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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홍역 예방접종 당부

올해 전국 환자 16명 발생

  • 웹출고시간2025.03.17 10:27:35
  • 최종수정2025.03.17 10:27:35
[충북일보] 진천군이 17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홍역 예방접종 안내와 함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지난해 49명에 이어 지난 6일 기준 16명이 발생하는 등 홍역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국내 감염사례는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2명과 올해 3월까지 발생한 확진자 중 13명은 베트남을 방문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전염병이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잠복기는 7~21일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있다. 전염성이 매우 높아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된다.

백신을 접종하면 충분히 홍역예방이 가능(1차 접종 93%, 2차 접종 97%)하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홍역 유행국가 방문이나 여행 전 홍역 백신 접종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면역 증거가 없거나 미접종자인 경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최소 4주 간격으로 홍역 예방백신(MMR)을 2차례 접종해야 한다.

1세 미만 영유아는 면역체계가 취약하기 때문에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하다면 반드시 출국 전에 정부가 전액 지원하는 홍역 가속 예방접종(생후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을 받아야 한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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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