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4차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으로, 3차 접종 후 최소 3개월이 경과한 면역저하자와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이다. 도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과 당일 접종이 가능한 면역저하자는 담당 의사와 상의 후 추가접종을 받는 것을 권고했다. 면역저하자는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일차(선천)면역결핍증 등이 해당된다. 이들은 기저 질환 상태 또는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면역 체계가 약화돼 있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집단생활을 하는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는 자체 접종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받으면 된다. 도내 요양병원·시설(328개)에 있는 입소자·종사자는 23일 기준 1만1천283명이 있다. 도 관계자는 "기저질환 등 면역저하자와 집단생활로 감염 전파의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생활하는 입소자와 종사자들은 안전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충북일보] 충북도는 '골고루 잘사는 충북'을 위해 균형발전·지역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지역균형발전사업 △행복마을사업 △내륙권 지원사업△지역개발사업 등 4개 분야 총 40여 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저발전지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2022~2026) 4단계 사업이 착수한다.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사업에 참여해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가꾸는 '행복마을사업'은 올해 총 40개 마을에서 실시된다. 도는 이달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3월 중 20개 마을을 선정해 1단계 사업비를 마을별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후 10월 경연대회를 거쳐 마을별로 2단계 사업비를 차등 지원(1천~3천만 원)한다. 지난해 11월 국토부에서 결정·고시한 '내륙권(백두대간권 등)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사업인 내륙권 지원사업도 올해 시행된다. 해안내륙권발전법에 근거해 △옥천 장계관광지 생태경관단지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등 3개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지역개발사업으로 성장촉진지역(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등 5개 군)을 대상으로 주거와 생활SOC
[충북일보]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3주년 3·1절 기념식을 취소했다. 도는 광복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등 방역상황이 엄중하고 참석자 다수가 감염에 취약한 고령이라는 점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 대신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 등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협조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발송한다. 또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도내 주요 노선 등에 '태극기 달기 운동'도 전개한다. 이시종 지사와 도 간부 공무원은 3·1공원 등을 찾아 참배한 뒤 조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다양하고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할 '2022 충북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미디어 크리에이터는 소정의 영상 제작비를 지원받아 충북과 관련된 다양하고 자유로운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고 도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충북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홍보에 관심 있고 영상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도는 심사를 통해 최종 10팀(개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충북인터넷방송(itv.chungbuk.go.kr)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sigh43@cbist.or.kr)로 제출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지난해 농기계 사고나 폭발·화재·붕괴로 다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도민에게 6억6천만 원의 도민안전보험료가 지급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 등으로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안전장치로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제도다. 충북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국 어디서나 사고를 당해도 타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장항목별 100만 원에서 최대 2천5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농기계 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 총 10가지다. 보험료는 도와 각 시·군에서 부담하며 10가지 보장항목 외에 시·군별 지역 특성에 따라 익사 사망, 뺑소니 무보험차 후유장해 등 추가항목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60건에 대해 6억6천71만7천 원의 보험료가 지급됐다. 사망 유가족에게 38건(5억4천576
[충북일보] 충북지역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 대응 강화를 위해 충북도가 연구개발(R&D), 고도화,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미래 자동차 산업은 전기·수소차, 자율차, 커넥티드카 등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며 내연기관 부품의 친환경·고효율·고도화가 요구되며 산업 생태계도 대전환을 맞고 있다. 도는 올해 △미래 자동차 산업 기술혁신 기반구축 △차세대 모빌리티산업 대응 기업경쟁력 강화 △미래 모빌리티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 추진한다. 미래 자동차 산업 기술혁신 기반 구축사업으로 전장부품의 기능안전 확보를 위해 '미래차 전장부품 기능안전 및 신뢰성 기반구축(224억 원)'사업을 산업부와 함께 추진한다.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234억 원)와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 구축사업(295억 원)을 연내 마무리하고 본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지정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단을 운영 지원한다. 차세대 모빌리티산업 대응 기업경쟁력 강화사업은 4차 산업혁명·미래자동차시장 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기술 연구개발, 다목적자동차 사업전환 혁신지원, 국내외 마케팅, 인증, 자율주행 부품 및 SW 시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 2020년 8월 전북 진안의 용담댐 방류로 옥천, 영동에 발생한 침수 피해 보상과 관련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번 결정으로 오는 4월 28일까지 옥천 침수피해 주민 185명에게 총 1억2천691만2천 원(전체 지급액의 5%)을, 영동 피해 주민 381명에게 총 2억8천41만4천 원(전체 지급액의 4%)을 등 총 4억732만6천 원의 지급액을 부담하게 된다. 도는 피해 주민이 금번 침수피해 보상을 위해 분쟁조정위에 조정을 신청함에 따라 총 2회에 걸쳐 조정회의에 대응하며 침수피해의 원인은 용담댐 과다 방류로 인해 발생한 피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분쟁조정위의 조정결정에 이의신청할 경우 손해배상청구소송 등 2~3년 정도 피해 보상이 지연될 것을 고려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조정 결정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옥천과 영동 지역 피해 주민은 분쟁조정위의 지급 결정액을 4월 28일까지 받을 수 있다. 보상 절차 등은 개별 통보된다. 분쟁조정위는 최근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수해를 당한 옥천 주민에게 총 25억3천826만2천 원, 영동 주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은 결과 35만8천860대 차량의 소유자가 669억 원을 연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체 과세 대상 차량 84만3천140대의 42.5%에 해당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납부액 636억 원(33만9천860대)보다 33억 원(1만8천800대) 증가했다. 1월 연납 신청을 하면 9.15% 할인 혜택이 있어 도민들은 총 86억 원의 절세 혜택을 받았다. 자동차세 연납은 오는 3월(7.53%), 6월(5.04%), 9월(2.52%)에도 신청할 수 있다. 연납을 희망하는 도민은 해당 시·군(세무부서)에 방문 또는 전화 신청,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청 납부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등이다.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등 신고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이미 고지한 지방세와 앞으로 과세될 지방세에 대해서도 납부가 어려운 경우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납세담보 없이 징수유예 등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입증서류를 관할 시·군·구 세무부서에 우편이나 팩스, 방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농식품유통사업 중점 추진 목표를 '안전하고 건강한 농식품유통체계 구축'으로 설정하고 총 249억 원을 들여 4대 중점시책 40개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4대 중점시책은 △산지유통조직 활성화·시장 경쟁력 강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농식품 소비 촉진 △건강한 지역농산물 공급·식생활 교육 확대 △농식품 산업 브랜드 육성·정부양곡 안전관리 등이다. 도는 유통정책 분야에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11억1천만 원),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이전(설계비,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등 48억 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10억 원), 저온 유통체계 구축(9억9천만 원) 등 96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20억 원),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10억 원), 지역 푸드플랜 운영 지원(2억8천만 원), 농산물 온라인 청풍명월장터 활성화 지원(4억 원), 청풍명월 e-쇼핑몰 물류비 지원(6억 원), 농산물우수관리(GAP) 안전성 분석 지원(5억3천만 원),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12억5천만 원) 등 88억 원이 투자된다. 농식품 산업분야에는 식품소재·반가공 산업 육성(11억7천만 원), 농업과 기업간 연계
[충북일보] 오는 2025년 운영을 목표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가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구축된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모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뒷받침하고 SK, 효성, 두산 등 민간의 액화수소 제조시설과 충전소 등 시설 투자에 따라 발생하는 액화수소 제품의 전주기 시험·평가 시설이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2025년부터 운영을 목표로 대지면적 8천85㎡, 건축 연면적 5천215㎡, 국비 297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32억5천만 원 규모로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A2-5블럭에 조성된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영하 253℃)으로 냉각, 액화해 기체수소대비 약 800배의 부피감소가 가능해 운송·저장이 용이하지만 용기, 밸브 등 관련 부품의 극저온 유지를 위한 단열이 필요하다. 이러한 신기술이 적용되는 액화수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검사 대상이지만, 그간 국내에서는 사용된적이 없어 검사 인프라가 전무했다. 음성은 액화수소 시설 4곳(울산(효성), 창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올해 5천578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추진분야로는 △교통 △산업 △산림 △생활 △기타 등 5개 분야로 30개 사업이 추진된다. 교통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수소차 1천309대, 전기차 7천119대 등 보급 계획을 대폭 확대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퇴출을 위해 조기 폐차(1만3천540대) 지원, 매연저감장치(6천224대), LPG화물차 신차 구입(735대)을 지원한다. 산업분야로는 대기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오염물질 다량배출업체의 대기오염총량제, 계절관리제 시행 등 고강도 정책을 추진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110개소, 굴뚝자동측정기기 지원 17개소, 미세먼지 불법감시 인력 88명 운영 등 환경설비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사업장도 지원한다. 산림분야는 도시 외곽의 찬바람을 도심 내로 끌어들여 대기정체를 해소하고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를 저감·분산시키는 기능을 갖춘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1개소)이 추진되고 미세먼지 차단 숲(5개소)도 조성된다. 생활분야에는 도민 수요가 높고 일반보일러 대비 오염물질 배출농도가 80% 이상 향상된 친환경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