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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건강' 중심 농식품 유통체계 구축 박차

충북도, 4개 분야 40개 사업 249억 원 투자

  • 웹출고시간2022.02.06 12:59:22
  • 최종수정2022.02.06 12:59:26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농식품유통사업 중점 추진 목표를 '안전하고 건강한 농식품유통체계 구축'으로 설정하고 총 249억 원을 들여 4대 중점시책 40개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4대 중점시책은 △산지유통조직 활성화·시장 경쟁력 강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농식품 소비 촉진 △건강한 지역농산물 공급·식생활 교육 확대 △농식품 산업 브랜드 육성·정부양곡 안전관리 등이다.

도는 유통정책 분야에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11억1천만 원),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이전(설계비,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등 48억 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10억 원), 저온 유통체계 구축(9억9천만 원) 등 96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20억 원),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10억 원), 지역 푸드플랜 운영 지원(2억8천만 원), 농산물 온라인 청풍명월장터 활성화 지원(4억 원), 청풍명월 e-쇼핑몰 물류비 지원(6억 원), 농산물우수관리(GAP) 안전성 분석 지원(5억3천만 원),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12억5천만 원) 등 88억 원이 투자된다.

농식품 산업분야에는 식품소재·반가공 산업 육성(11억7천만 원),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4억8천만 원), 국내식품전시회 참가 지원(1억 원), 벼재배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26억5천만 원), 정부양곡 복지용 쌀 택배비 지원(12억1천만 원) 등 65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사업을 통해 산지조직 규모화 및 지역농산물 유통활성화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농식품산업 유통구조 효율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재수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포스크 코로나 시대 온라인 거래 활성화, 건강한 지역농산물 관심 증대 등 유통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농식품 유통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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