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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성공 구축 머리 맞댄다

오늘 KBSI 오창센터 대강당 국제컨퍼런스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KBSI 유튜브 계정 생중계

  • 웹출고시간2021.06.09 10:32:09
  • 최종수정2021.06.09 10:32:09

1회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국제컨퍼런스 포스터.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충북일보] 충북 오창에 설치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1회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국제컨퍼런스'가 10일 오전 10시 KBSI 오창센터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주관하는 컨퍼런스는 '세계를 밝히는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빛 공장'이라고도 불리는 방사광가속기의 구축방향과 필요기술은 물론 과학적·산업적인 활용방안에 대해 다루게 된다.

오전에는 미국아르곤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ANL)의 Advanced Photon Source(APS) 스티븐 스트리프퍼 센터장, 일본이화학연구소(RIKEN) Spring-8의 테츠야 이시카와 센터장,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김광제 교수가 각각 방사광가속기의 '구축', '운영', '활용'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최종순 KBSI 부원장, 김진형 충북도 가속기지원단장, 김은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신현준 충북대 교수, 김현정 한국방사광가속기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방사광가속기의 구축비전과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바이오', '나노소재', '정책'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첨단 바이오·나노소재 연구분야 제시와 방사광가속기의 효율적인 구축·운영에 필요한 정책적·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컨퍼런스는 KBSI 유튜브 계정(youtube.com/c/MyKBSI)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지난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에 2022~2027년 6년간 1조454억 원을 들여 4세대 원형가속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신형식 KBSI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범국가적 공동연구시설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뜻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오창에 구축하는 방사광가속기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속기의 효과적인 구축과 활용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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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