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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18 08:44: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이라이트(19일)

▲레슬링 남자 자유형 55kg급 김효섭(오전 10시30분 중국농업대체육관)

한국의 올림픽 효자종목 레슬링이 과연 이번 베이징에서는 금메달을 따내지 못하고 주저앉을 것인가? 지금까지 정지현, 박은철, 김인철이 모두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그레코로만형 55kg급 박은철이 동메달을 따낸 것이 전부다. 자유형은 그레코로만형보다 메달권 진입이 더 힘들다는 평이 지배적이지만, 한국선수단은 김효섭(28, 삼성생명)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야구 예선 한국-쿠바(낮 12시30분 베이징우커송야구장)

야구대표팀은 최강 쿠바와 맞붙는다. 예선 7경기 중 6번째 경기다. 올림픽을 앞두고 가진 평가전에서 양 팀은 1승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쿠바는 본선 들어 무패 행진을 벌이면서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이 쿠바를 누르고 4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지 궁금해진다.

▲농구 여자 8강전 한국-미국(오후 5시45분 베이징올림픽농구장)

예선 마지막 경기(17일)에서 라트비아를 꺾고 8강에 진입한 한국 여자농구대표팀. 고생 끝에 8강에 오르긴 했지만 한국은 토너먼트 첫 판부터 지나치게 강한 상대를 만났다. 한국의 8강 상대 미국은 B조 예선 모든 경기에서 평균 40점 차로 상대를 눌렀던 이번 대회 최강팀 중 하나다. 한국이 대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체조 남자 평행봉 결승 양태영, 유원철(오후 7시 국가체육관)

양태영(28, 포스코)이 남자 체조 평행봉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양태영은 지난 12일 단체전에서 5위, 14일 개인종합에서는 8위에 그쳤다. 그러나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누차 밝혔듯 그의 원래 목표는 평행봉이었다. 그만큼 금메달에 대한 기대치도 높은 상태다.

유원철((24, 포스코)의 주 종목은 철봉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의외로 평행봉에서 8위안에 들어 이번 결승에 참가하게 됐다. 유원철이 깜짝 활약으로 세계 체조 계를 놀라게 할지 주목을 끈다.

▲핸드볼 여자 8강 한국-중국(오후 7시 올림픽스포츠센터체육관)

여자핸드볼대표팀의 8강 상대는 개최국 중국으로 결정됐다. 중국은 2승3패(승점4)로 A조 3위를 차지하고 8강에 선착했다. 그러나 예선 2차전에서 루마니아에 20-34, 무려 14점차로 패하는 등 기복이 있는 팀이라 그리 힘든 상대는 아니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한국은 지난 17일 열렸던 5차전 헝가리 전에서 33-22로 대승을 거두고, 4차전 패배(브라질 32-33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상승세를 탄 한국이 중국을 넘어 무난히 4강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복싱 라이트급(60kg) 8강전 백종섭-흐라치크 야바크얀(오후 9시1분 베이징공인체육관)

백종섭(28, 대천 복싱체육관)의 8강 상대 흐라치크 야바크얀은 2006년 유럽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이자 2007년 세계선수권에서 5위에 올랐던 강자다. 하지만 백종섭 역시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5위에 올랐던 노련한 선수다. 당시 백종섭은 은메달리스트 아미르 칸(영국)에게 패해 5위에 그치긴 했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백종섭은 지난 15일 열렸던 16강전에서 태국의 삐차이 사요따를 상대로 10-4 판정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확실한 기량차를 증명하면서 승리를 거둔 백종섭이 8강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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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