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제4회 도담삼봉배 전국 남녀 소프트발리볼 대회가 내달 1∼2일 이틀간 단양군 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전국소프트발리볼연합회가 주최하고 단양군배구연합회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대학부(남녀), 남녀 초보부, 남녀 장년부, 혼성부, 시니어부(남녀) 등 모두 5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전국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와 심판 및 대회운영진 등 모두 800명 이상이 단양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프트발리볼은 배구와 흡사하며 한 팀 4명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겨루는 스포츠로 1987년 12월 일본배구협회에서 개발했다. 국내에는 국민생활체육회에서 2001년 1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 남녀 소프트발리볼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프트발리볼이 국내에 도입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큰 부상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프트발리볼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 양궁부는 지난24~26일까지 3일 간 청주 김수녕 양궁훈련장에서 열린 제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충북 2차 선발대회에서 단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차 선발대회에서 활약한 김동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35m 2위와 25m 3위를 하며 개인 종합 3위를 기록했고, 김동훈 선수도 20m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영범 선수가 20m 2위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박거성 선수의 합세로 단체 종합 3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금릉초 양궁부는 오는 4월 열리는 양궁 도대표 3차 선발전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며, 3차 선발전에서 결정된 대표 선수는 충남 홍성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우슈가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29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청소년대표 선발전에서 충북개발공사 소속 조승재(장권전능)와 박성민(산타 -75kg)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두 선수는 오는 9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청소년대표에는 고동규(남권전능·충북체고 2년)와 정다재(산타 -60kg·충북체고 2년)가 선발됐다. 이들은 9월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김지웅(남권전능·충북개발공사), 최형준(태극권전능·충북개발공사)은 국가대표 상비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체고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유현택(3년)은 산타 -60kg 정상에 올랐고, 이재국(1년)은 산타 -65kg에서 2위, 권민서(3년)는 장권전능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재윤(1년)은 태극권에서 2위에 랭크됐다. 이종원(증안초 4년)은 우수선수상에 선정됐다. 이해수 충북우슈협회 전무이사는 "좋은 성적을 올린 데는 선수들의 피와 땀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응원해준 윤현우 회장과 충북개발공사에도 감
[충북일보=충주] 충북고 김대현(1년)군과 충주혜성학교 이수연(고3)이 '2017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2017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는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축제로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렸다. 107개국 2천700여 명의 선수들이 8일 동안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플로어 하키, 플로어 볼, 스노슈잉,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틱슈팅 등 총 9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였다, 우리나라는 스틱슈팅과 플로어 볼을 제외한 7개 종목에 6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김대현 군은 스노보드 회전과 대회전 부문에, 이수연 학생은 알파인스키 회전과 대회전 부문에 참가했다. 21일 스노보드 대회전 부문 파이널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대현 학생은 23일 회전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쳐 은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수연 학생도 23일 열린 알파인스키 회전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대현 군은 "오스트리아 날씨가 좋아 눈 상태가 많이 나빠서 걱정했는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금메달을 얻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충북일보=제천]제천여자중학교가 지난 23일 전라남도 강진에서 막을 내린 2017 춘계 전국 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제천여중은 지난 17일 첫 예선 상대인 일신여중과의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두고 18일 원곡중과의 예선경기는 2대0 승리하며 쾌조의 스타트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21일 8강전 대구일중, 22일 준결승 상대인 경해여중 두 팀 모두 3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1로 짜릿하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상대는 본 대회 1회전 상대였던 일신여중과의 경기로 1세트 25대12, 2세트 15대25, 3세트 15대13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마지막 세트는 11대7로 승리의 불씨가 꺼져가던 찰나에 짜릿한 역전으로 우승을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 주장 조윤희 선수는 "3학년으로서 뛰는 올해 첫 경기였고 다 이긴 경기를 패한다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동료 선수들을 믿고 끝까지 열심히 한 게 승리의 기반이 된 것 같다"며 "결승에서 지던 상황을 뒤집은 소중한 경험이 4월 충북소년체전 2차 평가전과 5월에 있을 전국소년체전 우승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우선 교장은 "제천여중 부임 이래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양궁팀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양궁을 이끈다. 지난 16~23일 열린 양궁 국가대표 3차선발전에서 시 양궁팀 3명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남, 여 각 8명씩 국가대표 자격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시 양궁팀은 남자부 3명, 여자부 2명 등 총 5명이 출전했다. 남자부에서는 임동현이 배점 합계 56.5점으로 4위, 김우진은 49.5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홍수남이 49.5점으로 4위를 기록,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6회전 결과 3위로 마감한 배재현과 안세진은 각각 9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들은 4월 열리는 2차례의 평가전을 통해 1~3위는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1~4위는 월드컵대회에, 4~7위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금천고등학교 테니스팀이 지난 13~22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서 열린 '2017년 전국 종별테니스대회' 개인전에서 17년 만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성하연(금천고 3년)은 본선 4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등 쾌조의 경기력을 보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준결승에서 임승준(마포고)에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가뿐히 이겨 금천고 테니스부는 17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그러나 결승에서 만난 김재우(경기 전곡고)에 0대 2로 아쉽게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수진 금천고등학교 테니스부 감독은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잘 견디며 이겨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고생한 만큼 값진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금천고 테니스부는 지난 2000년 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한 뒤 17년 간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 전국체전 시민서포터즈(단장 진기화)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열린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우륵의 아침' 공연장을 찾아 전국체전 홍보활동을 전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홍보 현수막 앞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시민서포터즈의 전국체전 홍보활동에 관심을 표하며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초등 탁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BOB컵 '제43회 협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가 단양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남자부 35개 팀, 여자부 43개 팀 모두 78개 팀에서 622명(남자부 277명, 여자부 345명)의 탁구 꿈나무들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주최하고 단양군과 사단법인 대한탁구협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초등학교 대회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국가대표 에이스 양하은, 탁구신동 신유빈 등 대한민국 탁구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선수를 다수 배출한 스타플레이어의 산실이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 5학년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학년별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단체전과 각 학년의 입상자들에게는 트로피 등이 주어진다. 또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까지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전국에 중계될 예정이다. 군은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가족 등 하루 1천500여 명 이상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대회
[충북일보=제천] 2017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제천에서 나왔다. 지난 20일 스노슈잉 800m 경기에 출전한 백경옥(세하의집, 청암학교 고등부 2학년) 선수는 5분51초의 기록으로 한국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축제인 2017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는 107개국 2천700여 명의 선수들이 8일 동안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플로어 하키, 플로어 볼, 스노슈잉, 스노보딩,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틱슈팅 등 총 9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한국대표팀은 스틱슈팅과 플로어 볼을 제외한 7개 종목에 6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제천 세하의 집은 백경옥, 최은경 두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백 선수는 스노슈잉 800m에 출전해 다른 나라의 선수들과 경쟁하며 경기장 여덟 바퀴를 온 힘을 다해 뛰었고 결승선을 밟고 난 직후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나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는 스페셜올림픽 선수 선서인 '나는 승리합니다. 그러나 만약 이길 수 없더라도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하겠습니다'를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이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 배구부가 지난 17~21일 5일간 단양 국민체육센터 및 보조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22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구 꿈나무들의 큰 잔치인 이 대회는 매년 국내 초등학교 배구 시즌을 여는 첫 번째 대회로 전국소년체육대회 이전에 미리 실력을 겨뤄보는 장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양에서 열렸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전국 47개(남자부 26팀, 여자부 21팀)의 초등학교 배구 팀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남천초 여자 배구부는 탄탄한 조직력과 파워 있는 서브, 비교할 수 없는 공격력으로 예선전에서 강원 옥천초, 경기 안산서초 부산 수정초를 2대0으로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대구 덕삼초를 상대로 2대1로 승리를 거둔 남천초는 그 기세를 몰아 결승전에서 서울 반포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의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금메달의 주역인 6학년 최영혜 선수는 지난해부터 5학년 선수로서 다양한 대회에 출전했으며 '제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비롯해 '제21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동메달', '제49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준우승', '제45회
[충북일보=청주] 청주농업고등학교 검도부가 지난 12일 44회 충청북도검도협회장기 겸 1회 一道검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청주농고는 결승전에서 만난 충북공고와 접전을 치른 끝에 4대 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검도협회는 최종 우승을 한 청주농고를 98회 전국체육대회 검도 주축교로 선정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