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맨‘ 박찬호(34.뉴욕 메츠)가 올 해 정규시즌 시험 무대인 시범경기에서 추신수(25.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서재응(30), 최희섭(28.이상 탬파베이 데블레이스)과 한국인 투.타 또는 투.투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메츠와 인센티브를 포함해 1년 최대 300만달러에 계약한 박찬호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이시로 이동, 팀 훈련에 합류한다. 에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작년 10월 어깨 수술로 전반기 이후에나 등판이 가능해 베테랑 톰 글래빈과 올랜도 에르난데스가 사실상 1, 2선발로 확정됐다. 반면 박찬호는 존 메인, 올리버 페레스는 물론이고 필립 험버, 마이크 펠프리, 호르헤 소사, 제이슨 바르가스, 애런 실리 등과 선발 자리를 놓고 치열한 주전경쟁을 벌여야 할 처지다. 18일부터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서 윌리 랜돌프 감독과 릭 피터슨 투수코치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정규시즌 40인 로스터를 최종 결정하는 시범경기에서 능력을 인정받아야 하는 이유다. 다음 달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한 달 여 진행되는 시범경기가 올 해 박찬호의 `199이닝 이상 투구‘ 목표 달성을 향한
이탈리아의 안젤로 프로란이 프랑스에서 열린 엘토에스 베세게스 도로사이클레이스에서 1등으로 골인하며 환호하고 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올해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랭킹 1∼3위 선수에게 US여자오픈 본선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 7일 골프 매니지먼트회사 HSMG(대표 장종환)에 따르면 USGA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총회에서 US여자오픈 예선 면제 선수에 전년도 KLPGA 상금랭킹 1∼3위 선수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6월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니들스에서 열릴 2007년 US여자오픈에는 신지애(19.하이마트), 박희영(20.이수건설), 최나연(20.SK텔레콤) 등 2006년 KLPGA 상금랭킹 1∼3위 선수들이 예선없이 출전하게 됐다. USGA는 지금까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상금랭킹 1~3위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상금랭킹 1, 2위 선수에게는 예선없이 본선에 출전하도록 해줬지만 한국 선수에 이런 특혜를 주지 않았다. 그러나 USGA는 한국 여자 골프의 수준이 세계 최정상급에 올라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KLPGA와 LET, 그리고 JLPGA에 다같이 3명씩 본선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 연합뉴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LIG를 완파하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형성했다. 현대캐피탈은 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레프트 숀 루니(20득점)와 송인석(14득점), 라이트 박철우(12득점), 센터 이선규(8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3-0(27-25 25-22 25-16)으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4일 대한항공에 완패한 충격을 달래며 13승5패로 대한항공(11승6패)과 승점차를 2점으로 벌리며 2위를 지켰다. LIG는 정규리그에서만 현대캐피탈에 15연패를 당하며 9승9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현대캐피탈은 1, 2세트에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LIG보다 앞섰다. 1세트에 듀스 접전에서 승리해 기선을 잡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에 LIG 윈터스와 홍석민의 스파이크에 뚫리고 블로킹에서도 우위를 못지켜 18-22로 뒤졌고 22-24에서 송인석의 스파이크와 상대 윈터스의 터치넷 범실을 엮어 힘겹게 듀스를 만들었다. 세터 권영민의 서브범실로 한점을 내준 현대캐피탈은 박철우의 스파이크와 이선규의 가로막기, 송인석의 서브득점으로 연속 3
정몽준(56)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전 세계 축구계 수장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에 도전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FIFA는 207개 회원국에다 천문학적 규모의 스폰서 후원과 방송중계권료를 받고 있는 거대 조직이다. ‘다국적기업‘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들을 만큼 지나치게 상업화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세계 축구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FIFA 회장을 배출한다면 한국 축구의 위상도 적잖이 올라가는 반사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정몽준 회장은 6일 동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2011년 FIFA 회장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주변에서 권유하고 있고 봉사하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답했다. 1994년부터 13년째 FIFA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 회장은 2008년 말이면 축구협회 회장 임기가 만료된다. 정 회장은 2005년 협회장 선거에서 네 번째 당선된 뒤 “4년 후 임기를 마치면 물러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따라서 2009년 이후에는 아무래도 그의 활동영역이 주로 FIFA 등 국제 축구계에 집중될 전망이다. 여기에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에다 국제 축구계 인사들 사이에 비교적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어 FIFA 회장 도전이 비현
한국 여자역도의 간판 장미란(24)이 국제역도연맹(IWF) 세계랭킹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6일 IWF 공식 홈페이지(www.iwf.net)에 따르면 장미란은 2006년 여자 최중량급(+75kg)에서 합계 318kg으로 중국의 무슈앙슈앙(합계 317kg)을 1kg 차로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2005년 세계랭킹에서 합계 300kg으로 무슈앙슈앙과 공동 1위에 올랐던 장미란은 이로써 2년 연속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장미란은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에 그쳤지만 지난 해 5월 원주에서 열린 한중일 국제초청역도대회에서는 합계 318㎏을 들어 올려 탕공홍(중국)이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세운 세계기록(305㎏)을 깼다. 한편 남자 56kg급에서 2005년 세계랭킹 2위였던 이종훈(21)은 지난 해 합계 277kg을 기록, 두 계단 하락한 4위가 됐고 이정재(26)는 77kg급에서 합계 354kg으로 5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1999년 세계선수권 용상 금메달리스트 김순희(30)가 75kg급 6위에, 윤진희(21)는 58kg급 9위에 각각 랭크돼 있다. 2006년 IWF 순위는 세계선수권대회와 도하아시안게임 등 지난 해 세계 각지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거 4호 이동국(28.미들즈브러)의 가장 강력한 포지션 경쟁자인 호주 국가대표 공격수 마크 비두카(32)가 2006-2007 시즌 종료 후 미들즈브러를 떠날 의향을 내비쳤다. 비두카는 6일(한국시간) AFP 통신 등 외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미들즈브러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누군가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7일 덴마크와 A매치에 호주 대표로 출전하는 비두카는 특히 미들즈브러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호주 프로축구 A-리그로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며 "100% 확신할 순 없지만 고국 무대에서 뛴다는 건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2001년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한 비두카는 2004년 미들즈브러로 이적했으며 이번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6골과 3도움을 올렸다. 11골을 뽑은 나이지리아 공격수 아예그베니 야쿠부(25)를 붙박이로 볼 때 비두카는 이동국이 반드시 넘어야 할 팀 내 경쟁자다.
노르웨이의 매그너스 몬이 자코페인에서 벌어진 월드컵 노르딕컴바인 스프린트 경기에서 점프를 선보이고 있다.
부천 신세계가 구리 금호생명을 꺾고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신세계는 5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원정 경기에서 김정은(20점)과 케이티 핀스트라(14점.16리바운드), 장선형(9점) 등의 고른 활약으로 금호생명을 57-54로 눌러 5승5패로 4위를 지켰다. 금호생명(2승7패)을 2.5경기차로 따돌리면서 3위 용인 삼성생명(5승4패)을 바짝 추격했다. 금호생명은 4강 플레이오프 전망이 더욱 어두워졌다. 박은진(6점)의 3점포로 포문을 연 신세계는 김정은의 골밑 슛에 이은 박은진의 3점포 등에 힘입어 1쿼터를 14-10으로 마치며 기선을 잡았다. 신세계는 2쿼터에서 6득점에 그치고 3쿼터에서는 금호생명의 용병 미쉘 스노우(27점.17리바운드)의 골밑 활약에 고전하며 시소게임을 벌이다 결국 마지막 쿼터에서 승부를 갈랐다. 41-41로 4쿼터를 시작한 신세계는 김정은이 미들슛과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림에 침착하게 꽂아 넣은 뒤 김정은이 다시 1분30여 초 뒤 3점포까지 터뜨려 49-43까지 앞서 나갔다. 또 최장신 센터 핀스트라가 자유투로 득점을 보태고 금호생명의 실책을 틈 타 장선형이 레이업, 자유투로 잇따
천재 쿼터백 페이튼 매닝(31)을 앞세운 인디애나폴리스 콜츠가 36년 만에 슈퍼볼 정상을 탈환했다. 아메리칸콘퍼런스(AFC) 우승팀인 인디애나폴리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돌핀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인 제41회 슈퍼볼에서 내셔널콘퍼런스(NFC) 1위팀 시카고 베 어스를 29-17로 누르고 지난 1971년에 이어 팀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사상 첫 흑인 감독끼리 슈퍼볼 맞대결에서 승리한 토니 던지(54) 감독은 우승컵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에 키스한 첫 흑인 감독이라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2003년과 2004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2차례 수상하며 현역 최고 쿼터백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유독 큰 경기 징크스를 떨치지 못했던 매닝은 이날 MVP를 수상해 1998년 프로 데뷔 후 선수 인생 최고의 날을 만끽했다. 그는 이날 38개의 패스 중 25개를 성공하고 247야드 패싱을 기록하며 상대 쿼터백 렉스 그로스먼(165야드 패싱)과 맞대결에서 완승했다. 경험 부족이 최대 약점으로 지적됐던 그로스먼은 펌블과 패스실책을 2차례씩 기록하며 땅을 쳤다.
1차전 무승부→2차전 박지성 판정승→3차전 맞대결 무산→4차전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거 1, 2호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과 이영표(30.토트넘)가 5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 스타디움에서 통산 세 번째 맞대결한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2005년 10월23일 처음 맞섰다. 그러나 박지성이 왼쪽 날개, 이영표가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는 바람에 직접 맞부딪힐 일이 없었다. 승부도 1-1로 무승부. 둘 다 반대쪽에서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볼을 잡고 서로 맞닥뜨린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 해 4월17일 두 번째 맞대결이 극적이었다. 박지성이 오른쪽 날개, 이영표가 왼쪽 풀백으로 나와 한 쪽은 방어막을 뚫어야 하고, 다른 한 쪽은 저지선을 쳐야만 하는 위치에 섰다. 결과는 박지성의 판정승. 박지성은 전반 36분 이영표가 볼을 갖고 수비진영에서 머뭇거리자 재빨리 다가서서 압박으로 볼을 빼앗아 웨인 루니에게 어시스트를 찔러줬다. 지난 시즌 일곱 번째 도움을 올리며 맨유가 2-1로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반면 이영표는 뼈아픈 수비 실책으로 고개를 떨어뜨렸다. 당시 박지성과 이영표는 그라운드에서 스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과 설기현(28.레딩FC)이 136년 전통의 잉글랜드 FA컵축구대회 16강전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잉글랜드축구협회가 29일 밤(이하 한국시간) FA컵 5라운드(16강) 대진 추첨을 한 결과 맨유는 2월17일 자정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스타디움에서 레딩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박지성과 설기현은 작년 1월 설기현이 챔피언십(2부리그) 울버햄프턴에서 뛰던 시절 FA컵에서 만난 이후 1년여 만에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둘이 만나지 못했다. 작년 9월 1차전에선 박지성이 부상으로 빠져있었고 지난 달 2차전에서는 박지성이 전반, 설기현이 후반 교체 멤버로 뛰는 바람에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맨유는 레딩과 두 차례 대결에서 1승1무로 앞섰지만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이영표(30)의 토트넘은 베어벡호가 그리스전을 치르는 런던 크레이븐 카티지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FA컵 8강 진출을 다툰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