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3선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최 교육감은 19일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다음 주 월요일(25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화요일(26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이 예비 후보로 등록을 하게 되면 교육감 직무가 정지되고, 부교육감이 업무대행을 맡게 된다. 최 교육감은 "코로나 19 학생 확진자가 줄고, 교육과정도 안정화 돼 가벼운 마음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세종시 교육감 선거는 8명의 예비후보 등록자 외에 최 교육감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9명이 출마하는 역대 선거사상 최다 후보 출마 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교직원의 학교별 배치 기준을 학생 수와 학급수를 반영해서 정하도록 하고 교육부장관이 이 기준 등에 대해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은 19일 일부 시·도교육청이 과밀학급 및 과대학교 기준을 정하고 있지 않은 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교직원의 학교별 배치기준은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 수 및 학급수를 반영하고, 교육부장관은 교원의 정원, 학교급별 배치기준에 관한 사항을 매년 국회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교육부의 '시도교육청별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기준'에 따르면, 전국 17대 광역시도 중 서울, 울산, 강원, 충북, 경북, 제주는 과대학교 기준이 있었으나,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충남, 전북, 경남은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과밀학급의 경우도 서울, 울산, 세종, 강원, 경기, 충북, 충남, 경북, 제주는 기준을 갖고 있었으나 경남, 전남, 전북,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은 관련 기준이 없었다. 정 의원은 "전국적으로 과대학교, 과밀학급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은 부분은 제도적
[충북일보] 경찰공제회를 통해 순직·공상 경찰관과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18일 경찰공제회 설립목적에 순직하거나 공상을 인정받은 경찰공무원에 대한 지원사업을 명시하는 '경찰공제회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 '대한소방공제회법'에는 소방공제회가 순직한 소방관과 유족에 대해 지원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명시되어 있어, 순직·공상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이에 '경찰공제회법'에도 이에 해당하는 내용의 조항을 신설해 형평성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경찰은 긴급한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대표적인 위험직군 공무원이다. 상당수의 경찰들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부상 등을 경험한다. 실제 2021년 기준 지난 3년간 순직 경찰관은 47명, 공상 경찰관은 6천315명이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경찰공제회 설립목적에 순직·공상 경찰에 대한 지원사업이 명시되며, 이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공제회는 자발적으로 기탁되는 성금을 통해 순직·공상 경찰의 가족에 대한 지원사업과 공제회 회원의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
[충북일보]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충북 공관위가 결정한 단양군수 단독공천을 번복하고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중앙당 공관위는 지난 18일 늦게 이 같이 당초 단수공천을 뒤집으며 류한우 현 군수를 포함한 김광표, 김문군 등 3명 예비후보의 경선을 치르기로 한 것. 이에 대해 김광표, 김문근 예비후보는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김광표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이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번 재심 결정으로 인해 성난 단양군민과 당원들의 민심이 다시 국민의 힘으로 돌아설 것이라 확신하며 당의 공정과 상식에 기반을 둔 공천원칙에 국민들도 공감하고 박수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근 예비후보도 "공관위의 경선 결정을 환영한다"며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하는 잘못된 결정은 물론 원칙과 공정성 등 납득하지 못할 과정을 지금이라도 바로잡아 다행스럽다"고 안도했다. 국민의힘 공관위의 재심 수용에 따라 향후 일정에 따라 중 3명의 후보가 경선을 통해 단양군수 후보가 결정된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오는 22일까지 제8회 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모집을 실시한다. 후보자 접수는 방문접수로만 신청을 받는다.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일정은 서류와 면접 등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출하게 된다. 현재 진행 중인 지역구 후보자 공천과 경선이 마무리 되는대로, 본격적인 지방선거 전에 돌입하게 된다.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정민회위원장은 "상대적으로 정치 소외 계층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노영민(64)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선거 후보에 단수 추천됐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18일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노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마감된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 접수에 단독 신청하며 사실상 본선행을 확정 지었지만, 공관위는 부동산 문제로 단수 추천을 보류했었다. 그는 지난달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정책공약 발표와 정책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단수 추천이 결정된 이날 노 예비후보는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을 통해 충북을 디지털 인재 육성의 산실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노 예비후보는 "'AI 영재고'는 진천·음성혁신도시에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며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한과학도시 건설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예비후보는 '충북 디지털전환(DX)협업지원센터'를 구축, 지역 여건에 맞는 디지털 산업 전환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디지털전환(DX)협업지원센터는 기술 컨설팅, 매칭 등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노 예비후보는
청주시장 예비후보 인터뷰 -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예비후보 [충북일보] 충북 도민들로서도 '시민활동가' 송재봉의 충북도청에 이은 청와대 입성은 깜짝소식이었다. 송재봉 6·1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소속 사회조정비서관실에서, 2019년 8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제도개혁비서관실에서 행정관직을 수행했다.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중앙 정치 무대를 경험한 셈이다. 송 예비후보는 운동가의 기질로 '말보다 실천', 중앙 경험을 통한 '당당함과 자부심'을 강조했다. 충북지사에 이어 청주시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첫번째 주자로 송 예비후보를 만났다. ◇청주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청주시에 대해 시민들은 정체, 불통, 노잼, 느림과 같은 부정적인 평가를 많이 한다. 관행에 의존해온 청주시는 행정, 경제, 환경, 교육, 체육 등 모든 측면에서 미래를 위한 혁신이 부족하다. 새로운 제안에 대해서는 '선례가 없다', '재정이 없다', '법과 제도가 없다'는 이유로 제대로 수용하지 않았다. 관료정치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시민의 관점에서 새롭게 일하는 시민정치 시대를 열어야 청주의 미래가 있다는 생각을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 이차영 괴산군수, 조병옥 음성군수가 더불어민주당 6·1 지방선거 후보로 추천됐다. 김동진 전 단양군의원도 단양군수 후보로 추천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18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심사 1차 결과를 발표했다. 1차 발표 명단은 선거구별 단수 신청 지역만 발표됐다. 광역의원 공천 추천자는 총 19명으로 △청주1 송미애 △청주2 이숙애 △청주4 오창근 △청주6 김영주 △청주7 박상돈 △청주8 연철흠 △청주9 이상식 △청주10 최경천 △청주11 변종오 △청주12 이의영 △충주3 심기보 △단양 김창식 △옥천1 박형용 △옥천2 박영웅 △영동 정은교 △괴산 윤남진 △진천2 유후재 △음성1 이상정 △음성2 김기창이다. 기초의원 공천 추천자 △제천 가 홍석용(이하 가번) △단양 가 장영갑 △영동 나 안정훈 △영동 다 이대호 △괴산 나 이양재 △괴산 다 김낙영 △음성 다 최용락이다. 2명 이상 신청한 선거구는 오는 20일 경선 대상자가 발표되며 기초의원 선거구 조정이 예상되는 지역은 충북도의회의 '충청북도 시·군의회의원 정수 등에 관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들이 경선(19~20일)을 하루 앞둔 18일 지방정권 교체 당위성을 강조하며 당심과 민심에 호소했다. 충북지사 경선 후보인 김영환·오제세·박경국 예비후보(가나다순)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공천 경쟁자인 상대 후보와 민선 5~7기 충북도정을 이끈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시종 지사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가장 먼저 도청을 찾은 오제세 예비후보는 "미래산업 블루오션을 선점하겠다"며 7가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청주시 인구 100만 달성, 진천군·음성군 시(市) 승격 △충주·제천관광특구 조성, 충북관광공사 설립 △충북농업유통공사 설립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대폭 개선, 경로당 중식 무상 제공 △음악·미술·체육 영재 육성 대폭 지원 △도정 2030 청년자문단 설치, 청년스타트업 적극 추진 △그린벨트·공원녹지·문화재 보호구역 등 사유자산 제한 보상 적극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한마디로 이시종 도정 12년은 무개념한 도정이었다"고 깎아내렸다. 오 예비후보는 그 근거로 세종시와 청주시간 인구·아파트 가격 격차를 제시했다. 오 예비후보는 "세종시 인구는 급성장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8일 성명을 내 "경선에서 무차별 네거티브 공세에 열을 올리는 박경국 예비후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경고했다. 선거대책본부는 "박 예비후보는 경선을 코앞에 두고 세(勢) 불리를 의식해서인지 문자메시지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환 예비후보를 겨냥한 네거티브를 쏟아내고 있다"며 "허위사실까지 유포하면서 김 예비후보를 음해하려는 이런 저질적인 행태는 결과적으로 국민의힘 후보 전체의 경쟁력과 공명정대한 선거 분위기를 훼손하는 명백한 해당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경기도에서 밀려서 충북에 온 것이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할 수 있음에도 고향에서의 마지막 봉사를 위해 고향의 부름을 받고 충북으로 오게 된 것"이라며 "박 예비후보가 저질 네거티브에 매달리는 것은 세 불리에 따른 초조함의 발로라고 이해는 하지만 결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될 구태정치의 유산으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신용한(사진) 서원대 객원교수가 18일 보도자료를 내 "오늘부로 '국민의힘'을 탈당해 광야에 서고자 한다"며 밝혔다. 신 교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저의 정치적 경험과 영욕은 추억으로 돌리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직을 포함,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생활정치'의 현장에서 저의 정치를 다시 돌아보고자 한다"며 탈당 입장을 전했다. 다만 "새로운 출발 선상에서 신용한의 정치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광야에 서서 새로운 충북 정치·행정 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도민 여러분과 함께 깊이 고민하겠다"며 정치 재개 가능성을 열어뒀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년위원장으로 임명되며 정치에 발을 들인 신 교수는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뒤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이어 바른미래당 공천을 받아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낙선 후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그는 20대 대선 과정에서 원희룡 후보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활동하며 국민의힘으로 돌아왔었다. 대선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그는 충북지사 선거 출마설이 제기됐으나 공천 후보 접수 마감일인 지난 6일 "구태에
[충북일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18일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대선 전 약속했던 합당이 이뤄진 셈이다. 당명은 국민의힘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양당 간 합당 합의문을 발표했다. 안 대표는 이번 합의문을 통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선언했던 단일화 정신에 의거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공동 정부의 초석을 놓는 탄생을 위해 합당 합의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의도 정국은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양당체제가 더욱 공고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도 그동안 소수의 의석수로 3당과 4당을 오고 가는 부침을 겪었지만, 이제는 명실상부한 제2당의 일원으로 우뚝서게 됐다. 또 오는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에서 국민의당 소속 인사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