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2023년 긴급구조훈련' 유공자로 뽑힌 정문종 소방교에게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긴급구조훈련(종합훈련,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관련기관·단체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평가이다. 옥천소방서는 '2023년 긴급구조훈련' 우수 소방관서로 뽑혀 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과를 높인 정 소방교를 우수 직원으로 선정해 도지사 표창장을 줬다. 정 소방교는 119구조대원으로 긴급구조 훈련 때 인명구조와 신속한 동료 구조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김영준 서장은 "긴급구조훈련과 재난 대응 활동을 위해 열심히 임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각종 훈련을 통해 선제 현장 대응력을 키워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영동행복교육지구의 학교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난 1월 심천초를 시작으로 22일 영동유치원까지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영동행복교육지구는 지역 교육력과 정주 여건 신장을 위해 군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군내 유치원과 초·중·고 등을 대상으로 모두 17차례 펼쳤다. 교원 수 8명의 작은 학교부터 39명인 학교까지 설명회를 요청하는 모든 학교를 찾아가 진행했고, 교원 320명이 참석했다. 지역에서 근무하지만, 지역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대다수 학교 교사에게 현장학습 체험처와 협력 수업이 가능한 활동가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민교 교육장은 "영동행복교육지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노력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활성화의 해법을 찾으려고 하는 사업"이라며 "2014년은 중고등학교의 요구를 수용해 영동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함께 해보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대추연합회는 지난 2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유재철 현 회장을 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종우·최봉언·이관희·신동우 부회장과 최원준 사무국장 등도 연임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군내 64개 대추작목반 회장과 총무 등 140명이 참석해 올해 대추가격도 결정했다. 생대추 24㎜와 마른 대추 22㎜만 가격을 기존 1만 원에서 1만2천 원으로 올렸고, 나머지 대추가격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유 회장은 연임 취임사에서 "보은 대추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고품질·고부가가치 명품 보은 대추를 생산·판매해 전국 최고의 명품이라는 명성을 유지하도록 온 힘을 쓰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기초조사 용역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정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은 도지사가 직접 해제할 수 있는 규모를 기존 30만㎡ 이하에서 100만㎡ 미만으로 3배 이상 확대해 놓았다. 이에 군은 개발 제한을 해제할 구역을 조사하기 위해 기초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 유형은 20만㎡ 이상의 국책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 20가구 이상의 집단취락지구, 도로, 철도, 하천 등으로 단절된 3만㎡ 미만의 소규모 토지, 1천㎡ 이하의 경계선 관통 대지 등이다. 군은 이번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수 있는 유형 가운데 군서면 동평·상지리 일원에 군 계획도로와 지방하천으로 단절된 1만㎡를 초과한 대상지 5곳을 조사했으며,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통해 대상지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이번 용역 결과를 개발제한구역 지구 단위 계획수립 등 해제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05년과 2014년 2차례에 걸쳐 개발제한구역 내 해제 가능 유형의 대부분을 해제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선보이면서 빵지 순례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군 곳곳에 들어선 카페를 중심으로 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선보이면서다. 과일과 와인의 고장인 이 지역에선 와인, 곶감, 호두, 사과 등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다. 심천면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제빵소는 와인 소금 빵을 만들어 판매한다. 와인 소금 빵은 레드와인 소금 빵, 화이트와인 소금 빵 두 종류가 있다. 영동읍에 있는 카페온은 오크통 모양의 달콤한 앙금과 고소한 호두를 넣어 만든 영동 와인빵을 판매한다.이곳은 반죽에 와인을 첨가해 빵을 만든다. 와인의 알콜 성분은 증발해 없어지고 달콤하고 상큼한 향과 맛만 남아 찾는 이가 부쩍 늘고 있다. 영동읍 컬러즈와 양강면 카페 해영도 입소문이 나면서 MZ세대가 많이 찾는 곳이다. 컬러즈는 젊은 카페 사장의 지역 농산물에 관한 열정이 녹아든 영동 사과파이, 곶감 카라멜스콘, 영동 호두빨미까레 등 다양한 수제 빵을 선보여 인기다. 양강면 만계리 고즈넉한 마을에 둥지를 튼 카페 해영은 곶감 전문 카페라 불릴 정도로 곶감을 활용한 곶감잼버터크로플, 치즈곶감단지,
[충북일보] 옥천군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옥천읍 삼양리 232-2번지 일원 옥천 삼양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고령자, 신혼부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형 임대주택이다. 옥천 삼양 행복주택은 2개 동 200세대로 오는 6월 입주를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이번 추가모집 대상은 지난해 미달한 신혼부부 물량 68세대와 계약 미체결 물량 30세 등 모두 98세대다. 내용 별로는 청년 17세대, 주거급여 수급자 2세대, 고령자(주거약자) 1세대, 고령자(주거약자 외) 2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76세대이다. 군은 소득과 기간 요건을 완화했다. 청약 접수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LH 청약 플러스 인터넷 홈페이지(https://apply.lh.or.kr) 등을 통해서 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22일 청산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한켐(대표이사 이상조)과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청산산업단지에 입주한 (주)한켐은 특화한 고순도 전자재료 생산기술과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전자재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와 석유화학 촉매 매출 증가에 따른 생산설비 극대화를 위해 이번에 투자를 결정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기업은 청산산업단지 1만7천600.4㎡의 용지에 6천279.46㎡ 넓이의 제조시설, 부대시설, 기계설비를 500억 원대 규모로 증설하고, 인력도 60명 가까이 고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켐 관계자는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춤으로써 매출 증대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소 브루셀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감염 여부 등을 일제 검사한다. 검사 대상은 군내 한·육우 농가 730가구에서 사육하는 생후 1년 이상 소 2만56마리다. 브루셀라병은 체중감소,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면서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치료하기 어려워 발생 농가의 소는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3회 이상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하고, 감염 가축은 반드시 살처분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04년부터 거래하는 모든 가축의 검사를 의무화했으며, 2008년부터 1년 이상 한·육우 암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정기 검사토록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일제 검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7명의 공수의사를 채혈 요원으로 지정했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매년 양성 축을 사전 색출해 최근 군에서 브루셀라병이 발생하진 않았지만, 결핵병은 매년 2~3건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1세 이상 한·육우는 빠짐없이 검사받아야 한다"며 "소비자는 반드시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에서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구매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퇴직자, 주부 등 유휴인력과 기업을 연계하는 '2024년 충북 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는 1일 4시간 최대 6시간 근로 희망자와 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극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올해 참여기업을 기존 제조업(중소, 중견)에서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 경제 기업 업종까지 추가하고, 참여자의 교통비와 근속 성과급 등도 현실화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 참여자를 기존 F-6(결혼)에서 F-2(장기체류), F-4(재외동포), F-5(영주권), D-2(유학), D-4(일반연수) 비자까지 확대한다. 군이나 군과 인접한 시·군에 주소를 둔 20~75세 미취업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직무 교육 뒤 1일 4~6시간 최저시급과 교통비(1일 1만 원)를 받는다. 군은 3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와 해당 기업에 20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전략과 일자리지원팀(043-540-3537)이나 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543-9172)에 문의하면 된다. 곽동순 군 일자리지원팀장은 "구인난을 겪는 군내 기업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 매칭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과 가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는 21일 영동군청에서 '제휴카드 적립 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정영철 군수와 황종연 NH농협은행 총괄본부장, 임세빈 본부장, 강대영 군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2023년 발생한 적립금 3천100여만 원이다. 군과 NH농협은행 군 지부는 제휴 협약을 통해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복지 카드 등의 사용금액 가운데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역 발전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황 총괄본부장은 "영동군 제휴카드 적립 기금이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의회는 20일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의결했다. 조례안은 '보은군 공중화장실 등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보은군 결산 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보은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보은군 장애인 활동 지원인력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이다. 장은영 의원이 발의한 보은군 공중화장실 등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안전관리 시설을 의무화하는 화장실에 관한 규정을 명확히 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 문화를 정착시키고, 범죄와 기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윤대성 의원이 발의한 '보은군 결산 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결산 검사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위원의 정수에 관한 사항, 위원 일비 조정에 관한 사항 등이 들어있다. 윤석영 의원이 발의한 '보은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무연고 사망자 등에 관한 장례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고인의 존엄성을 유지하자는 내용이다. 이경노 의원이 발의한 '보은군 장애인 활동 지원
[충북일보] 옥천군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에 선정됐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비농업인이나 남성 농업인보다 농작업 관련 질환을 많이 겪는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공모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사업에 뽑혀 군내 51~70세 여성농업인 500명의 건강검진 비용을 확보했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의 검진 비용 90%를 받는다. 군은 청주에 있는 종합병원 1곳과 대전시에 있는 검진센터 1곳을 정해 검진과 관련한 협의를 마쳤다. 이현철 군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내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 '지용제'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옥천군 옥천읍 지용 생가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지난 1988년부터 2019년까지 정지용 시인의 출생일인 음력 5월 15일 전후로 개최하다가 지난 4년간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가을에 열렸다. 군과 옥천문화원은 축제 취지를 살려 5월에 개최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자 군민과 축제장을 찾았던 관광객을 상대로 개최 시기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이 결과 설문 참여자 1천 명 가운데 606명이 5월 개최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과 문화원은 올해부터 다시 5월 15일을 전후해 이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군과 문화원은 지난달 외부의 시인과 예술·문화·지역관광 전문가 등으로 지용제 기획위원회를 구성했고, 문학성과 흥미를 살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 이 축제는 지난해 6만3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여 14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냈고, 덕분에 충북도 우수 축제로 뽑혀 2천만 원의 성과급을 받았다. 유정현 옥천문화원장은 "지난해 아쉬웠던 점과 잘한 점을 세세히 살피고, 군과 문화예술단체의 협조를 얻어 다양한 공
[충북일보] 충북 과학 기술혁신원 남부권 혁신지원센터(센터장 오경석)는 보은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센터에 따르면 전날 보은문화원에서 군 농촌 활력 센터(센터장 백기영)와 공동 주관해 협약했다. 협약 참여한 단체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종택), 결초보은 상권활성화추진단(단장 박광석), 군 관광두레(PD 이지은), 삶은 동네 라이더 타운 회인 ㅎㅇ(대표 김한솔)이다. 협약서에는 창업기업 육성 지원,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 지역 인재 육성, 지역 활력을 위한 상호협력, 각 기관 간 연계협력 활성화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은 침체한 군의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참여 단체와 기관은 앞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발전을 위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크리에이터 시대의 지역발전'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모 교수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로컬 콘텐츠 생태계 구축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골목상권과 로컬 비즈니스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관심을 두고 활동하
[충북일보] 영동군이 군 보건소와 10개 면 보건지소에 스트레스 측정기 보급을 완료했다. 스트레스 측정기는 1분간 뇌파로 두뇌 건강을, 맥파로 자율 신경 건강을 확인한다. 군은 측정 결과를 토대로 보건지소에서 1차 상담한 뒤 두뇌 스트레스 고위험군이나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 가운데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주민을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상담을 의뢰할 예정이다. 센터는 심층 상담을 통해 전문의 연계, 치료비 지원 안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2022년 용산·황간·심천·학산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해서 지난해 군 보건소와 상촌·양강 보건지소에 측정기를 설치했다. 이어 올해 추풍령·매곡·용화·양산 보건지소까지 측정기를 들여놓았다. 군은 우울증, 알코올중독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자가 진단 할 수 있는 정신건강 키오스크도 상반기에 설치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 측정기 보급으로 군민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제주 서귀포소방서와 농어촌·도시 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소방 행정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우호 증진과 의용소방대 활동 영역을 확대하려는 목적도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2년 동안 상호 견학, 문화 체험, 일손 돕기,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자연재해 등에 적극적인 인적·물적 지원 등에 나선다. 이날 옥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서귀포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에 군의 특산물인 잡곡 오색미 등을 선물했다. 서귀포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 250만 원을 맡겼다. 김영준 옥천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방 안전에 관한 교류뿐 아니라, 도농 간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교류를 통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군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24년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20명의 위원으로 짜였다. 이날 심의회에서 위원들은 인력교육 분야 등 5개 분야 29개 사업에 17억1천100여만 원을 투입하는 2024년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뽑았다. 이번 시범사업을 접수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6 대 1보다 다소 높은 2 대 1이었다. 이는 하루하루 다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려는 농심이 반영된 것이다.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심의회 위원들이 신청자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군은 밝혔다. 군과 심의회는 심의를 마친 뒤 군 농업 관련 현안과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은희 소장은 "2024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해 농가 소득을 증대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민의 쉼터이자 휴식 공간인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을 새롭게 재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0년도 조성한 이래 24년 동안 제대로 돌보지 않았던 뱃들공원의 산책로와 광장 등을 정비하고, 야간 조명도 새로 설치해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뱃들공원을 주민 누구나 쉬어가는 커뮤니티 광장을 만든다는 게 군의 목표다. 군은 보은의 명산인 속리산 분위기를 닮은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개방형 잔디마당과 나무 아래 벤치를 조성한다. 이른바 커뮤니티 공간이다.아울러 우천에도 운동할 수 있는 전천후 운동시설과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 정원을 조성한다. 숲길을 걸으며 하루를 되돌아보는 쉼터를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휴식하면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야간경관 조명 시설을 새로 설치해 저녁 시간 가족과 함께 찾아오는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군은 지난 16일 뱃들공원 재정비와 야간경관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마지막 보고회를 열었다. 이른 시일에 재원을 마련해 '상반기 착공, 연말 조성'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재형 군수
[충북일보] 영동군은 저소득 청년층을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2차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1년이다. 지원 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가운데 부모와 따로 거주(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 하는 무주택자이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실제 내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1년까지 받는다. 지난 1차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의 수혜자도 지원(12개월) 종료 뒤 신청할 수 있다. 주택소유자(분양권 포함)나 공공임대주택 임차한 자는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군은 1차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으로 28명 청년에게 4천66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희망자는 '복지로' 누리집이나 복지로 앱(App)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시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기간을 잘 지켜 신청해 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동남 4군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영동장터에서 주민과 상인들을 만나 '민생을 파탄 내는 물가를 반드시 잡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장을 보러 나온 주민과 인사를 나누면서 "영동군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년 전인 지난해 1월 말 기준 전통시장에서 1포기 3천 원 하던 배추가 지난달 4천500원으로 50%나 올랐다"며 "윤석열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에 이어 생활물가까지 무섭게 오르다 보니 민생이 파탄 날 지경"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파도 3천700원에서 4천200원으로 13.5% 오르고, 쇠고기는 1만5천500원에서 무려 2만4천500원으로 58%나 올랐다"며 "국회의원에 당선하면 이를 반드시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20일 옥천장터를 찾았고, 21일 보은장터와 23일 괴산장터를 찾아 공약을 설명하고 주민과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가 20일 제31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90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의원 발언 조치사항, 공모사업, 업무협약 추진상황 등을 청취한다. 의원 발의와 군에서 제출한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1건, 군 관리계획 결정 의견제시 1건 등 13건의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이어진다. 20일 박한범 의장과 김외식 의원이 각각 '군민 건강을 위한 응급의료기관 지원에 대하여'와 '인구 늘리기 정책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또 23일 이병우 의원이 '교육 발전 특구 지정에 대하여'5분 자유발언을 한다. 군의회는 올해 모두 90일(정례회 2회 45일, 임시회 7회 45일)의 의사일정을 세워 주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박 의장은 "이번 회기는 갑진년 첫 임시회로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을 검토해 군정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다"며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생을 보듬고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청소년센터는 오는 24일 군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달아 달아 밝은 달아' 행사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청소년 감성 데이로 열리는 '달아 달아 밝은 달아'는 우리의 전통 세시풍속 가운데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과 함께 흥미로운 퓨전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으로 꾸민다. 1층 체육관에서 전통 제기 만들기, LED 쥐불놀이 만들기, 투호 놀이, 윷점 보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2층 다목적 강당에서는 전자 첼로와 가야금의 협연으로 이루어진 퓨전음악 공연과 우리의 전통음악에 비보이 길거리 댄스를 가미한 퓨전 댄스 공연을 펼친다. 퓨전 공연은 현대적인 문화 요소와 잘 어우러져 더 멋지고 새로운 문화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인식 군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 감성 데이를 통해 문화 소외지역인 군내 청소년들에게 분기마다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기 위해 '2024년 논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벼를 재배했거나 쌀 적정 생산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지에 두류나 사료작물 등 다른 작물을 1천㎡ 이상 재배하면 기본직불금 외 ha당 15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는 벼 재배면적을 감축해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벼를 제외한 곡물자급률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 농지에 두류, 옥수수, 사료작물 등을 재배하면 전략 작물 직불제도 같이 신청해 추가로 ha당 최대 480만 원의 직불금을 받는다. 곡물자급률 향상과 지속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휴경하는 농지와 녹비 작물 재배농지, 사료작물 재배농지는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희망 농업인은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김홍정 군 농정과장은 "논 타 작물 재배 사업과 전략 작물 직불제를 통해 쌀 생산량을 조정하고, 수매가격을 적정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충북소방본부의 '2023년 국민 행복 소방 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관서(장려)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충북소방본부는 매년 충북 도내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능력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평가지표는 특정 지표, 소방 행정, 예방 안전, 현장 대응, 현장 활동, 안전관리 등 6개 분야 13개 지표와 38개 세부 지표로 짜였다. 옥천소방서는 각종 세부 분야별 지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준 서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로 직원들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2024년에도 적극적인 정책 수행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 묘목 축제(22회)가 다음 달 29일부터 31일까지 옥천군 이원면 옥천 묘목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나무 커플링 만들기, 묘목 캐릭터와 함께하는 인생네컷, 연애 운세 알아보기, 탄생 목 굿즈 만들기 등 연인, 가족, 친구들이 함께하는 투투 이벤트(가칭)로 꾸민다. 묘목 2만 그루 나눠주기, 명품 묘목을 찾아라, 묘목 비즈니스 센터, 묘목 심어가기, 묘목 경매, 농기계 전시 등 다채로운 묘목 관련 행사도 펼친다. 이원면 묘목 농가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630여 종(과실수, 화훼류 등)의 묘목을 이번 축제장에 내놓는다. 전국 유일의 묘목 산업 특구인 이 지역은 2022년 12월 기준 이원면과 동이면 일원에서 108여 묘목 농가가 전국 묘목 유통량의 70%를 공급했다. 재배면적은 180ha 규모이며, 생산량은 1천415만 그루에 달한다. 군은 옥천 묘목 판매 활성화를 위해 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농원별 판매처를 알리고 있다. 또 대형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를 통해 농원 현황을 손쉽게 검색하도록 홍보하는 한편 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은 더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만들기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