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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박희영·최나연 US오픈 본선 자동출전

KLPGA 상금랭킹1~3위특혜

  • 웹출고시간2007.02.08 01:19: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골프협회(USGA)는 올해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랭킹 1∼3위 선수에게 US여자오픈 본선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

7일 골프 매니지먼트회사 HSMG(대표 장종환)에 따르면 USGA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총회에서 US여자오픈 예선 면제 선수에 전년도 KLPGA 상금랭킹 1∼3위 선수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6월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니들스에서 열릴 2007년 US여자오픈에는 신지애(19.하이마트), 박희영(20.이수건설), 최나연(20.SK텔레콤) 등 2006년 KLPGA 상금랭킹 1∼3위 선수들이 예선없이 출전하게 됐다.

USGA는 지금까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상금랭킹 1~3위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상금랭킹 1, 2위 선수에게는 예선없이 본선에 출전하도록 해줬지만 한국 선수에 이런 특혜를 주지 않았다.

그러나 USGA는 한국 여자 골프의 수준이 세계 최정상급에 올라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KLPGA와 LET, 그리고 JLPGA에 다같이 3명씩 본선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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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