무원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이용해
[충북일보] 제천시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 은둔형 1인 가구, 독거노인 등 고독사 위험 가구를 집중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권동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좀 더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최상귀 금성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서는 솔선수범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관해 관심을 두고,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금성면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제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긴급 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읍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순회 이동진료소를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주덕읍 삼방 마을을 시작으로 13개 마을 총 250여 명의 주민에게 혈압, 혈당검사, 일반진료 및 약 처방, 한방진료, 구강검진과 교육,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를 지원했다. 또 충주의료원과 협업해 간염 등 40종의 혈액검사도 무료로 제공했다. 시는 공중보건의사 3명, 혈액검사 2명, 간호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이동진료소를 운영했다. 2024년 이동진료를 18개 마을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취약지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혜경 검진팀장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이 다양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장애인 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이 눈길을 끈다. 봉사단체 촛불클럽은 26일 (사)충북사회복지개발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를 전달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충북사회복지개발회는 촛불클럽으로부터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받게 됐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최중증발달·뇌병변장애인과 청주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경환 촛불클럽 회장은 "지역 최중증장애인 곁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도록 작은 불빛을 밝히는 촛불클럽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성열 (사)충북사회복지개발회장은 "지역 장애인 시설 이용자들과 중증 발달장애인직업훈련시설 훈련생들에게 힘을 주는 따뜻한 마음"이라며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 전달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촛불클럽은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의 모습을 닮겠다는 의지로 25년째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봄 '효축제', 가을 '사회복지축전'과 같은 계절별 대표 프로그램과 틈틈이 진행되는 봉사 모임을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시민광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중앙동 시내 일원에서 중앙동 직능단체장들과 동 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복지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별도의 부스를 설치하고 여기에서 홍보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다양한 복지정책을 홍보하는 동시에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독려했다. 서동희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둬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한 명이라도 더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 발굴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시각장애인과 소통을 통한 맞춤형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20일 지역 내 식당에서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증평군지회(지회장 고하동)와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시각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속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증평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소중한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갖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증평만의 따뜻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장애인이동서비스 지원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 확대를 위한 가정방문 정보화교육 △음성가스자동화차단기 지원사업 △독서확대기·음성시계 등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ZAN에서 근무하는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인 '잔잔한 봉사단'은 17일 난방비 부담을 겪는 가구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봉사단 장애인들이 1년간 모은 성금과 새한㈜의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소태면, 동량면, 엄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3가정에 각 500장씩 총 1천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한 봉사단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며 "추운 겨울이 오는 것을 걱정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며 나눔 소감을 밝혔다. 잔잔한 봉사단은 2015년 창단된 이후 매년 1천500장~2천 장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새나루마을 12단지 경로당 어르신들과 김장을 담그며 지난 9월부터 진행한 '건강한 실버텃밭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건강한 실버텃밭 만들기 사업은 도심 속 텃밭 활동으로 건강한 여가문화를 창출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경로당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연구회 회원을 보조강사로 파견해 텃밭활동을 도왔다. 참여자에게는 배추, 무, 쪽파 등 김장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모종을 제공했다. 이날 새나루마을 12단지 경로당 회원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텃밭에서 정성껏 기른 배추와 무, 파 등을 수확하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