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가 엉덩이를 드러낸 듯한 착각이 일게 하는 경기 의상으로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다수의 해외 뉴스 사이트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24일부터 열린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그러나 해외 가십 사이트는 그녀의 경기결과 보다 민망한 의상에 관심을 더 두었다. 그녀는 코르셋을 연상케 하는 검은색 대회복을 입고 나왔다. 어깨 끈과 레이스 곳곳에는 붉은색 레이스 장식이 달려있어 잠옷 같다. 압권은 하체 부분이다. 경기를 치르다 과격한 동작에 엉덩이가 드러났는데 그녀는 피부색과 유사한 속바지를 입었다. 엉덩이 라인이 다 드러나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월리엄스는 지난 1월 열린 호주에서도 피부색과 같은 컬러의 속바지를 입어 도마 위에 올랐다. 해외 언론들은 월리엄스 본인이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진 이 같은 의상을 왜 입었는지 아직도 의문이 간다며 의아해했다. 하지만 윌리엄스는 담담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거의 누드 같아 보이게 입은 것은 전적으로 나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프랑스 오픈 조직위원회 대변인도 “그녀가 아랫도리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 같아
8세 나이에 80세처럼 늙은 데다 각종 성인병까지 앓고 있는 소녀가 페루인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페류 카하마르카에 살고 있는 아라셀리 디아즈는 ‘프로제리아(progeria)’라 불리는 선천성 조로증으로 인해 남들보다 8~10배 빨리 노화가 진행, 팔순 노파의 외모에다 그 나이에나 발생하는 각종 질병들로 고통받고 있다고 페루닷컴이 27일 보도했다.현지 인터뷰 프로그램 ‘프레스 프리덤’에 출연한 그녀의 어머니 엘비아 로하스는 “태어날 당시에는 여느 아기와 다름없었다. 2번째 생일이 지났을 무렵 우리 아기가 다른 아기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엘비아는 카하마르카의 의료를 믿지 못해 수도 리마까지 가서 아라셀리를 진단한 결과 800만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나는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들었다.병원에서 측정한 결과 엘비아의 신체 노화는 일반인보다 8~10배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신체 연령이 약 80세로 심장마비나 골다공증 등과 같은 성인병의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선천성 조로증은 아직까지 그 치료법이 없으며 10~19세 사이에 대부분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
지난 24일 대한민국과 일본의 축구 평가전 이후, 일본의 MF(미드필더) 엔도 야스히토 선수에 대해 현지 네티즌들의 비난의 이어지고 있다. 경기 중 바로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볼다툼을 보고도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챙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이날 경기에서 전반 5분 20초쯤 대한민국 진영에서 넘어온 볼을 엔도는 헤딩으로 걷어낸다. 하지만 다소 어설픈 헤딩에 볼은 멀리 가지 못했고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박지성이 달려든다.네티즌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부분은 이 시점부터다. 자신의 헤딩 미스가 선제골 허용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볼다툼에 참여하기는커녕 머리를 매만지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어이없다는 것이다.볼을 따낸 박지성은 결국 일본 진영을 질풍같이 달려들어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었고, 엔도는 뒤늦게 박지성을 따라가봤지만 아무 소용없었다.일본 네티즌들은 2ch 등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머리 모양이나 신경쓰느라 수비할 수 없다면, 빡빡깎은 머리로 해라” 등 프로답지 못한 자세를 질책하고 있다. 더구나 엔도는 2009년 AFC(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선수, 2008년 일본 축구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는 등 일본
지난해 12월 심장마비로 사망했던 미국 여배우 브리트니 머피의 남편이자 시나리오작가인 사이먼 몬잭(40)이 숨진 채 발견됐다.미국 언론에 따르면 LA경찰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에서 “몬잭이 이날 오후 할리우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몬잭이 자연사한 것으로 판단,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아내 머피는 약물중독과 폐렴 등에 시달리다 지난해 12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32세였다. 그는 영화 ‘8마일’과 ‘신시티’ 등에 출연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5)가 위자료 폭탄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미국 뉴욕포스트는 지난 22일 우즈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 측근의 말을 인용, “엘린이 이혼 위자료로 7억5000만달러(약 9000억원)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엘린은 양육권 획득을 희망하고 있으나 우즈와 아이들 사이의 왕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우즈는 지난해 11월 불륜스캔들이 보도된 뒤 내연녀들의 잇단 등장으로 곤욕을 치렀다. 잠시 필드에서 떠났던 우즈는 4월 복귀했으나 최근에는 목 부상 치료로 휴식 중이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정신을 잃을 때까지 술을 마시는 소위 빈지 드링킹(binge-drinking)이 큰 사회문제인 영국에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보드카 아이볼링(Vodka eyeballing·보드카를 눈으로 마시는 것)’가 유행하면서 또다른 문제가 되고 있다.대학생 동아리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보드카 아이볼링은 순식간에 취기를 돌게 만드는 효과 때문에 영국 대학 전역으로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드카 아이볼링은 애초 미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웹사이트에 이 모습이 게재된 후 영국에 전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젊은이들은 빨리 취하기 위해 이 같은 장난을 하지만 의사들은 눈으로 알코올을 흡수하는 행위가 심각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멜리사는 한때의 장난 때문에 왼쪽 눈에 항상 눈물이 고여 있으며 의사로부터 나이가 들수록 시력이 급속히 떨어질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문제는 보드카 아이볼링이 몇몇 학생들의 장난에 그치는 게 아니라 멜리사와 같은 일반 학생들도 별 생각 없이 따라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술을 만취할 때까지 마시는 영국의 음주문화가 보드카 아이볼링을 더욱 부추기고
아르헨티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23·FC바르셀로나)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에게 남아공월드컵 선전을 위한 응원을 호소했다.12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선’에 따르면 메시는 최근 유명 남성잡지 ‘FHM’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선’에서 1위에 오른 여성그룹 ‘걸스얼라우드’의 멤버 셰릴 콜(27·영국·사진)에게 “남아공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외 응원할 국가를 찾는다면 아르헨티나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메시는 “셰릴이 잉글랜드를 응원한다면 상대 국가 선수들은 무력해질 것”이라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가장 예쁜 축구(prettiest football)를 하며 가장 예쁜 선수들(prettiest players)를 보유했다. 또 아르헨티나 남성은 여성을 어떻게 상대하는지 알고 있다”고 셰릴에게 구애의 손짓을 건냈다.셰릴은 지난 2006년 7월 웨딩마치를 올렸던 잉글랜드대표팀 수비수 애슐리 콜(30·첼시)이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최근 이혼했다. 이후 연예 활동을 재개하며 영화배우 메간 폭스(24·미국) 등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되는 등 주가를 올리고 있다.메시의 이번 발언은 “아르헨티나가 남아공월드컵에서 우승하면 파티에 참
2010 상하이세계박람회(이하 상하이엑스포)에서 취재중이던 대만의 미녀 기자가 백인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뉴스 동영상이 나돌며 논란이 일고 있다.12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둥썬신문의 여기자 오우서(吳宇舒)가 상하이엑스포에서 가슴 공격을 받았다’는 제목으로 된 1분37초짜리 동영상이 나돌았다.둥썬신문은 대만의 TV뉴스 채널로 우리나라의 YTN처럼 24시간 뉴스를 전문으로 보도하는 방송사다.동영상을 보면 오 기자는 상하이엑스포 호주관을 방문해 푸른색 잠수복을 입고 상어로 분장한 3명의 백인남성이 벌이는 퍼포먼스를 소개했다.익살스러운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던 남성들은 취재를 하던 미녀 기자를 발견하고 손키스를 주고받은 뒤 “공주님이다”라고 소리치며 오 기자를 번쩍 들어 회장 안을 돌아다녔다.문제는 3인조 중 한 명이 오 기자를 뒤에서 와락 안아 올리면서 그녀의 오른쪽 가슴에 자신의 손을 갖다대는 장면이 뉴스에 그대로 방영됐다는 점이다.순간 흠칫 놀란 오 기자는 왼손으로 남성의 손을 치우려고 했지만 몸이 이미 공중에 떠있는 상황에서 역부족이었다.대만 네티즌들은 황당하고 민망한 상황을 연출한 백인 남성들의 부주의와 무례함에 강한 불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선수 에리카 블래스버그가 25살의 젊은 나이로 돌연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외신은 5월 11일(현지시간) 블래스버그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교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미국 네바다주 헨더슨 지역 경찰은 "블래스버그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범죄가 관련돼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라고 발표했다.블래스버그의 에이전트 관계자는 그녀의 사망에 대해 인정했지만 자세한 조사내용이나 세부사항을 알리기를 꺼려 했다.LPGA 대변인은 블래스버그의 삶에 대해 "짧고 굵었다"며 "그녀는 꽤 대중적인 선수였다. 우리 모두는 블래스버그를 그리워할 것이다"고 전했다.한편 올해 트레스 마리아스 오픈에서 공동 44위를 차지한 프로골퍼 블래스버그는 애리조나대 재학 당시 2년간 6차례나 우승을 차지해 이듬해인 2005년 LPGA 선수로 데뷔했다.
쿠키 지구촌] 러시아의 젊은 경찰관이 권총으로 코를 긁다 사소한 실수로 목숨을 잃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러시아 국영지인 ‘프라우다’의 영문판은 최근 법원 경비본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A씨(23)가 사고로 숨졌다고 일간신문 ‘모스코후스키 코스몰레츠’의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의 상관은 근무교대 시간에 맞춰 경비본부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자 다른 경찰관들과 함께 경비본부를 찾아갔다.경비본부를 찾아간 경찰관들은 잠긴 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 A씨를 불렀다. 그들은 경비본부 책상 아래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을 거둔 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안으로부터 문이 잠겨 있었고 유서가 없다는 점 등으로 미뤄 살인사건은 아니라고 판단했다.2007년부터 근무해온 A씨는 미혼이었으며 평소 정신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총으로 코를 긁다 잘못해서 손가락으로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가슴이 깊게 패인 상의와 미니스커트를 입은 섹시한 미녀 학원강사가 대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인터넷뉴스사이트 인민망(人民網)이 7일 보도했다.주인공은 키 173㎝, 몸무게 57㎏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는 오육정(41)씨. 미국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오씨는 모델의 꿈을 접고 모국으로 돌아온 뒤 보습학원에서 영어와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외국어를 가르쳐왔다.학원강사로 근무하면서도 그녀는 자신의 끼를 감추기 어려웠다. 오씨는 6년전 남편의 양해를 얻고 미니스커트를 입고 강단에 섰다. 미니스커트를 입은 그녀는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이름이 알려지고 찾아오는 학생들이 늘면서 그녀의 패션도 점차 자극적이고 과감해졌다.오씨의 인기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고 학원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됐다. 현재 그녀가 근무하는 학원에서는 수강생 모집기간이 되면 오씨와 같은 크기의 광고입간판을 내세우고 있다.오씨는 “주위에서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기도 하지만 괜찮아요”라며 “모델의 꿈과 강사의 일을 병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학생들은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열광하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아이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한다”고 우려
한국을 대표하는 소녀그룹 중 하나인 ‘소녀시대’를 그대로 베껴 물의를 빚고 있는 중국 그룹 ‘아이돌걸스’에 성인비디오(AV) 여배우 출신 멤버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8일 중국의 포털사이트 등에는 아이돌걸스의 멤버 A가 일본에서 제작된 AV에 출연한 적이 있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네티즌들은 해당 AV에서 ‘스즈카(Suzuka)’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여배우의 얼굴이 A와 흡사하다며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네티즌들은 특히 해당 AV에 등장하는 여배우의 앞, 옆, 45도 각도 얼굴 등을 다양하게 캡처한 뒤 A의 사진을 비교해 분석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동일인이 분명하다고 강조하고 있다.스즈카라는 예명을 지닌 AV여배우는 2년정도 활동하다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돌걸스는 지난해 12월 ‘중국에도 한국과 같은 아이돌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목표로 결성된 9인조 소녀그룹으로 평균 연령은 18세에 불과하다. 아이돌걸스는 그러나 창의성을 발휘하기 보다는 소녀시대의 마린룩과 GEE 노래 안무를 그대로 베끼면서 한국은 물론 중국 내에서조차 ‘짝퉁 소녀시대’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