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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2 16:49:51
  • 최종수정2022.04.12 16:49:51
[충북일보] 충북도 도지편찬실은 광복 전후부터 현재까지 산업 발전 과정을 담은 가칭 '충북 산업발전사'를 발간한다고 12일 밝혔다.

책은 충북 산업의 흐름을 시기별로 조명한 1편, 주제별로 충북 산업을 다룬 2편으로 나눠 제작된다.

발간에는 노근호 집필위원장(충북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한 7명의 관련 분야의 전문 집필위원이 참여한다.

도지편찬실은 연말까지 '충북 산업발전사'를 총 1천 부 발간하고 관련 자료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계획이다.

책 발간을 통해 한국인이 만든 첫 번째 화학비료 공장인 충주비료와 연초산업의 중심이었던 청주 연초제조창 등 충북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했던 산업분야가 새롭게 정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지편찬실은 산업발전사 발간과 함께 '충북 독립운동사' 발간도 진행하고 있다.

충북 독립운동사는 7년 동안 연차별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충북의 의병항쟁을 주제로 발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 산업발전사 발간은 향후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인문학적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 등 여러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등록문화재 지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 관련 문화유산 발굴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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