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19일)▲레슬링 남자 자유형 55kg급 김효섭(오전 10시30분 중국농업대체육관)한국의 올림픽 효자종목 레슬링이 과연 이번 베이징에서는 금메달을 따내지 못하고 주저앉을 것인가? 지금까지 정지현, 박은철, 김인철이 모두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그레코로만형 55kg급 박은철이 동메달을 따낸 것이 전부다. 자유형은 그레코로만형보다 메달권 진입이 더 힘들다는 평이 지배적이지만, 한국선수단은 김효섭(28, 삼성생명)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야구 예선 한국-쿠바(낮 12시30분 베이징우커송야구장)야구대표팀은 최강 쿠바와 맞붙는다. 예선 7경기 중 6번째 경기다. 올림픽을 앞두고 가진 평가전에서 양 팀은 1승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쿠바는 본선 들어 무패 행진을 벌이면서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이 쿠바를 누르고 4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지 궁금해진다. ▲농구 여자 8강전 한국-미국(오후 5시45분 베이징올림픽농구장)예선 마지막 경기(17일)에서 라트비아를 꺾고 8강에 진입한 한국 여자농구대표팀. 고생 끝에 8강에 오르긴 했지만 한국은 토너먼트 첫 판부터 지나치게 강한 상대를 만났다. 한국의
◇국가별 메달 현황(금-은-동-합계 순, 17일 22시30분 기준)(1)중국(33-13-12-58)(2)미국(19-21-25-65)(3)영국(11-6-8-25)(4)독일(9-6-6-21)(5)호주(8-10-11-29)(6)한국(8-9-5-22)(7)일본(8-5-7-20)(8)러시아(6-10-11-27)(9)이탈리아(6-6-6-18)(10)우크라이나(5-3-6-14)(11)프랑스(4-9-12-25)(12)루마니아(4-1-3-8)(13)스페인(3-2-1-6)(14)슬로바키아(3-1-0-4)(15)네덜란드(2-4-4-10)(16)폴란드(2-3-1-6)(17)체코(2-3-0-5)(18)캐나다(2-1-4-7)(19)북한(2-1-3-6)(20)뉴질랜드(2-1-2-5)(21)스위스(2-0-3-5)(22)그루지야(2-0-1-3)(23)쿠바(1-3-4-8)(23)카자흐스탄(1-3-4-8)(25)짐바브웨(1-3-0-4)(26)아제르바이잔(1-2-2-5)(27)노르웨이(1-2-1-4)(28)인도네시아(1-1-3-5)(29)슬로베니아(1-1-2-4)(30)불가리아(1-1-1-3) (30)핀란드(1-1-1-3)(32)몽골(1-1-0-2)(33)브라질(1-0-4-5)(34)덴마크(1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충북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충북출신 선수로는 양궁의 박경모(33·인천계양구청)·임동현(22·한국체대)을 비롯해 수영의 이겨라(19·여·울산시체육회), 복싱의 이옥성(27·보은군청), 레슬링의 박은철(27·주택은행), 사격의 김윤미(26·여·동해시청), 남자하키의 서종호(28·김해시청) 등 7명이다.충북출신 선수들은 서종호가 소속된 하키남자팀이 17일 현재 1승1무1패를 기록하면서 4강 진출을 위해 이날 벨기에와 4차전을 갖는 것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를 마친 상태다.성적은 금1, 은1, 동1개. 이는 지난 ‘88서울올림픽’ 이후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는 게 충북도체육회의 설명이다.박경모와 임동현이 주축이 된 양궁남자팀은 단체전에서 금메달 1개를 따내며 남자개인전에서도 희망을 걸었다. 그러나 세계랭킹 1위인 임동현은 16강전에서 랭킹 41위 빅터 원더리(미국)에게 111대 113의 예상치 못한 기록으로 고배의 잔을 마셨다. 그나마 맏형인 박경모가 남자 개인 결승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방심한 탓일까 빅토르 루반(우크라이나)에게 112-113(120점 만점)으로 져 아깝게 2위에 그
◇국가별 메달 현황(금-은-동-합계 순, 17일 낮 12시30분 현재)(1)중국(27-13-9-49)(2)미국(17-18-22-57)(3)독일(9-5-5-19)(4)호주(8-10-11-29)(5)한국(7-9-4-20)(6)일본(7-5-6-18)(7)영국(7-3-7-17)(8)이탈리아(6-5-5-16)(9)러시아(5-8-8-21)(10)우크라이나(5-2-5-12)(11)프랑스(3-9-10-22)(12)루마니아(3-1-2-6)(13)슬로바키아(3-1-0-4)(14)체코(2-3-0-5)(15)뉴질랜드(2-1-2-5)(16)스위스(2-0-3-5)(17)스페인(2-0-1-3)(17)그루지야(2-0-1-3)(19)쿠바(1-3-4-8)(20)짐바브웨(1-3-0-4)(21)네덜란드(1-2-4-7)(22)아제르바이잔(1-2-2-5)(23)노르웨이(1-2-1-4)(24)북한(1-1-3-5)(25)캐나다(1-1-2-4)(26)몽골(1-1-0-2)(26)폴란드(1-1-0-2)(28)브라질(1-0-4-5)(29)인도네시아(1-0-3-4)(30)불가리아(1-0-1-2) (30)핀란드(1-0-1-2)(32)에티오피아(1-0-0-1)(32)인도(1-0-0-1)(32)자메이카(1-0-0-
◇국가별 메달 현황(금-은-동-합계 순, 16일 최종)(1)중국(27-13-7-47)(2)미국(16-16-22-54)(3)독일(8-5-5-18)(4)한국(7-9-4-20)(5)호주(7-8-10-25)(6)일본(7-5-5-17)(7)영국(7-3-7-17)(8)이탈리아(6-5-5-16)(9)러시아(5-8-8-21)(10)우크라이나(5-2-5-12)(11)프랑스(3-9-10-22)(12)슬로바키아(3-1-0-4)(13)체코(2-3-0-5)(14)뉴질랜드(2-1-2-5)(14)루마니아(2-1-2-5)(16)스페인(2-0-1-3)(16)그루지야(2-0-1-3)(18)쿠바(1-3-4-8)(19)짐바브웨(1-3-0-4)(20)네덜란드(1-2-4-7)(21)아제르바이잔(1-2-2-5)(22)노르웨이(1-2-1-4)(23)북한(1-1-3-5)(24)캐나다(1-1-1-3) (25)몽골(1-1-0-2)(25)폴란드(1-1-0-2)(27)브라질(1-0-4-5)(28)인도네시아(1-0-3-4)(28)스위스(1-0-3-4)(30)불가리아(1-0-1-2) (30)핀란드(1-0-1-2)(32)에티오피아(1-0-0-1)(32)인도(1-0-0-1)(32)자메이카(1-0-0-1) (32)태국
베이징올림픽 야구대표팀 '김경문호'가 아시아 최강 일본까지 깼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베이징 우커송야구장에서 열린 올림픽 야구 본선 풀리그 일본과 4차전에서 이대호(롯데)의 동점 투런포와 김현수(두산)의 결승타 등으로 5-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대표팀은 일본마저 꺾으면서 파죽의 3연승으로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4연승의 쿠바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대표팀은 남은 중국과 대만, 네덜란드와 쿠바 등 4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4강 커트라인(4승)을 통과한다. 대표팀은 오는 17일 오후 7시(한국시간)부터 지난 14일 비로 일시중단됐던 중국전을 6회말 1사 공격부터 재개한다.또 한국은 국가대표간 국제대회에서 당한 일본전 4연패를 끊었다. 지난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과 본선에서 일본에 연승을 거둔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패한 이후 도하아시안게임 예선, 지난해 12월 올림픽 아시아예선 등 일본에 4연패를 당한 바 있다.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팽팽하게 맞서던 6회말 먼저 2점을 내줬다. 선발 김광현(SK)에 이어 등판한 윤석민(KIA)이 6회 2사 2루에서 상대 4번 아라이 다카히로(한신)에게 좌월
한국 선수단의 ‘효자종목’로 꼽히는 양궁과 역도 등의 손익(損益)은 어느정도 일까? 반환점에 들어선 15일 베이징올림픽의 최대 효자종목은 뭐니 뭐니 해도 장미란이 출전하는 역도다. 역도는 이번 대회에서 최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남자 77㎏급에서 사재혁이 16년만에 한국 역도에 금메달을 안겼고, 여자 53㎏급에서 윤진희가 은메달을 따내 목표치를 초과달성했다. 여기에다 16일 출전하는 장미란이 세계신기록 작성을 벼르고 있어 추가 금메달이 기대된다. 게다가 남자 69㎏급 이배영은 부상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보여주고 세계인의 찬사를 받아 한국 역도의 위상을 높였다.유도 역시 소규모 흑자를 냈다. 60㎏급 최민호의 금메달은 초반 선수단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금메달 기대가 높았던 73㎏급 왕기춘은 부상을 무릅쓰고 은메달을 따내 상승세를 이었다. 여자유도에서는 8년만에 정경미가 동메달을 따내는 낭보를 전해왔다. 유력한 메달후보였던 장성호의 탈락이 다소 아쉽다.양궁은 평년작 수준에 머물렀다. 출전이 곧 금메달 획득이라는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여자팀이 기록적인 단체전 6연패를 거두고, 남자팀도 3연패의 위업을
한국이 베이징올림픽 개막 5일째 금메달 10개 목표의 절반을 넘어서자 종합 순위 10위 진입은 물론 그 이상도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하지만 금메달 12개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992 바르셀로나나 88 서울올림픽 때 '금메달 캘린더'를 보면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바르셀로나 대회에서는 양궁의 압도적 우위와 사격, 레슬링에서 뜻밖의 선전을 보였다. 한국은 바르셀로나올림픽 대회 첫날부터 여자 소총 여갑순의 금메달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전병관(역도) 김미정(유도) 이은철(사격) 안한봉(레슬링)이 4일 연속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5일째 금메달 5개를 얻었다.대회 8일째 한국은 조윤정이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을 추가했고, 대회 10일째인 8월4일 '신궁 트리오' 조윤정 김수녕 이은경의 여자 양궁 단체전, 박주봉-김문수와 황혜영-정소영이 남녀 배드민턴 복식에서 각각 금을 추가해 하루 만에 모두 금 3개를 땄다. 금메달 행진에 불이 붙은 한국은 이후 박장순(레슬링), 여자 핸드볼의 금메달에 이어 황영조의 피날레 금을 추가해 금메달 12개, 종합 7위로 대회를 마쳤다.서울올림픽은 양궁과 여자 핸드볼, 탁구의 활약에 힘입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
베이징올림픽에서 홈경기라는 이점을 이용한 중국 관중들의 비매너 응원이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한국의 광복절이자 일본의 63번째 종전기념일인 지난 15일 친황다오(秦皇島)에서 열린 여자축구 8강전 중국 대 일본 경기에서 사사키 감독이 이끄는 일본여자축구대표팀은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였던 중국을 2-0으로 완파,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중국 관중이 보여준 비매너 행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동안 중국 관중들은 한국과의 경기가 있던 양궁장과 사격장 등에서 보여준 비매너 행동을 일본에는 보여주지 않는 등, 진중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일본의 종전기념일인 지난 15일 중국 관중들이 일본에 보여준 매너는 16일 오전 현재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올림픽 성적과는 정반대로 세계 꼴찌를 향해 달리고 있다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전체 3만여 석의 관람석 가운데 중국인이 차지한 자리는 약 2만7000여 석. 수적으로 우세했던 중국인들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 일본국가인 '기미가요'가 연주될 때는 일제히 일어나서 경청하는 등, 신사적인 태도로 임했다. 하지만 중국인들의 이 같은 신사적인 행동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더 이상 찾아
단체전 3연패에 빛나는 한국남자양궁과 여자배드민턴이 값진 은메달을 선수단에 선사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금메달은 이틀째 나오지 않았다. 양궁대표팀의 '맏형' 박경모(33, 계양구청)는 15일 오후(한국시간) 베이징올림픽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루반(27)에게 112-113으로 분패했다.한국남자양궁은 오랜 명성에도 불구, 지난 1984년 LA올림픽 첫 출전 이후 개인전에서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이 징크스는 다시 한 번 위력을 발휘했고, 남자양궁은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는 데 실패했다. 초반 흐름은 좋았다.루반을 상대로 박경모는 3엔드까지 9발을 쏜 결과, 86-85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박경모가 4엔드 두 번째 화살을 8점에 꽂는 사이, 루반은 9점을 획득해 점수는 103-103 동점이 됐다.그리고 운명의 12번째 화살, 루반은 10점을 쐈고 박경모는 9점에 그쳐 희비가 엇갈렸다. 기대를 모았던 임동현(22, 한체대)과 이창환(26, 두산중공업)은 나란히 8강 진출에 실패하며 단체전 금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16년만에 여자복식 금메달을 노렸던 이경원-이효정 조는 배드민
이틀 연속 금 사냥에 실패한 한국 선수단이 다시 한 번 금빛 승전보 전하기에 나선다.한국 선수단은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 8일째인 16일 여자 역도 75kg 이상급 장미란(25 · 고양시청)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밖에 배드민턴 남자 복식 이재진(25 · 밀양시청)-황지만(24 · 강남구청)조와 남자 단식 이현일(28 · 김천시청)은 동메달을 노리고 육상 남자 경보 20km 박칠성(26)과 김현섭(23 · 이상 삼성전자), 여자 포환던지기 이미영(29 · 태백시청)은 메달보다는 기록 단축을 위한 싸움을 펼친다.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탕궁훙(중국)에 밀려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던 장미란은 ‘라이벌’ 무솽솽(중국)의 불참으로 실수만 없다면 금메달은 따놓은 당상이다. 지난해 국제역도연맹(IWF) 세계랭킹 3위인 올하 코로브카(우크라이나)가 장미란보다 합계 기록이 26kg이나 뒤져있을 정도로 월등한 기량을 자랑, 이변이 연출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금메달을 넘어 세계 신기록(합계 319kg)을 목표로 세울 만큼 자신감도 넘친다. 훈련 중 이미 인상 140kg, 용상 190kg까지 들어올린 바 있어 세계 신기록 경신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야구는 숙명의 한일전을 통
한국의 베이징 올림픽 종합 3위 순위가 15일 밤에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는 이날 밤 독일이 승마에서 금메달 1개를 추가해 7개를 달성하면서 종합 순위 4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이 이번 대회 '넘버 3'의 자리를 내주기는 처음이다. 우리나라는 대회 첫날인 9일 저녁 유도의 최민호가 금메달을 메치면서 일약 세계 2위 자리에 오른 뒤 하루에 1~2개씩의 금메달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2위와 3위 자리를 무려 6일간이나 번갈아 가며 유지해 왔다.올림픽 대회 기간이 총 16일 인 점을 들면 1/3이 넘는 기간 동안 '톱3'의 자리를 꾸준히 유지해 온 것이다.물론 이 같은 자리는 우리의 실력으로 볼 때 과분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한국이 세계 선두권이라는 사실은 전 세계의 매체가 올림픽 중간 성적을 점검할 때 마다 세계인에 노출되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대회 첫날 유도의 최민호가 예선부터 내리 5차례를 한판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거머쥐고, 다음날 수영의 박태환이 자유형 400m 금메달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면서 이 같은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켰을 것으로 관측된다.금메달 6개를 5개 종목에서 하루하루 쉬지 않고 골고루 수확해 가는 장면도 예사롭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