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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기세’ 중반 ‘주춤’… 너무 다른 金레이스

  • 웹출고시간2008.08.16 16:23: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이 베이징올림픽 개막 5일째 금메달 10개 목표의 절반을 넘어서자 종합 순위 10위 진입은 물론 그 이상도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하지만 금메달 12개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992 바르셀로나나 88 서울올림픽 때 '금메달 캘린더'를 보면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바르셀로나 대회에서는 양궁의 압도적 우위와 사격, 레슬링에서 뜻밖의 선전을 보였다. 한국은 바르셀로나올림픽 대회 첫날부터 여자 소총 여갑순의 금메달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전병관(역도) 김미정(유도) 이은철(사격) 안한봉(레슬링)이 4일 연속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5일째 금메달 5개를 얻었다.

대회 8일째 한국은 조윤정이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을 추가했고, 대회 10일째인 8월4일 '신궁 트리오' 조윤정 김수녕 이은경의 여자 양궁 단체전, 박주봉-김문수와 황혜영-정소영이 남녀 배드민턴 복식에서 각각 금을 추가해 하루 만에 모두 금 3개를 땄다. 금메달 행진에 불이 붙은 한국은 이후 박장순(레슬링), 여자 핸드볼의 금메달에 이어 황영조의 피날레 금을 추가해 금메달 12개, 종합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서울올림픽은 양궁과 여자 핸드볼, 탁구의 활약에 힘입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서울올림픽에서는 대회 5일째 김영남(레슬링)이 첫 금을 땄다. 이후 3일 동안 '노 골드' 행진을 이어간 한국은 9월25일과 26일 김재엽, 이경근이 각각 남자 유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13일째 여자 핸드볼팀이 세계 최강 러시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땄다. 다음날 양궁 개인전에서 김수녕, 탁구 여자 복식에서 양영자-현정화가 각각 금을 추가했다. 한국은 폐막 전날인 10월1일 양궁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휩쓸었고 유남규가 김기택을 꺾고 탁구 남자 단식에서 금을 추가해 금 12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개막 6일째인 14일 금 6개를 기록하고 있어 앞선 두 대회보다 높은 초반 성적을 냈다. 대회 6일째 금메달은 바르셀로나, 서울올림픽 때 각각 5개와 1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이전 두 대회에서는 양궁이 대회 후반부에 열려 막판 무더기 금 사냥에 성공한 반면 이번 대회에서는 양궁이 대회 초반에 배치된 데다 성적도 부진하다. 박성현은 14일 여자 양궁 개인에서 은메달을 땄고 15일 남자 개인 결승에 오른 박경모도 1점 차이로 금메달을 놓쳤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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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