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말까지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에 한 번 실시한다. 홀수년인 올해 평가 대상은 도내 이·미용업소 5천773곳(이용업 602, 미용업 5천171)이며 평가 담당 공무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한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영업장 형태, 직원현황 등) △준수사항(소독장비 비치, 이·미용기구 관리 등) △권장사항(청결 상태,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등 3개 영역에서 총 20여 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 업소(녹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 업소(황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 대상 업소(백색)로 등급을 부여하고, 위생관리등급은 도 누리집에 공표한다. 녹색 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더 베스트(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배부하고 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고용, 생산, 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한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로 도내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과 연구·분석, 소지역 단위 통계작성 등 각종 국가정책 수립의 기본이 된다. 조사 대상은 도내 사업체 14만 4천 곳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종사자가 1명 이상인 모든 사업체이다. 가정 내 전자상거래, 이동판매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으며, 소규모 사업체는 전수조사 대신 표본조사를 도입해 응답 부담을 낮췄다. 조사 방식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한다. 온라인 조사 희망 사업체는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제총조사 누리집(http://ecensus.go.kr)에 접속해 직접 조사에 응하면 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영업 기간 등 13개 공통항목과 연간생산량, 일 평균 영업시간, 이용 인원수 등 24개 특성 항목이며 업종에 따라 최소 13개부터 최대 37개도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뉴노멀 시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기술들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이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바이오코리아는 대한민국 최대 국제 전문 바이오 행사로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페어, 잡페어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코리아 2021'은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온라인 행사는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www.biokorea.org)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공동 주최자인 이시종 충북지사,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등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한으로 참석했다. 올해 바이오코리아에는 18개국 230여 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면역항암제, 디지털치료제, 인공지능(AI) 등 바이오헬스산업 기술의 혁신적인 변화와 대응 방향들을 살펴본다. 전시행사로는 혁신창업 및 디지털헬스케어관, 코로나19 디바이스(진단기기, 시약
[충북일보] 충북 오창에 설치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1회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국제컨퍼런스'가 10일 오전 10시 KBSI 오창센터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주관하는 컨퍼런스는 '세계를 밝히는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빛 공장'이라고도 불리는 방사광가속기의 구축방향과 필요기술은 물론 과학적·산업적인 활용방안에 대해 다루게 된다. 오전에는 미국아르곤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ANL)의 Advanced Photon Source(APS) 스티븐 스트리프퍼 센터장, 일본이화학연구소(RIKEN) Spring-8의 테츠야 이시카와 센터장,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김광제 교수가 각각 방사광가속기의 '구축', '운영', '활용'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최종순 KBSI 부원장, 김진형 충북도 가속기지원단장, 김은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신현준 충북대 교수, 김현정 한국방사광가속기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방사광가속기의 구축비전과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패널토론
[충북일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충북지역 3만4천여 가구가 한시 생계지원비를 받게 됐다. 충북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목표(2만2천230가구) 대비 약 155%(3만4천418가구)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신청 건수가 늘자 당초 사업비 113억 원를 증액(21억 원)해 총 국비 134억 원을 확보했다. 한시 생계비는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구가 대상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소득 감소로 인해 생계가 어려우나, 타 복지제도 및 코로나19 피해 지원프로그램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가구당 50만 원(1회, 전액 국비)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오는 11일까지 소득·재산 조회, 부적합자 소명안내를 거치며 23일까지 타 지원 중복대상자 확인 절차 등 심사를 진행한다. 기존 복지제도인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등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피해농업인지원금 등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은 사람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소규모 농가 대상 농·임·어업인 바우처(30만원)를 받은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전통음식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2021년도 대물림음식업소'를 찾는다. 대물림음식업소는 지난 2003년부터 지정하고 있는 '충청북도 인증음식점'으로,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손녀 등에게 대를 이어 오랜 시간 맛집으로 사랑받아 온 음식점을 말한다. 2대 25년 이상 운영 중인 음식점이 대상이며, 도내에서 생산하는 농수산물을 주로 이용하고 향토성 있는 음식을 취급하는 업소여야 한다. 단 △혐오 음식 취급 업소와 시설이 불결한 업소 △타지역 전통음식 취급 업소 등 충북을 대표하기 부적절한 업소 △가맹점 형태로 운영하는 업소(단, 본사 충북 소재 시 제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올해 5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30일까지 시·군 위생부서나 한국외식업중앙회 시·군지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누리집(www.cb21.net)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에서 '2020년도 의료급여 재정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5일 도에 따르면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진료비, 요양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지자체의 의료급여비 지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의료급여 재정관리 인센티브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시도별 목표치(5년간 연평균 증가율) 대비 재정 절감, 규모별 그룹 내 목표액과 집행액 차이 등을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평가 결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충북을 포함한 6개 시·도가 선정됐다. 도는 지난해 의료급여 지급예상 2천743억 원보다 57억 원이 절감된 2천686억 원을 지급해 평가 최고 등급인 A등급 받아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도 관계자는 " 지속적인 의료급여비 절감을 위해 도-시·군 합동 의료급여 재정지출 절감 TF를 구성·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상자는 2020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 납세자로 지방소득세액은 신고한 종합소득세액의 10%가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고센터가 운영되지 않는 만큼 가급적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한 전자신고를 해야 한다. 전자신고는 종합소득세를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신고한 후 바로 위택스(www.wetax.go.kr)로 연계 접속해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면 된다. 서면신고도 가능하다. 국세인 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주소지 시·군으로 각각 신고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의 노령자와 장애인에 한해서만 세무서 및 각 시·군에 설치된 도움창구에서 신고 도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 등은 별도 신청 없이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 받는다. 집합 금지 및 영업 제한 소상공인, 소규모 자영업자, 매출 20% 이상 급감 차상위 자영업자, 착한 임대인 등이 대상이다. 직권 연장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코로나19로 인해
[충북일보] 속보=이시종 충북지사가 도의회의 요청에 따라 자치경찰 조례안에 대한 재의(再議) 요구를 10일 만에 철회했다. 이 지사는 13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자치경찰 조기 정착과 도민 화합을 위해 더이상 논란이 확산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도의회의 철회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7월 1일 시행되는 자치경찰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충북경찰청과 함께 철저를 기하겠다"며 "도의회, 충북경찰청과 함께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지난달 30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자치경찰 조례안이 지방자치법 등에 위배된다며 지난 3일 재의(再議)를 요구했다. 이 지사는 '충청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헌법 117조, 지방자치법 122조 2항 및 3항,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규정 3조 3항의 규정에 위배된다며 재의를 요청했었다.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으로 후생복지 지원 대상을 규정한 조례안 16조가 가장 큰 쟁점이었다. 이 지사의 재의 요구로 도의회는 14일 오전 10시 '원포인트(391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을
[충북일보] 코로나19 피해지원에서 소외된 저소득 위기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의 한시적 생계비가 지원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급금은 소득·재산·다른 제도 수급 여부 등 심사를 거쳐 6월 중 신청한 계좌로 현금 지급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가 오는 10~28일 복지로(http://bokjiro.go.kr) 또는 모바일 복지로(m.bokjiro.go.kr)에 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오는 17일~ 6월 4일 신분증,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소득감소 증빙자료, 통장 등을 지참해 신청하며 가구원이나 대리인도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구 복지부서로 하면 된다. /임영은 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충북형 혁신 실행계획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포용과 혁신'을 기반으로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의 3대 분야에서 일자리·환경·안전 정책 등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총 63개 혁신과제를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참여기반 탄소중립 도시 구축 △대기오염물질 3차원 추적관리 시스템 운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도민 참여형 교통 안심 울타리 구축 및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재난대응 등을 추진한다. 참여·협력 분야에는 도민참여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기환경분야 범도민 운동과 도민이 참여하는 소방교육 실시, 각종 민관거버넌스 운영 등 18개 과제가 포함됐다. 공공서비스 분야에는 도민에게 맞춤형 서비스와 격차 해소를 위한 포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빅데이터 활용 선제적 복지지원 등 20개 과제를 발굴·반영했다. 일하는 방식 분야에서는 공직 내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기술 및 데이터 기반 행정, 적극행정 활성화 및 협업인센티브 운영 등 25개 과제가 포함됐다
[충북일보] 28일부터 충북도내 모든 택시에서 '안심콜'을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날부터 도내 택시 6천815대를 대상으로 '080 안심콜 체크인' 서비스를 운영한다. 광역단체 내 모든 택시에 안심콜 서비스가 도입되는 건 전국 최초다. 통화료는 운송사업자가 부담한다. '080 안심콜 체크인'은 각 시설마다 부여된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자 등록이 완료되는 서비스다. 통화기록 형태로만 남아 종이명부와 같은 개인정보 노출과 허위작성의 우려가 없다. 도는 승차한 택시 차량번호를 다른 사람에게 전송할 수 있는 범죄 예방 문자 수신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