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제승 옥천 부군수는 지난 1월 1일 부임한 뒤 100일 동안 소통 행정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행정 혁신을 꾀했다. 그는 부임하자마자 각 읍·면과 주요 사업 현장을 두루 찾아다니며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섰다. 특히 사회적 혼란과 지역 경기 침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 때문에 밤낮없이 산불 현장을 지켰다. 옥천군은 그의 부임과 함께 공직 내부에서 뚜렷한 행정 변화를 가져왔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행정환경 구축을 위해 AI 행정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충북 도내 최초로 관련 자치법규 제정에 나선 게 대표적인 사례다. 이 부군수는 AI를 활용한 군 노래 작곡, 자치법규 입안 심사 도우미, 홍보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사례를 직접 시행했다. 덕분에 군 행정 일선에 AI 행정체계가 빠르게 정착하는 분위기다. 이 부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대외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충북도는 물론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에 관한 대응력을 강화했다. 군의 전략적 행정 네트워크가 한층 탄탄해진 이유다. 이 부군
[충북일보] 보은군여성회관은 오는 23일까지 2025년 2차 단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군 여성회관은 주간(홈패션, 필라테스)과 야간(패밀리룩 만들기, 가정 헤어(컷트&바리캉), Coffee에 반하다, 밑반찬 만들기)으로 나누어 2차 단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과목당 수강생 인원은 15~20명이다. 5월부터 7월까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영한다. 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수강료 3만 원(월 1만 원)과 신분증을 준비해 군 여성회관(043-543-7006)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 생활개선 보은군연합회(회장 김미숙)는 여성농업인의 능력개발과 전문기술 함양을 위해 운영한 한방 건강 차 2급 자격증 취득 과정 수강생 25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연합회는 지난 3월 5일부터 27일까지 8차례에 걸쳐 한방 건강 차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했다. 수강생들은 동양의학의 이론을 토대로 약용작물에 관한 기초적인 구조와 성미를 연구하고, 고문헌에 쓰인 건강관리에 유용한 한방 건강 차의 이론을 배웠다. 음양오행과 오장육부의 상관관계를 배우고, 실습으로서 실생활 응용력을 키웠다. 교육은 (사)한국 약용작물교육협회에서 맡았다. 김은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 준비로 바쁜 일정에도 25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전문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한 폭언과 협박, 반복적인 악성 민원에 지친 대민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1 대 1 심리상담을 한다.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 등 심리적 고충을 겪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신건강 보호와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서다. 군은 먼저 민원 담당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직무 경험, 회복탄력성, 스트레스 반응 등을 진단하는 직장인 마음 건강 통합검사(SMI)를 할 방침이다. 이어 실질적인 치유 효과를 보기 위해 개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문 상담가와 1 대 1 개별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군은 반복적인 민원 스트레스로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들에게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정서적 안정 속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행정의 연속성과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2024년 개정 민원처리법 시행령에 따른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본청과 읍·면 민원실 창구에 안전유리를 전면 설치하고, 휴대용 음성 기록 장비를 보급했다. 본청 민원실의 CCTV 카메라도 바꿨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봉)는 지난 11일 '만나 가요주점'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자영업체나 기업을 말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가게 홍보와 세제 혜택 등을 받는다. 추풍령면은 '착한 가게'에서 낸 기부금을 전액 면민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추풍령면 내 '착한 가게'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게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재) 옥천군장학회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다자녀 장학생 454명을 선발해 모두 1억9천8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장학회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 부담 경감과 학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초등학생 75명, 중학생 132명, 고등학생 247명 등 모두 454명의 다자녀 장학생을 뽑았다. 다자녀 장학생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부모와 학생이 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3자녀 이상 가정 가운데 초·중·고 재학 중인 학생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1인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이다. 옥천군장학회의 다른 장학금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으며, 군 외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첫 시행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정에서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라며"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2025년 고용률 76.6% 달성과 3천851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군은 고용노동부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5년도 일자리 공시제 연차별 세부 계획을 누리집과 지역 고용 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진할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표하고 그 성과를 확인·평가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을 말한다. 군에서 올해 목표한 일자리는 직접 창출 1천886개, 직업 능력개발 15개, 고용서비스 개선과 고용 장려 128개, 창업지원 4개, 기타 일자리 1천818개 등 모두 3천851개이다. 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계층별 지원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선진 농축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속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특화 일자리 육성, 문화관광과 스포츠 융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공사업 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5대 전략을 추진한다. 이 전략들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농업 6차 산업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발굴 등 10대 실천 과제로 짜였다. 군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충북 소방 기술 경연대회 참가 선수단의 기술력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전날 시연회를 열어 대회에 출전하는 소방대원들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참가자들의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기술력을 한층 더 향상하려는 시연회다. 충북 소방 기술 경연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보은소방서에서 열린다. 김 서장은 "대원들의 우수한 능력에 감동했다"라며 "그동안 힘든 훈련을 이겨낸 만큼 이번 대회에서 결실을 보면 좋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경찰서(서장 노광식)는 10일 '2025 보은 벚꽃길 축제'를 맞이해 보은읍 보청천 보은교 주변에서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또 축제에 참여한 군민과 외지인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경찰과 보은교육지원청, 보은군청, 군 청소년 상담센터 등이 참가했다. 보은경찰서는 이날 축제장 이동식 화장실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축제 기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행사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가짜영상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경고 문구를 담은 물티슈 홍보용품과 청소년 도박·학교폭력 예방 관련 안내지도 나눠줬다. 노 서장은 "군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등 지역사회와 단단한 협력 관계를 구축, 실질적인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라며 "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환경 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이 10일 보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2025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 받은 뒤 교육 관계자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전병일 보은 교육장은 충북교육 5대 핵심 정책별로 주요 업무를 보고한 데 이어 보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인 '어울림, 같이 성장 보은교육'과 '꿈의 비행, 보은 드론 활용 교육'을 설명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온마을 배움터와 작은 학교의 어울림 운영으로 지역과 건강한 동행을 위한 안전한 학교 밖 마을 배움터 15곳과 희망 늘 봄 실 6곳을 운영하고 있다. 오장환 키즈(KIDS) 프로젝트와 청소년 꿈 키움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인근 학교를 중심으로 초등 4권역, 중학교 1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어울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5월 유치원 연합 체육대회인 '어울림 놀이 한마당', 9월'2회 보은 작은 학교 어울림 운동회'를 개최한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드론 교육 공모 학교와 학생 중심으로 드론 동아리도 운영 중이다. 올해 4회째인 '결초보은 드론 축제'에서는 드론 박람회와 드론 축구, 레이싱 경기 등 미래형 스포츠 대회를 연다. 학생들이 드론 분야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충북일보] 영동군을 대표하는 문학인인 윤수천 아동문학가가 고향을 찾아 특별 강연을 한다. 군에 따르면 영동작가회(회장 박운식 시인)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영동 문학관에서 윤 작가의 특별 강연회를 연다. 윤 작가는 이날 '꿈은 참 좋은 것'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문학적 체험과 삶을 솔직하게 들려주면서 인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윤 작가는 강연 뒤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한다. 영동 문학관은 윤 작가의 특강과 함께 시 낭송회도 연다. 심천중학교 2학년 김하진·박민지 학생이 윤 작가의 「산을 오릅니다」를 이비단모래·이주영 시인이 윤 작가의 대표 시 '풀꽃」을 합동 낭송한다. 윤 작가는 1942년 영동에서 태어났으며, 1974년 소년중앙 문학상 동화 부문 당선, 197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 당선을 계기로 문단에 데뷔했다. 그는 동화집 「꺼벙이 억수」 시리즈, 「고래를 그리는 아이」, 「나쁜 엄마」, 동화 선집(전 6권)을 비롯해 시집 「늙은 봄날」, 「쓸쓸할수록 화려하게」, 「당신 만나려고 세상에 왔나 봐」,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메아리가 있다」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작품 다수가 초·중등 교과서에 실려있다. 한국 아
[충북일보] 영동군의 관문 역할을 하는 경부선철도 영동역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개최를 앞두고 새롭게 탈바꿈한다. 군에 따르면 전날 한국철도공사 대전 충남본부와 영동역 공공디자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협약서에 영동역 광장 공공시설물과 공간 디자인 제작·설치, 대합실·휴게 공간·플랫폼 등 내부 공간 디자인 개선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사업은 이달 착공하고 8월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국제행사 개최 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에 선정됐다. 국비 19억 원 포함 전체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영동역~힐링관광지 일대에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정영철 군수는 "이 협약은 영동역을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품격 있는 관문으로 재창조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