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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1 13:42:34
  • 최종수정2016.09.21 13:42:34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중소 화장품 제조업체의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앞서 지난 7일 대한무역협회, 충북 화장품 수출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외마케팅 전문 인력부족, 진성바이어 정보제공, 무역 박람회 참여기회 부여, 판로마케팅등을 논의했다.

내년에는 오송첨단복합단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공동 CGMP시설 구축, 30개 벤처기업 입주를 위한 생산지원 시설, 무역상담관, 뷰티기술교육원, 홍보관 등 수출지원 시설을 갖춘 화장품·뷰티 진흥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센터는 무역상담관, 뷰티기술교육원, 홍보관을 갖추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수출활동을 펼치게 된다.

도는 중소기업청·대한무역협회와 협력체계를 구축, 각 국가의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임헌동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충북은 화장품 관련 인허가·연구·생산시설을 함께 갖춘 유일한 지역"이라며 "전국에서 화장품 중소업체가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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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