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2일 '인구소멸지역 진입 문제'와 '활기찬 청년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우 후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충주가 돼야 한다"며 "우리 아들, 딸들이 충주로 돌아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깊이 고민하고 공약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이 청년대책을 강조하면서 40~50대가 소외감을 느낀다는 지적을 잘 알고 있다"며 "인구문제는 정책효과가 나타나는 기간이 길고, 시기를 놓치면 위험 속도는 더 빨라진다"고 진단했다. 우 후보는 성장 동력과 청년일자리를 결합한 '성장일자리' 개념을 소개하며 바이오헬스, 지능형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농업, 스포츠·관광산업을 5대 전략산업으로 구상했다. 그는 "문화예술분야는 충주 콘텐츠를 개발하는 창작역량에 집중할 것"이라며 "5대 전략산업에서 성장일자리 3천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우 후보는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1천호 공급을 목표로 신규 주택물량의 10% 청년 우선 배정, 시유지 빌라형 300호 공급,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지역에서 단독주택과 다가구, 다세대 주택 리모델링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주
[충북일보] 국민의힘 단양군수 후보로 확정된 김문근 예비후보가 2일 단양읍 별곡리 관공서 사거리에서 이른 아침 거리인사를 한 뒤 단양읍과 매포읍 전통시장으로 옮겨 사실상의 첫 민생행보를 시작했다. 김 후보 선거캠프는 "잘 준비된 후보의 면모를 보이는데 주력하고 '비교할수록 김문근'을 슬로건으로 선거운동을 펼쳐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위기를 극복하려면 모든 사람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원팀 정신으로 품격을 갖춘 메시지를 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단양군을 확실히 변화시켜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이를 위해 김문근이 거침없이 시작해 새로운 단양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양군의 변화와 혁신을 꾀하되 올곧게 살아온 청렴한 삶, 잘 준비된 정책과 비전을 갖고 허물없이 소통하겠다"며 "열정이 가득한 따뜻한 가슴으로 공감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빠른 추진력과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중앙예산을 끌어오고 좋은 기업을 유치해서 반드시 지역경제를 살려
[충북일보] 6·1 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놓고 갈등을 겪던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선공후사(先公後私)를 위한 '원팀'을 선언하고 사태 수습 국면에 들어간다.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1일 오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등과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지방선거는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것을 깨끗이 씻어내고, 오직 선공후사의 자세로 한마음 한뜻으로 김영환 후보의 당선을 위해 원팀이 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지사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과 오제세·이혜훈 전 국회의원이 참석해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박경국 전 차관은 "원팀으로 합류해 12년 민주당 도정을 되찾겠다"며 "(김 예비후보가) 도민 행복과 제가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 이뤄줄 것이라 믿는다.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제세 전 의원은 "문재인·민주당 정부가 무능과 부패로 국가를 난관에 빠뜨렸다"며 "지사 선거에 출마한 노영민 예비후보는 민주당 정권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한 사람으로 민주당 정권의 무능과 부패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충북일보] 오는 6월 1일 치를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군수 선거 본선 대진표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1일 군수 후보 경선을 통해 최재형(59) 예비후보를 당선자로 확정했다. 최 예비후보는 구관서 전 한전 충북본부장, 구영수 전 보은군 경제정책실장, 최원태 전 충북경찰청 차장과 경선했다. 이로써 보은군수 선거는 최 예비후보와 전날 경선 승리로 민주당 공천장을 거머쥔 김응선(58) 예비후보,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태영(62) 예비후보 3파전으로 치른다. 옥천군수 선거는 민주당 황규철(55)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승룡(57) 예비후보의 양자 대결로 대진표를 구성했다. 황 예비후보는 충북도의원 3선 관록을 내세워 현직 군수인 김 예비후보와 당내 경선을 치렀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군수 직무를 정지하고 표심 잡기에 나섰지만 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옥천문화원장을 지낸 국민의 힘 김 예비후보는 단수 후보로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현직 군수가 본선에 등판하지 못하면서 옥천군수 선거는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영동군수 선거는 민주당 윤석진(54)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정영철(58) 예비후보, 무소속 정일택(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0일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3차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3차 경선은 충북도의원 선거구 2곳과 제천시의원 선거구 1곳, 옥천군의원 선거구 1곳을 대상으로 2~3일 100% 권리당원 투표 100%로 진행돈다. 충북도의원 후보를 선출하는 청주3 선거구는 장선배 충북도의원·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제천1 선거구는 양순경 전 제천시의원·장인수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경쟁한다. 제천시의원 라 선거구는 김대순 제천시의원·이재신 민주당 중앙당 교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경선을 치러 기호 순번을 정한다. 옥천군의원 나 선거구는 김외식 전 옥천군의회 의장·김천진 이원면 지역사회협의체 민간위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최다 득표자가 나번으로 공천을 받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공천에서 탈락한 한범덕 현 시장이 "최선을 다 해 시정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시장은 1일 '시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청주시장 후보 공천을 받지 못했음을 밝혔다. 한 시장은 "예상하지 못했지만 이번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저를 지지하고 성원해 주셨던 시민 여러분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신임을 받지 못한 것은 제가 부족했다는 시민 여러분의 말씀이기 때문에 자기 반성을 하겠다"며 "6월 30일까지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시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산적한 현안들을 다 마무리하지 못하고 떠나는 마음이 무겁습니다만 청주시 4천여 공직자가 앞으로 새로운 시장을 중심으로 잘 마무리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7월 1일 이후 청주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내 고향 청주 발전을 위해 힘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심의보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일 한장훈(81) 감초당 한의원 대표가 후원회 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충북도의원, 충북사회공동모금회장,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충북지역개발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과 화합에 기여해왔다. 심의보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큰 어른을 후원회장으로 모시게 돼 더없는 영광"이라면서 "치열한 선거전에서 승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괴산군수 선거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국민의힘 당원명부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경찰과 지역정가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 괴산군수 예비후보였던 이준경씨(59)가 청주 흥덕경찰서에 특정 후보에게 당원 명부가 유출됐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 씨는 경선 확정 전 송인헌(66) 후보가 비공개로 관리하는 책임당원 명부를 이용해 휴대전화로 지지 호소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고발장이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2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이 씨는 기자회견에서 "특정후보를 밀어주는 도둑맞은 경선의 불공정 작태에 실망했다"며 "더 이상 국민의힘과는 같이할 수 없어 탈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후보를 위한 당원명부 유출 등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모든 일을 고발한 만큼 사법당국이 나서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후보는 이와 관련 "정성엽·이준경 두 후보의 실체 없는 주장은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 충북도당이 명백한 실수라고 인정한 만큼 특정후보를 밀어주려는 행위는 절대 아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춘희(사진)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검찰청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를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성명을 통해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된 검찰의 권한을 조정해 검찰이 기소와 공판 업무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으로,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를 위한 첫 단계를 이루어 낸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와 함께 오랜 기간 노력해 왔던 권력기관 정상화의 노력이 하나씩 실현되고 있는 모습에,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이차영(60)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괴산읍 괴강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와 김광수 전 충북도 의장, 나용찬 전 괴산군수 등을 비롯한 6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지역 어르신과 700여 공무원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갈등과 분열이 난무했던 지역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발로 뛰며 뿌려놓은 씨앗들이 이제 차례로 꽃을 피우고 있다. 뿌려놓은 씨앗들이 제대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연속성과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신다면 희망이 가득한 괴산, 모두가 행복한 괴산이 반드시 이뤄지리라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새정부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7대 공약 15대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제시한 것과 관련,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예정인 세종지역 여야 후보들이 대거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세종 국민보고회'를 갖고 대통령 당선인의 세종 공약에 대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이날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설명했다. 윤 당선인의 세종 공약인 '대한민국 미래전략도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7대 과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충청권(대전∼세종청사∼조치원∼청주공항) 광역철도망 구축 등이다. 김병준 위원장은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을 국가상징 랜드마크 수준으로 건립하기 위해 주변 교통 인프라 개선, 후속 예산확보 등에 새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국회 세종의사당 접근을 위한 도로·철도 기반이자 충청권 메가시티의 광역생활경제권 완성의 토대로써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조속한 건설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측은 환영 논평을 통해 "시장 재임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선거사무소에서 김 예비후보와 신방웅 수석고문 등 22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ICT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ICT특별위원회는 충북 출신이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충북대 총장을 지낸 신방웅 고문을 비롯해 KT텔레캅 사장을 지낸 신병곤 박사(공동위원장), 가천대 교수인 안상로 박사(공동위원장), KT상무를 지낸 권오범 간사, ROTC중앙회 회장인 박식순 고문 등으로 구성됐다. 안상로 위원장은 "김 예비후보는 충북을 대한민국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스마트시티로 발전시킬 후보"라며 "스마트 안전환경으로 앞서가는 충북도를 제대로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CT특별위원회는 도심 공간에 공공와이파이 5G통신망을 하게 설치해 통신 사각지대없는 스마트 통신정책을 추진하고 충북을 메타버스, AR, VR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의 테스트베드로 만드는 디지털 플랫폼시티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초중고 교실, 문화시설, 체육시설, 경로당, 마을회관 등 청소년과 어르신이 사용하는 모든 공공시설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자동방역기를 설치해 코로나 해방구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