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2일까지 매주 한 곳씩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어상천면 임현1리, 적성면 기동리, 하원곡리, 하2리 경로당에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치매 예방 교실은 지역주민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시행하는 인지 재활 프로그램으로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공예, 미술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근육·소근육 운동을 유도하며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및 노인 우울 척도 등 사전·사후 검사를 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기지정된 4개 마을뿐만 아니라 2025년 신규 지정될 마을에도 2차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치매 고위험군의 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유난히 길었던 올해 설 연휴에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로 119구급대 재이송 건수가 지난 5년 같은 기간보다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발생한 119구급대 재이송 건수는 2021년 62건, 2022년 81건, 2023년 51건, 2024년 47건, 2025년 104건이다. 이는 올해 설 연휴기간이 다른 해보다 길었던 탓으로 분석된다. 올해 설 연휴는 총 8일로, 지난해(4일)와 재작년(4일)보다 2배 길었다. 지난 2022년, 2021년보다도 각각 5일, 4일 길었다. 하루 평균으로 계산해보면 지난해의 경우 12건, 올해는 13건으로 119 재이송이 비슷한 수준으로 발생했다. 지난 2021년 설 연휴기간에는 하루 평균 16건, 2023년에는 13건, 2022년에는 20건의 재이송이 있었다.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에만 하루 평균 12~20건의 '응급실 뺑뺑이'가 발생한 것이다. 시·도별로는 경기(29건)에서 재이송이 가장 많았다. 이어 대구(18건), 인천(12건), 강원(7건), 전북(7건), 서울(6건), 충남(6건), 충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ㆍ세종지부는 12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스트레스검사, 악력측정 및 2025년도 국가건강검진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차재구 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노인 대상 행사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2일 의료취약현장에서 주민의 건강을 위해 진료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당구 남일면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방영란 상담보건소장 등 시 관계자와 의과‧치과‧한의과 공중보건의사 6명이 참석했다. 방영란 소장은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건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중보건의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당보건소는 공중보건의사들과 협력해 지역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보건정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향상할 계획이다. 방 소장은 "공중보건의사들은 최일선에서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상당구 공중보건의들은 읍·면 단위 지역 의료공백을 막고자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근무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질병관리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생에게 예방접종 항목을 지정하고 미접종 학생은 입학 전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2018년 출생자 또는 초등학교 의무 취학 예정자는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를 접종해야 한다. 2012년 출생자 또는 중학교 입학 예정자는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단, 백일해 백신 금기자는 Td 접종)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여학생 대상)를 접종해야 한다. 오는 입학하는 초·중학생도 예방접종내역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등에서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보건소)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 여부는 개인의 건강상태 등에 관해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보호자 또는 본인이 결정 가능하다.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전산 등록이 누락됐다면 접종받은 의료기관(보건소)에 전산 등록을 요청해 예방접종 내역을 등록할 수 있
[충북일보]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조기진단을 위해 본격적인 검사를 한다. 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부여다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진혁 의사를 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치매 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 진단검사는 신경 심리검사(CERAD-K)와 협력 의사의 임상 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매주 화요일 예약제로 운영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충남대학교병원, 김천의료원, 옥천성모병원과 협약하고, 해당 병원에서 치매 진단검사를 받으면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15만 원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호흡기 감염병 환자 수가 4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5주차(1월 26일~2월 1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30.4명이다. 정점이던 올해 1주차(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 99.8명보다 70% 줄었다. 그러나 이번 절기 유행기준 8.6명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도는 아직 유행이 지속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입원환자도 감소 추세다. 전국 220개 의료기관 표본 감시 결과 올해 5주차 57명으로 지난해 33주차(8월 11~17일) 1천464명으로 정점을 보인 뒤 감소하고 있다. 0~6세 영유아에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입원환자도 정점이던 지난해 52주차(12월 12~28일) 603명에서 올해 5주차 227명으로 감소했다.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4주차(1월 19~25일) 입원환자가 254명까지 발생했으나 한 주 만에 137명으로 줄었다. 도 관계자는 "한파 이후 일교차가 커지고 학교가 개학하면 호흡기 감염병이 또다시 유행할 수 있다"며 "예방 접종,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설 연휴 동안 대설경보, 한파주의보,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50년 만에 기록적인 40㎝의 폭설 속에서도 군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든든히 지켜냈다. 지난해 7월 1일 개원한 단양군 보건의료원의 응급실은 365일 24시간 운영 체계를 유지하며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13명의 의료진이 교대 근무를 통해 빈틈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일부 병원의 응급실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던 지난해에도 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군민과 방문객의 건강을 지켜왔다. 최장 10일에 달했던 이번 설 연휴 기간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총 172명으로 하루 평균 21.5명이 내원했다. 거주지별로 살펴보면 단양군 내 주민이 68.6%, 관외에서 방문한 귀성객 및 관광객이 31.4%를 차지했다. 또한 주간 이용률은 81.9%, 야간 이용률은 19.1%로 나타났다. 지난 추석 명절과 비교했을 때 당시 하루 평균 응급실 이용자 수가 32명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 설 명절에는 하루 평균 10명가량 감소했다. 또한 관외 거주자의 응급실 이용 비율도 지난 추석(44.4%) 대비 이번 설(31.4%)에는 13% 줄었다. 이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56세(1969년생)가 되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 C형간염 항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들에게 확진 검사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는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에 의한 간질환이다.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어 만성으로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국가건강검진의 C형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의 성격을 띠고 있어,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반드시 C형간염 환자임을 의미하지 않는다. 때문에 현재 감염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항체 검사 양성자들을 대상으로 확인 진단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검사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에 한해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단, 검사는 상급 종합병원을 제외한 일반 의료기관에서 받아야 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예방백신은 없지만 치료제가 있어 완치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2025년 희귀질환자의료비지원사업 상반기 정기재조사를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기재조사는 의료비 지원사업에 등록된 환자의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정기적 소득 및 재산조사를 통해 지원자격과 의료비 지원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정기재조사 대상자는 2023년 1월부터 6월에 지원대상자로 등록됐거나 해당년도에 정기재조사를 받은 89명이다.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서식과 함께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로 제출하거나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는 연속 지원이 가능하지만, 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재조사 결과가 부적합할 경우에는 올해 6월말까지만 보장받는다. 양재숙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희귀질환으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큰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해 도입한 가임력 검사비 지원횟수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늘리는 등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추진한다. 지원 횟수는 연령대에 따라 구분된다. 만 나이 기준 △29세 이하(1주기) △30~34세(2주기) △35~49세(3주기) 등으로, 주요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검사비용 최대 13만원,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 비용을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에는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법률혼 또는 사실혼)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20~49세 남녀 중 검사 희망자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e보건소(e-health.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발급되는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3개월 이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e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비용은 검사시행 및 결과 상담을 마친 후 1개월
[충북일보] 옥천군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주민을 대상으로'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암, 심장 질환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3위인 폐렴 예방을 위해 무료 접종 대상자들에게 폐렴구균 23 가 다당 백신을 1회 접종할 방침이다. 폐렴구균은 기도의 상부를 감염해 폐렴을 유발하는 균으로, 세균성 폐렴의 60~70%가 이 균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폐렴구균 23 가 다당 백신은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접종과 달리 65세 이상이면 1회 접종만으로도 패혈증, 뇌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 위험을 현저히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라며"1회 접종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적기에 예방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