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연버스는 시간·장소 제약으로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기업체의 금연 희망자가 대상이다. 군 보건소는 원남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군내 11개 산업단지를 방문해 금연버스를 운영한다. 산업단지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주 1회, 한 달간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순회 운영해 직장인들에게 금연 상담과 홍보를 한다. 금연버스 참여자에게는 1대1 맞춤형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지원,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3·6개월 간 금연에 성공할 때에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금연버스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안내해 편한 시간에 금연 상담도 하고 있다. 아울러 금연 희망자 5인 이상인 단체가 있을 때에는 금연 상담사가 해당 사업장을 방문하는 '기업체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금연클리닉(043-871-2085~2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찾아가는 금연버스.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중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진천군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반·한의·치과진료와 물리치료 등 다양한 진료에 나서고 있다. 일반진료의 경우 의약분업 대상지역에서 무료진료와 함께 노인 약품비 지원권 1천200원을 지급한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는 무료진료와 처방의약품을 받을 수 있다. 한의진료로 침 치료와 한방제제처방, 치과진료에서 구강검진·상담, 구강질환 예방과 초기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군보건소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진료도 진행한다. 또한 지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한의학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 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100곳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노인들에게 체계적인 구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1명으로 구성된 구강건강 관리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구강 보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강 보건 및 칫솔질 교육 △금연 상담 △구강검진 및 개별 상담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틀니 관리 요령 및 소독 서비스 △무료 스케일링 △불소 도포 등이다. 특히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에게 칫솔, 치약 등 구강 위생용품을 배부하고, 틀니 사용 대상자에게 틀니 세정제와 틀니 용품 세트를 지원해 지속적인 구강 관리를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익히고, 구강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노년기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복구하는 데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들기 때문에 예방 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원장 김원섭)의 외상외과 의료진이 세계적인 학술지에 종설을 게재했다. 4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진영·김세헌·예진봉·이진석·설영훈 외상외과 교수가 'World Journal of Emergency Surgery'에 'Integrating Acute Care Surgery in South Korea: Enhancing Trauma and Non-Trauma Emergency Care'라는 제목의 종설을 게재했다. World Journal of Emergency Surgery는 응급의학 및 외과 분야에서 상위 5% 이내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로, 최근 5년간 인용지수(Impact Factor) 7.3을 기록하며 학술적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충북대병원 의료진이 게재한 종설은 한국 응급외과 시스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다. 한국의 권역외상센터가 외상외과 의사 부족과 자원 배분 문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응급외과(Acute Care Surgery, ACS) 도입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ACS 체계가 응급 수술 관리의 질을 향상시키고 레지던트 교육 기회를 확대하며
[충북일보] 증평지역 어르신 맞춤형 근력운동 프로그램 '어·운·완'이 운영된다. 증평보건소는 4일부터 체력인증센터에서 노인탁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 1회(화요일)씩 24주에 걸쳐 '어르신 근력·운동·완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검사 △노인신체기능 검사 △치매선별 검사 △어르신 근력운동 △통합건강증진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어르신들은 탁구를 통한 전신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은 물론 건강교육까지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활력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동과 교육을 병행할 것"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낡고 오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7대를 교체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장비다. 권장 내구연한은 약 10년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덕산보건지소, 초평보건지소, 백곡, 이월, 광혜원보건지소, 사석, 용덕보건진료소 등에 비치돼 내구연한을 넘긴 장비를 교체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문백보건지소, 선옥, 오갑, 용산, 사양, 신월보건진료소 등의 응급장비 6대를 교체했다. 진천군 보건행정과 박소연 주무관은 "응급상황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적기에 사용할 경우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내구연한을 넘긴 장비를 교체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을 활용하면 지역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유일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사회복지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4일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개원 후 지난해까지 의료취약계층 환자 1천787명에게 상담과 지원활동을 펼쳤다. 개원 첫해인 2020년에는 약 5개월간 80명의 의료취약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637회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2021년 303명(상담 2천285회), 2022년 352명(상담 2천145회), 2023년 494명(상담 3천323회), 2024년 558명(상담 2천621회)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사회복지사가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과정에서 경험하는 심리적·사회적·경제적 상담과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의 다각적인 지원을 펼쳤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022년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세종 구도심과 신도시의 보건의료 불균형을 해소를 위한 자활근로자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 사회적 책무도 수행하고 있다. 권계철 원장은 "치료과정 중 어려움 있는 환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이 성인 응급 진료 제한을 풀고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충북대학교병원은 3일 매주 수요일 시행되던 성인 응급 진료 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응급실 정상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의료진의 지속적인 피로와 인력 부족을 이유로 지난 2024년 10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성인 응급 진료를 제한해 왔다. 이번 조치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소아 중증질환에 한해 소아 응급 진료 시 소아응급전담전문의 배치가 다소 원활하지 않아 일부 공백이 발생할 수 있으나,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를 보완할 계획이다. 김 병원장은 "의료진의 지속적인 피로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시행했던 응급 진료 제한 조치 해제가 응급 의료 서비스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료진의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모든 연령대의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응급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기존 매주 수요일 시행되던 성인 응급 진료 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응급실 정상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0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성인 응급 진료를 제한해온 운영 방침을 폐지키로 했다. 김원섭 병원장은 "의료진의 지속적인 피로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시행했던 응급 진료 제한 조치 해제가 응급 의료 서비스의 안정화 및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료진의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모든 연령대의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응급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와 공공후견 지원을 적극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센터가 최근 지원한 이모(79) 씨의 사례는 맞춤형 돌봄의 성공적인 모델을 보여준다. 치매 진단 후 약물 복용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건강이 악화되던 이 씨는 센터의 특별 관리 대상으로 선정돼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충북 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해 이 씨에게 적합한 공공후견인을 선정했다. 작년 1월 법원에 후견인 지정을 청구해 6월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후견인은 이 씨의 거주지 관리와 금전 지출 등을 전담해왔다. 특히 이 씨가 낙상사고를 당했을 때는 센터 담당자와 후견인의 신속한 대응으로 즉각적인 입원 치료가 이뤄졌다. 재활을 위한 시설 입소가 필요해지자 사례관리팀과 후견인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졌다. 센터는 이 씨에게 기부 받은 뉴케어 식품을 제공하고, 장기요양등급을 시설급여로 변경해 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건강, 안전, 주거환경 등 치매 환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신경과와 신경외과 의료진을 새로 영입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신경과 주성균 과장은 바로본병원, 대구기독병원에서 신경과장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은 의료진으로,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대상포진 후 신경통, 뇌전증, 어지럼증, 두통 등 신경과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신경외과 허철 과장은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교수 및 명예교수를 역임하고, 대한신경외과 초음파학회 회장을 지낸 신경외과 전문의로, 뇌혈관질환, 두부외상, 만성통증 등 신경외과 질환 진료에 높은 전문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의료진 초빙으로 충주의료원 내 신경과와 신경외과가 복수 운영이 가능해져 환자 불편 해소 및 진료 공백 최소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창규 원장은 "우수한 의료진 영입으로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3월부터 심뇌혈관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건강관리와 예방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매주 경로당을 찾아 혈압, 당뇨 등 기초건강측정 및 어르신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와 약물복용 교육, 노년기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교육을 주로 하게 되며 영양소 섭취의 가장 중요한 씹는 기능의 향상을 위해 구강 관리 교육도 하게 된다. 이외에도 노년기 우울증 예방을 위해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스트레스 검사와 우울증 검사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과 연계해 경로당 복지 매니저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시행한 바 있으며 호응도가 높아 올해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어르신 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추가관리가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으로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