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정의당 충북도당은 25일 "공공의료체계의 강화만이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충북을 만드는 길"이라며 '0~18세 미만 병원비 상한제' 도입을 제안했다. 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충북의 건강기대수명은 서울지역보다 4.1년이 짧다. 충북에서도 의료격차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충주의료원과 청주의료원 공공의료 기능 강화해야 하며 건국대 충주병원 정상화가 시급한 현실"이라며 "충북은 공공의료기관이 10개이지만 6개가 노인요양병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 4조~5조 원으로 추정되는 민간어린이보험 대신 10분의1을 공적으로 투입하면 충북은 125억 원 정도이면 실현가능한 '0~18세 미만 병원비 상한제'를 도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공약한 '의료비 후불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도당은 "소위 '착한은행'이 먼저 지불하고 저소득층은 무이자 할부 상환하게 한다고 하는데, 병원비 낼 돈을 빌려주는 대부업체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의료의 공공성 강화보다 의료를 상업화하고 수익 창출의 도구로 보는 현재 구조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6.1 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괴산군수 여야 후보들이 25일 교육 공약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국민의힘 송인헌 후보는 이날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교육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의 유학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보금자리 주택을 우선 배정해 정착을 돕고 연차별로 사업을 확대해 통·폐합 위기의 면 지역 학교를 살리면서 인구 증가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을 제시했다. △초등학교 특성화 교육 △초·중·고 아침급식 무료 제공 △고등학생 전 학년 100만 원씩 장학금 지급 △거점학교 지정으로 대학 진학 지원 △중원대와 산학업무 협약으로 기업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도 이날 '괴산형 신개념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지·덕·체와 과학기술의 바탕인 창의력을 고루 갖춘 21세기형 인재를 육성해 괴산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역사회·학교 간 협력으로 아동·학부모가 행복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행복교육지구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행복버스 운
[충북일보] 6.1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5일 국민의힘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이 제천을 방문해 같은 당 김창규 제천시장 후보 당선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제천시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를 세우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김창규 후보야 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대사 경험을 살려 3조 투자, 일일 5천 관광객의 글로벌 제천시대를 만들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창규 후보는 "힘 있는 집권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지방정부가 중앙으로부터 충분한 예산지원을 받아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제천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후보는 △외국기업 특화도시 △명품산업도시 육성 △민자 한옥촌 건설 △옥순봉과 구담봉을 잇는 잔도 설치 △용두천 개발 △배론∼박달재 순례길 조성 △재임 중 3조원 투자유치 등을 통해 제천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리는 경제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또 복지·농업정책으론 복지서비스 체제 개선을 위한 융합복지지원센터 설립과 농산물포장배송센터 설립, 융복합케어팜, 스마트팜 농촌마을 조성 등의
국힘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탄금대 국가정원 반드시 성공" 국민의힘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가 25일 충주세계무술공원을 포함한 탄금호 일원을 충주관광의 랜드마크인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충주관광을 대표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반드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 후보는 탄금대 일원 국가정원 조성은 대통령 공약으로 확정된 정부사업인 만큼 이종배 국회의원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충주를 대표하는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충주시 금릉동 일원 100ha 규모에 총사업비가 전액 국비로 2천억 원이 투입되는 충주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제1호 순천만 국가정원과 제2호 태화강 국가정원에 이어 중부내륙의 핵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충주 탄금호 일원에 조성된다. 조 후보는 "탄금호 국가정원은 기존 국가정원과 달리 충주·중원의 역사·문화에다 자연경관을 결합한 격조있는 복합적 국가정원으로 위상을 정립하는 등 차별화·특성화 방안을 적용하는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우건도 후보도 탄금호 국가정원 추진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신만큼 사업이 조기 추진되는 과정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충북일보] 민주당 윤석진 영동군수 후보는 25일 영동군수로 취임하면 즉시 실천할 정책공약 10가지를 발표했다. 윤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즉시 실천 10대 공약으로 영동읍에 목욕탕과 헬스장 등을 갖춘 종합복지관 신설, 생활악취와 축산악취 문제 근본적인 해결,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인력은행 신설과 외국인노동자 전용 숙소 운영, 영동군 공동체 커뮤니티센터 신축, 도로변 주민 안전 판매시설 설치를 내놓았다. 또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디지털 배움터 운영, 영동 형 쇼핑 시장 운영, 효 추모공원 건립, APC 거점 농산물 현지 유통센터 건립, 농기계에 운영조종자 지원 등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즉시 실천 10가지 정책공약을 실현하면 군민의 생활과 여가 활동, 경제소득 창출에 획기적인 변화를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승룡 옥천군수 후보가 25일 유권자의 표심을 사로잡는 이색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장애인, 노인 등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개방한 청와대 방문 신청을 주기적으로 받고, 군에서 버스 등 이동 수단을 지원해 편안하게 청와대 관람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군민 청와대 관람 지원 공약이 소확행 공약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대전~옥천 광역철도를 조속하게 추진해 인구 1만 명의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대표 공약과 구읍 일대에 프리미엄 문화 밸리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았다. 김 후보와 민주당 황규철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지는 옥천군수 후보들의 공약은 2차례 치른 TV 토론에서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는 25일 "민생정치를 실현하고 질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4년 개원을 목표로 현재 건립 중에 있는 군립 단양의료원을 도립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단양지역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수준을 뛰어넘어 사실상 의료체계가 붕괴된 셈이나 다름없다"며 "단양의료원은 청주시와 충주시처럼 도립의료원이 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군 재정 여건이 열악한 단양군의 현실적인 측면을 적극적으로 고려, 도립화가 절실하다"며 "지방은 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중앙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급 및 일반 종합병원이 없는 단양군의 병원급 의료기관은 의료원이 유일하다"며 "충북도는 단양의료원의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도립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민의힘 도의원과 군의원 출마자들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립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단양군은 국·도비 84억 원 등 총 150억 원을 들여 현 보건소 옆 1만㎡ 터에 30병상 규모로 내과, 안과, 치과 등 8개 진료과목
[충북일보] '농업축산인 지도자 단체'가 25일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후보만이 농축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김 후보의 지사 당선을 위해 적극 지지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후보는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경험과 식견을 갖고 있다"며 "현재 직접 농지를 가지고 배추 농사를 짓고 있는 등 농업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김 후보가 충북 농축산업발전에 헌신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 후보의 부인 전은주씨와 정우택 충북선거대책위원회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등도 함께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가 의료 공공성 강화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민간 보조를 확대하겠다고 주장했다. 우 후보는 25일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시민의 생명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의료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충주 의료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응급의료체계 개선"이라며 "우수한 응급의료진 확보를 위해 인건비를 보조하겠다"고 했다. 이어 "서충주에는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데,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충주의료원 분원을 설립해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실 등 순차적으로 진료과목을 늘려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객과 승객을 운송하는 종사자에게 친절수당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우 후보는 "관광산업은 친절을 기본으로 하는 서비스업"이라며 "관광객과 승객의 대면기회가 많은 택시, 관광버스 운송종사자에게 매월 1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친절 서비스 품질을 높여 충주 관광의 매력도를 높이겠다"고 공언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24일 자신의 주요 공약인 '충북 레이크파크'와 관련 "전국 어디서나 2~3시간 내 접근이 가능해 내용을 채워간다면 전국 최고의 관광산업으로,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파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 지원 절실히 필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내각에 주지시키는 큰 정치가 필요하다"며 "크게 부딪혀야 크게 얻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가 공약한 '충북 레이크파크'는 충주호(청풍호)와 대청호, 칠성호를 비롯해 도내 곳곳에 산재한 크고 작은 아름다운 호수를 하나의 관광단지로 연계해 조성하는 획기적인 관광정책을 말한다. 김 후보는 이날 '청주시 1구 1소방서' 설치, 특수화재 대응장비 확충, 한국소방안전원 본원 이전 유치 등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최근 6년간 산업체가 집중된 북부권(오송·옥산·오창·내수)은 청주시 전체 재난 발생 대비 화재 28.5%, 구조 14.3%, 구급 17.1%, 생활안전사고 40.7%의 비율로 발생했다"며 청주 북부권 산업단지 밀집지역에 대한 안전사고 대응이 절실하지만 청원구에는 소방서 하나 없는 실정"이라고 전
[충북일보]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경기 수원무)이 24일 충북을 찾아 "노영민은 대한민국의 제갈공명"이라며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제가 오전에 큰 선거를 치르고 왔다"며 "정신없는 와중에도 충북에 온 이유는 제가 가장 믿는 사람이 바로 노영민 후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인 중 제가 노 후보를 가장 잘 알아서 오늘 이렇게 기자실을 찾았다"고 입을 뗀 후 "제가 2011년 소수 야당(81석)의 원내대표를 하던 시절 노 후보는 수석부대표를 했다"며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일을 같이해보니 판단력이 뛰어나고 실타래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수직적·수평적 사고로 해결하는 능력을 갖췄다"며 "노영민이라는 보석이 충북에서 제대로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노 후보가 주중대사 재직 시 자신이 쓴 시를 중국어로 번역해 만나는 사람마다 나눠주고 이백과 두보의 시를 한문으로 써줘 관심의 대상이 됐다"며 "중국에서 그렇게 쌓은 인맥들이 충북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 후보가 지사에 당선되면 중국
[충북일보] 21대 국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5선의 김진표(경기 수원무) 의원이 선출됐다. 또 야당 몫 부의장은 4선의 김영주(서울 영등포갑) 의원이 맡게 됐다. 민주당은 24일 국회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국회의장단 경선에는 김진표·이상민·조정식·우상호 의원이 경쟁을 벌였다. 부의장 경선은 변재일·김영주 의원이 경합했다. 김진표 의원은 앞서 21대 전반기 국회의장 당내 경선 당시 박병석 현 국회의장에게 자리를 양보한 뒤 이번에 의장을 맡게 됐다. 김영주 의원은 21대 전반기 김상희 부의장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여성 부의장이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맡는다. 원내교섭단체 이상 정당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다. 이에 따라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은 김진표·김영주·정진석 체제로 연말까지 이어지다가 국민의힘 소속 부의장만 다시 선출한 후 다시 새 의장단이 구성될 예정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