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각종 전시·판매장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청주의 명동이라고 일컬어지는 성안길에 문을 연 충북 우수제품 판매장(아임쇼핑)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애를 먹고 있는데다 매출 실적마저 들쭉날쭉이다. 화장품·뷰티 산업의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대내·외에 심어주기 위해 KTX오송역에 마련한 'K-뷰티갤러리' 역시 매달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들 전시·판매장에 제품을 진열한 도내 업체들의 반응은 좋다. 하지만 실제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지 않아 도는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아임쇼핑은 17억7천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3년 12월 개장했다. 이곳에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선정한 전국 'HIT 500 상품'을 비롯해 도내 100여개의 중소기업 제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개장 2년이 넘도록 겨우 적자를 면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매출은 늘고 있지만 큰 성과라고 보긴 힘들 정도다. 충북지방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아임쇼핑 매출은 1천200만원이다. 설 명절이 있던 2월에 2천500만원으로 뛰었다가 3월에 다시 1천100만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충북일보] 올해 6회 째를 맞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서는 풍성한 이색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23~25일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중 총학생회장 포럼을 비롯해 한중기업인 콘퍼런스, 치맥페스티벌, 한중 대학생 바둑대회, 도미노 만리장성 쌓기, 도전 드림팀, 플래시몹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중 총학생회장 포럼에는 23일 오후 1시30분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중국 현지 대학교(원) 학생회장 10명과 한국대학교 학생회장 1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중 청년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중 기업인 콘퍼런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그랜드프라자 청주호텔에서 재한중국기업인과 한국기업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한중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튿날인 24일에는 오후 6시부터 예술의전당 특설무대 개그맨 이상훈씨 사회로 치맥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인기 레퍼인 씨잼, 슈퍼비, 면도 등이 출연한 치맥콘서트도 펼쳐진다. 예술의전당 광장에서는 도전 드림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 행사장 곳곳에는 시민들과 한중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가 마련된다. 개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 1층에서 '성 주류화 포럼-젠더 관점에서 바라본 충북의 귀농귀촌정책'을 연다. 이날 포럼의 사회는 곽현주 성별영향평가팀 연구원이 맡는다. 발제는 이유진 문화기획달 대표가 '여성귀농귀촌인의 경험과 귀농귀촌정책', 성지혜 대구성별영향분석센터장이 '젠더관점에서 본 대구·경북의 귀농귀촌 현황', 박홍주 충북성별영향분석센터장이 '젠더관점에서 본 충북의 귀농귀촌정책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김경희 중앙성별영향분석센터장을 좌장으로, 김귀영 귀농귀촌종합센터장, 정은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신문수 충북도.충주시 귀농귀촌협의회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전정애 여성발전센터 소장은 "현재 진행 중인 특정 성별영향분석평가 연구과제 추진과 관련 귀농귀촌정책 수립 시 성별 고려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내년 1월까지 발굴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도민행복 증진 사업, 미래신성장동력산업, 9대 국가전략산업,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신산업 콘텐츠 등이다. 도는 실국원 및 충북연구원 등 유관기관과의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전 직원 1건 이상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군 및 대학산학협력단 등에서도 제안받고 타 시도 벤치마킹,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도 관계자는 "대규모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전국대비 4% 충북 경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관리 교육을 22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응급사고 발생에 따른 대처요령, 보육교직원의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시군 및 어린이집원장 500명이 참석했다. 정진원 충북도 보육지원팀장, 마미정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강사로 참여해 안전관리, 아동 학대 예방을 주제로 발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7개 시도와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14개 주요 부처의 다양한 지역발전정책이 소개된다. 도는 'K-뷰티'를 메인 컨셉으로 전시관을 꾸린다. '충북, K-뷰티를 담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전시관에서는 뷰티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고자 하는 충북의 의지가 표현된다. '뷰티멀티샵 존'에서는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강연, 미스트 만들기, 버블세안기 체험 등이 펼쳐진다. 'K-뷰티 존'에서는 도내 우수 업체에서 생산된 주요 화장품과 미용기기, 주요화장품의 원료 공급사례, 한국의 근현대 화장문화 발전사 등이 전시된다. 도 관계자는 "화장품·뷰티산업과 더불어 충북의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주요성과물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 창의제품 등을 전시, '21세기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충북의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홍보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3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연다. 이번 회의에는 6개 분과 60여명이 참여해 도의 주요예산과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제안, 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을 진행한다. 6개 분과는 일반행정분과, 복지여성분과, 문화체육분과, 경제환경분과, 농정분과, 안전건설분과 등이다. 도는 각 분과 위원회의 제안의견과 주요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선정 결과를 분석,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반영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참여위원들의 위상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주민참여를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1일 CJB미디어센터에서 '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과 김양희 충북도의장, 김광홍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애(愛), 희망드림'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치매예방 관리 유공자 표창(13명), 2회 치매인식개선 시화공모전(17명) 시상에 이어 '희망드림 노래교실'이 진행됐다.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치매정보존'과 '치매인식개선시화공모 수상작 전시회'도 마련됐다. 이 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 치매극복의 날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에서 검진, 치료, 돌봄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중소 화장품 제조업체의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앞서 지난 7일 대한무역협회, 충북 화장품 수출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외마케팅 전문 인력부족, 진성바이어 정보제공, 무역 박람회 참여기회 부여, 판로마케팅등을 논의했다. 내년에는 오송첨단복합단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공동 CGMP시설 구축, 30개 벤처기업 입주를 위한 생산지원 시설, 무역상담관, 뷰티기술교육원, 홍보관 등 수출지원 시설을 갖춘 화장품·뷰티 진흥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센터는 무역상담관, 뷰티기술교육원, 홍보관을 갖추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수출활동을 펼치게 된다. 도는 중소기업청·대한무역협회와 협력체계를 구축, 각 국가의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임헌동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충북은 화장품 관련 인허가·연구·생산시설을 함께 갖춘 유일한 지역"이라며 "전국에서 화장품 중소업체가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
[충북일보] 충북도가 22~30일 먹는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1일 취수한도량 준수 △허가사항의 이행여부 △표시기준 준수여부 △작업장 위생관리상태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부적합 제품을 유통시키거나 도민건강을 해칠 수 있는 고의적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기점검 후에라도 민원이 제기되거나 지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수시로 현장을 확인, 먹는샘물과 정수기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청주와 보은에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충북도는 내년 행복주택 건립사업에 청주시와 보은군이 최종 선정돼 연차별 지원계획에 따라 내년도 국비예산 3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변시세보다 20∼40% 저렴하게 공급되며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청주의 경우 사업비 633억원이 투입돼 청주일반산업단지 내에 58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보은은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 내에 사업비 79억원을 들여 80가구가 건립된다. 도는 현재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를 포함해 도내 총 11곳 3천459가구의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한국과 중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인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오는 23~25일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외교부·주한중국대사관·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23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한·중 대학생간 우정과 화합의 축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퀸비즈, 매드타운, 에이션, 홍진영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가수가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마련된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35개 대학 2천여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한다. 특히 치맥페스티벌, 석전대제, 도미노 만리장성 쌓기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둘째날(24일)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에는 TV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활동 중인 개그맨 이상훈씨의 사회로 인기 레퍼 씨잼, 슈퍼비, 면도 등이 출연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한중 문화공연, 플래시몹, 유명인사 초청강연 등이 진행된다. 중앙광장 주변에 기업홍보관, 의료관광관, K-뷰티관 등 90여개의 부스도 운영된다. 유건상 도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