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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래 자동차 산업 전환 총력

도, 기술혁신·인력양성 등 집중 지원

  • 웹출고시간2022.02.13 13:40:16
  • 최종수정2022.02.13 13:40:16
[충북일보] 충북지역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 대응 강화를 위해 충북도가 연구개발(R&D), 고도화,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미래 자동차 산업은 전기·수소차, 자율차, 커넥티드카 등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며 내연기관 부품의 친환경·고효율·고도화가 요구되며 산업 생태계도 대전환을 맞고 있다.

도는 올해 △미래 자동차 산업 기술혁신 기반구축 △차세대 모빌리티산업 대응 기업경쟁력 강화 △미래 모빌리티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 추진한다.

미래 자동차 산업 기술혁신 기반 구축사업으로 전장부품의 기능안전 확보를 위해 '미래차 전장부품 기능안전 및 신뢰성 기반구축(224억 원)'사업을 산업부와 함께 추진한다.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234억 원)와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 구축사업(295억 원)을 연내 마무리하고 본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지정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단을 운영 지원한다.

차세대 모빌리티산업 대응 기업경쟁력 강화사업은 4차 산업혁명·미래자동차시장 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기술 연구개발, 다목적자동차 사업전환 혁신지원, 국내외 마케팅, 인증, 자율주행 부품 및 SW 시험지원, 경쟁력 고도화 지원에도 나선다.

새롭게 추진하는 다목적 자동차 사업전환 혁신지원(7억8천만 원)은 특장차의 친환경 사업전환을 위해 핵심부품 분석(Teardown) 및 선도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자율주행 기술 선점을 위해 자율주행의 시험절차 표준 개발 및 자율주행 3단계 선행기술 평가 등을 지원하는 자율주행 부품 및 SW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 모빌리티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미래 자동차 분야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드론 전문인력 양성사업, 미래 모빌리티산업 전략과제 발굴 및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도는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해 우진산전, 광림, 에버다임, 성우모터스, 대창모터스 등 607여 개 도내 자동차기업이 미래 자동차 전환에 능동적이고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선도기술 연구개발, 경쟁력 고도화, 핵심부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 전주기 지원을 통해 산업부, 국토부, 경찰청이 함께 추진하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교육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공모사업에 미래자동차 인력양성 사업이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안창복 도 신성장산업국장은 "급격한 자동차시장 트렌드 및 생태계 변화 등 산업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가 절실한 시기에 도의 다양한 지원정책이 보약으로 작용해 충북이 미래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 갈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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