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27일 여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에게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책 공약 채택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영환 예비후보를 초청, 도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기순 도 정책기획관은 주요 현안인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첨단산업 맞춤형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고속철도 X축 완성(오송연결선 건설) △충북 동부축(백두대간 연계) 고속도로 건설 △방사광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시스템반도체 후공정산업 육성 △K-martial의 세계화 및 무예올림픽 지원 △청와대와 연계한 청남대 관광자원화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오송 K트레인클러스터 지정 △청주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미호강 프로젝트 추진 등 13개 사업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노영민·김영환 예비후보에게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인'오송 글로벌 바이오밸리 조성' 실현에
[충북일보] 충북도는 효율적인 임업 경영 및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2023년 산림소득 사업 공모 신청을 오는 6월 24일까지 접수한다 공모 대상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2개 사업이며 단기임산물 생산 지원으로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약초류, 산나물류 등 79가지)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노지재배의 경우 총사업비 1억∼5억 원 이하, 시설재배의 경우 1억∼7억 원 이하로 신청할 수 있다.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숲가꾸기를 포함해 단기임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총사업비 1억∼5억 원 이하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보조 비율은 각각 국비 40%, 지방비 20%, 자부담 40%로 1~2년간 분할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경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시종 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23명이 참석했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 경제·산업정책 변화와 기업 대응 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 지사는 주제발표 후 참석자들과 충북의 경제정책 방향, 기업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경제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범도민 충북 소비 촉진 운동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협조,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청남대 영춘제 개막과 임시정부 기념관 개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지역 주요 현안이 새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인수위를 수시 방문해 건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 정부 출범과 포스트 코로나에 충북의 경제·산업이 빠르게 적응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충북 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군민과 함께하는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먼저'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 21곳과 지역 상징물인 영동교(마차다리)의 야간조명을 동시 소등한다. 또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가정 조명 소등, 전자기기 사용 멈추기 등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환경과 기후의 소중함을 알릴 계획이다. 기후변화주간엔 군 인터넷 홈페이지,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후변화에 관한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정한 세계의 기념일이다. 이기원 군 환경정책팀장은 "지구온난화와 각종 기후변화에 따라 환경문제에 관한 심각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19와 해당 장소의 안전 등 제반 상황을 고려해 일반주택, 아파트, 상가 등은 자율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아껴 모은 사업비를 이웃을 위해 쾌척했다. 최충진(청주시의회 의장)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19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3천3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협의회가 2년에 걸쳐 절감한 사업비다. 협의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동안 선진지견학을 진행하지 않았다. 또 정례회 외에 행사를 최소화하는 등 협의회 사업비를 아껴왔다. 협의회는 장기화 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최충진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등 일상회복이 성큼 진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이나 후원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다"며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더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작은 성금이지만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마중물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건립을 위해 충북도와 음성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손을 잡았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 김상명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은 18일 충북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했다.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는 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총사업비 154억 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1천528㎡, 지상 2층 규모로 음성군 성본산업단지내 G4블럭 2로트에 구축된다. 이곳에서는 건물형 태양광 설비의 △전기·건축 특성과 신뢰성 검증 평가시스템 △모듈의 설치 환경(각도,방향 등) 등에 따른 발전량 분석과 내구성 평가 △준불연2등급 내화 평가, 모듈 제품 시험기준 제정 △성능, 안전 등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등을 위해 건물형 태양광 건축 외장재 화재 시험평가실 등 2동이 들어선다. 성능·안전 시험 평가 장비 14종도 구축돼 국제공인시험 표준화 기술개발과 적합성 평가도 진행된다. 이날 협약을 통해 도와 군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건립 사업비 20억 원씩을 부담하고 관련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적 지원도 하게 된다. 연구원은 국비 100억 원과 자체 사업비 14억 원(부지 포함
[충북일보] 현대 사회에서 에너지는 인간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기본권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에너지빈곤층에 연탄과 같은 현물을 지원하거나 에너지바우처와 같은 현금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는 화석연료 중심의 단기적 정책 효과에 지나지 않는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및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선 장기적인 관점에서 에너지 전환과 자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한 정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충북은 태양광발전시설을 활용해 에너지 빈곤층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최초 복권기금 활용 경로당 태양광 설치 충북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8.9%로 초고령사회(20% 이상)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도내 11개 시·군 중 일부 군 지역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 고령화 속도는 점점 빨라져 노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생명과 태양의 땅'을 완성하기 위한 충북도의 다양한 정책 중 2012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은 이러한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할 수 있겠다. 충북은 경로당 운영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충북일보] 충북도 도지편찬실은 광복 전후부터 현재까지 산업 발전 과정을 담은 가칭 '충북 산업발전사'를 발간한다고 12일 밝혔다. 책은 충북 산업의 흐름을 시기별로 조명한 1편, 주제별로 충북 산업을 다룬 2편으로 나눠 제작된다. 발간에는 노근호 집필위원장(충북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한 7명의 관련 분야의 전문 집필위원이 참여한다. 도지편찬실은 연말까지 '충북 산업발전사'를 총 1천 부 발간하고 관련 자료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계획이다. 책 발간을 통해 한국인이 만든 첫 번째 화학비료 공장인 충주비료와 연초산업의 중심이었던 청주 연초제조창 등 충북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했던 산업분야가 새롭게 정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지편찬실은 산업발전사 발간과 함께 '충북 독립운동사' 발간도 진행하고 있다. 충북 독립운동사는 7년 동안 연차별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충북의 의병항쟁을 주제로 발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 산업발전사 발간은 향후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인문학적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 등 여러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등록문화재 지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 관련 문화
[충북일보]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집행위원인 이보 페리아니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회장을 만나 WMC의 IOC 인정단체 가입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2 WMC컨벤션'과 관련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반기문 전 국제연합(UN) 사무총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전통무예진흥법전부개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함께 했다. 이 지사는 이보 페리아니 회장에게 WMC와 GAISF의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오는 10월 21~23일 개최되는 WMC컨벤션 참석을 재차 당부했다. 이보 페리아니 회장은 "WMC는 이미 GAISF의 중요한 파트너이자 발전가능성이 높은 국제무예·스포츠조직으로 WMC컨벤션 참석은 흥미로운 일정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IOC 인정단체 가입은 절차 진행 등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가능성이 높다"며 "스테판 팍스 GAISF 부회장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WMC컨벤션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을 비롯한 온라인 컨벤션 사이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
[충북일보] 충북도는 6일부터 위임국도와 지방도, 시·군도 등 2천460개 노선, 1만399㎞의 법정도로와 도로시설물을 정비한다. 이번 정비는 지난 겨울철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인해 더러워졌거나 동결·융해 현상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와 시설물이 대상이다. 중점 정비사항은 △균열, 포트홀 등 포장노면 △교량·터널 △배수시설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도로표지·안전시설 등이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대비 수해지역의 조속한 정비, 응급복구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봄철 어류산란기를 맞아 오는 6월 30일까지 주요 하천, 댐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도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시·군이 참여하며 은밀히 이뤄지는 불법어업 특성을 감안해 야간단속 위주로 진행된다. 중점 단속 내용은 △무허가·무신고 어업행위 △포획 금지기간·금지체장 위반 어업행위 △동력보트·잠수용 스쿠버장비를 사용해 물고기를 잡거나 △배터리·유독물·무허가 어구를 사용하여 물고기를 잡는 행위 등 어업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이다. 충북에서는 최근 5년(2017~2021년)간 98건의 불법어업행위가 적발됐다. 도 관계자는 "적발된 불법어업자는 불법어획물·어구를 몰수하고 고발 조치하는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지원금)을 매칭 적립하여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6~20일 희망저축계좌Ⅰ사업(170가구), 6~19일 희망저축계좌Ⅱ 사업(372가구)에 참여할 가구를 각각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I 사업은 생계·의료수급 가구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4인 가구 가입기준 월 1천22만9천 원)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4~11월 연 8회 분할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 사업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4인 가구 가입기준 월 256만 원) 이하인 주거·교육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연간 3회(4월, 7월, 10월) 분할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인원은 3천437명(차상위 이하 168, 차상위 초과 3천269)이며 오는 7월 모집이 시작된다. 각 사업은 참여 기간 3년 동안 매월 본인 저축 월 10만 원 이상 납입자에 한해 근로소득장려금(10만∼30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