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의당 충북도당 "18세 미만 병원비 상한제 실시"

  • 웹출고시간2022.05.25 15:37:22
  • 최종수정2022.05.25 15:37:22
[충북일보] 정의당 충북도당은 25일 "공공의료체계의 강화만이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충북을 만드는 길"이라며 '0~18세 미만 병원비 상한제' 도입을 제안했다.

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충북의 건강기대수명은 서울지역보다 4.1년이 짧다. 충북에서도 의료격차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충주의료원과 청주의료원 공공의료 기능 강화해야 하며 건국대 충주병원 정상화가 시급한 현실"이라며 "충북은 공공의료기관이 10개이지만 6개가 노인요양병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 4조~5조 원으로 추정되는 민간어린이보험 대신 10분의1을 공적으로 투입하면 충북은 125억 원 정도이면 실현가능한 '0~18세 미만 병원비 상한제'를 도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공약한 '의료비 후불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도당은 "소위 '착한은행'이 먼저 지불하고 저소득층은 무이자 할부 상환하게 한다고 하는데, 병원비 낼 돈을 빌려주는 대부업체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의료의 공공성 강화보다 의료를 상업화하고 수익 창출의 도구로 보는 현재 구조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 특별취재팀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