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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폴리스 정상탈환

NFS풋볼 36년만에 우승

  • 웹출고시간2007.02.06 00:37: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재 쿼터백 페이튼 매닝(31)을 앞세운 인디애나폴리스 콜츠가 36년 만에 슈퍼볼 정상을 탈환했다.

아메리칸콘퍼런스(AFC) 우승팀인 인디애나폴리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돌핀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인 제41회 슈퍼볼에서 내셔널콘퍼런스(NFC) 1위팀 시카고 베
어스를 29-17로 누르고 지난 1971년에 이어 팀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사상 첫 흑인 감독끼리 슈퍼볼 맞대결에서 승리한 토니 던지(54) 감독은 우승컵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에 키스한 첫 흑인 감독이라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2003년과 2004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2차례 수상하며 현역 최고 쿼터백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유독 큰 경기 징크스를 떨치지 못했던 매닝은 이날 MVP를 수상해 1998년 프로 데뷔 후 선수 인생 최고의 날을 만끽했다.

그는 이날 38개의 패스 중 25개를 성공하고 247야드 패싱을 기록하며 상대 쿼터백 렉스 그로스먼(165야드 패싱)과 맞대결에서 완승했다. 경험 부족이 최대 약점으로 지적됐던 그로스먼은 펌블과 패스실책을 2차례씩 기록하며 땅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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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