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유관 5개 기관은 매주 토요일 아동,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복합문화공간 화담(花談) △의림지역사박물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영상미디어센터 △청소년문화공간 꿈뜨락 등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일부는 상시 운영하나 월요일은 대부분 휴관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 더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청소년문화공간 꿈뜨락은 9세부터 24세 청소년만 입장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건축된 마을창작소 '화담'은 칠성봉 제7봉(남산 정봉산) 일원에 의병공원과 함께 조성됐다. 지난해 11월 개관해 올해까지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입소문이 났다. '의림지역사박물관'은 현존하는 최고(最古) 농경 수리시설인 의림지를 담은 박물관이다. 의림지 관개방법, 생태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제천의 선사, 역사 시대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여기서는 매 주말마다 선착순으로 방문객에게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개관 9개월 만에 누적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문화센터이자 도서관으로 자리잡았다.
연풍성지, 조령산, 수옥폭포 등 충북 괴산의 멋진 여행지를 여럿 품고 있어 유명한 연풍면에 산책하기 좋은 숨은 여행지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3호인 연풍향교다.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관학 교육기관으로, 연풍향교 또한 1515년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된 곳이다. 조선시대 때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다고 한다. 오늘날의 지방 국공립대학 혹은 거점 국립대학에 해당된다고 한다. 연풍향교 입구에는 홍살문이 지키고 있다. 홍살문은 신라시대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조선시대에 많이 만들어진 건축물로 출입문의 역할을 한다. 붉은색은 악귀를 물리치고 화살과 삼지창으로 나쁜 액운을 공격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신성시되는 장소를 보호한다고 한다. 홍살문을 지나 왼쪽에는 충효당이 자리 잡고 있다. 충효당은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던 유생들이 부모님을 기리는 공간이었다고 한다. 연풍향교의 외삼문이다. 외삼문은 바깥 담에 세 칸으로 세운 대문인데 아무 문으로나 들어가면 안 된다는 사실은 몰랐다.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35명 추가 발생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35명으로, 하루 전 415명보다 120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 7일 665명과 비교하면 130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54명, 충주 76명, 음성 71명, 제천 42명, 옥천 22명, 증평·진천 각 17명, 영동 12명, 괴산 10명, 단양 8명, 보은 6명이다. 검사 유형별로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385명,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 150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8이다. 이 지수가 1 이하면 확진자 감소를 의미한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1천14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5만2천783명으로 늘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경증 치매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센터에 따르면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의 증상을 낮추는 인지 자극 훈련, 신체활동, 원예 활동, 심리요법, 실버 체조, 수공예 활동 등으로 짜였다. 치매 환자가 정서적으로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군 치매안심센터에 마련한 쉼터 카페에서 서로 안부를 물으며 새로운 활동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참여 문의는 군 치매안심센터(043-740-5944)로 하면 된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들이 쉼터를 통해 전문적인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아 증상 악화를 줄이기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2023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 전담 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모바일 앱과 연동한 활동량을 측정해 대상자의 건강 습관을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24주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가운데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주민이다. 참여를 원하면 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상담실(043-730-2139)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군 보건소는 24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외에 건강 습관 개선을 위한 각종 과제에 참여한 주민에게 건강 순위에 따라 선물도 준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외과 김진수(사진) 교수가 대한종양외과학회 주관으로 지난 10일~11일 이틀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된 SISSO 2023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대한종양학회지에 'APE-1은 3기 대장암 환자의 보조 화학요법에 따른 치료적 절제 후 예후 불량과 연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논문을 통해 APE-1 발현이 높은 대장암을 갖는 환자에서 수술 후 항암요법을 시행할 때 높은 재발률을 보이는 것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김 교수는 "3기 대장암 환자는 옥살리플라틴 제제를 포함한 FOLFOX(폴폭스)라고 불리는 보조적 항암요법을 시행하는데 APE-1 발현이 높은 일부 환자에서는 옥살리플라틴의 효과가 미비할 수 있으므로 표준 FOLFOX 요법이 아닌 다른 항암요법 사용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저소득층의 간병비를 90%까지 지원해 준다. 충북도는 저소득층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보호자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위해 '2023년 저소득층 간병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청주의료원 2실 12병상, 충주의료원 6실 28병상을 공동간병실을 운영, 의료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도내 거주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공동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간병실 서비스 지원단가는 1인 1일 기준 4만5천원으로, 이 중 90%인 4만500원을 충북도와 의료원에서 각각 3만1천500원, 9천원을 지원하고, 환자는 10%인 4천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연간 최대 60일까지 공동간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곽홍근 도 보건정책과장은 "저소득층 입원환자 중 높은 간병비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가 많다"면서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환자에게는 24시간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열대식물원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 기간 식물원 내부 식물들에 대해 전지·전정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한 임시 휴관에 많은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15명 더 나왔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전 171명보다 244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6일 440명과 비교하면 25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96명, 충주 103명, 제천 30명, 진천 26명, 음성 24명, 증평 17명, 괴산 6명, 옥천 5명, 보은과 영동 각 3명, 단양 2명으로 집계됐다. 검사유형별로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347명,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 68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90이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5만2천248명, 누적 사망자는 1천44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로 중증화 진행을 방지하는 한편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줄여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충을 해결하려는 사업이다.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군민이면 군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거동하기 불편한 주민은 사전예약제를 이용하면 된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를 빠르게 발견해 관리하면 중증화를 늦출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제1호 치매 안심마을 청전동이 충북도 최초로 2023년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관련 홍보 △치매 예방과 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거주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 제1호로 청전동을, 2022년 제2호로 청풍면 물태리를 각각 선정해 추진해왔다. 보건복지부는 1년 이상 운영한 치매 안심마을을 평가해 '우수 치매 안심마을'을 뽑는데 여기에서 청전동이 충북도 최초로 지정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청전동은 경로당 내 건강 체험 부스와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치매에 관한 관심을 지속해서 환기하고 스스로 인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청풍면 물태리 마을도 올해 우수마을로 지정될 수 있도록 치매 선별검사 집중관리와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일상 속 걷기 문화 조성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침체돼있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르게 걷는 지식을 전파하고 마을별 걷기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 사랑 단양 일 년 걸어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 속 걷기 생활 습관화를 목표로 1일 30분 이상을 걷고 만보기와 내 사랑 단양 걷기 수첩을 통해 나만의 걷기 습관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월별로 나만 아는 걷기 좋은 길, 핫플레이스 걷기, 명소 걷기 등 각종 미션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길을 다 같이 걸어보고 내가 사는 단양에 대한 자긍심도 고취할 방침이다. 미션을 수행하거나 1일 목표 달성 시 배부한 '내 사랑 단양 걷기 저금통'에 자율적으로 저축해 연말에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 또는 불우이웃 성금으로 이웃사랑 실천의 계기로 마련되며 걷기왕·건강왕 등 시상과 결과 평가도 이뤄진다.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이달 13∼27일까지 모집하며 사전 설문조사와 신체 계측을 통해 비만군, 위험군, 건강군으로 분류해 진행한다. 단양군의 걷기 실천율은 2021년 기준 32.1%로 지난 4년간 20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