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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 건물 실현 손잡아

충북도·음성군·KCL 업무협약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구축

  • 웹출고시간2022.04.18 16:52:06
  • 최종수정2022.04.18 16:52:06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와 조병옥(왼쪽) 음성군수, 김상명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은 18일 충북도청에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건립을 위해 충북도와 음성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손을 잡았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 김상명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은 18일 충북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했다.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는 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총사업비 154억 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1천528㎡, 지상 2층 규모로 음성군 성본산업단지내 G4블럭 2로트에 구축된다.

이곳에서는 건물형 태양광 설비의 △전기·건축 특성과 신뢰성 검증 평가시스템 △모듈의 설치 환경(각도,방향 등) 등에 따른 발전량 분석과 내구성 평가 △준불연2등급 내화 평가, 모듈 제품 시험기준 제정 △성능, 안전 등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등을 위해 건물형 태양광 건축 외장재 화재 시험평가실 등 2동이 들어선다.

성능·안전 시험 평가 장비 14종도 구축돼 국제공인시험 표준화 기술개발과 적합성 평가도 진행된다.

이날 협약을 통해 도와 군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건립 사업비 20억 원씩을 부담하고 관련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적 지원도 하게 된다.

연구원은 국비 100억 원과 자체 사업비 14억 원(부지 포함)을 부담해 시험 장비·센터를 구축, 연구개발(R&D)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지역 내 생산 자재구매·관내 인재 우선 채용 등을 적극 협력하게 된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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