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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25 17:56:20
  • 최종수정2021.05.25 17:56:20
[충북일보] 충북도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에서 '2020년도 의료급여 재정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5일 도에 따르면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진료비, 요양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지자체의 의료급여비 지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의료급여 재정관리 인센티브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시도별 목표치(5년간 연평균 증가율) 대비 재정 절감, 규모별 그룹 내 목표액과 집행액 차이 등을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평가 결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충북을 포함한 6개 시·도가 선정됐다.

도는 지난해 의료급여 지급예상 2천743억 원보다 57억 원이 절감된 2천686억 원을 지급해 평가 최고 등급인 A등급 받아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도 관계자는 " 지속적인 의료급여비 절감을 위해 도-시·군 합동 의료급여 재정지출 절감 TF를 구성·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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