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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15 23:54: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틀 연속 금 사냥에 실패한 한국 선수단이 다시 한 번 금빛 승전보 전하기에 나선다.

한국 선수단은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 8일째인 16일 여자 역도 75kg 이상급 장미란(25 · 고양시청)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밖에 배드민턴 남자 복식 이재진(25 · 밀양시청)-황지만(24 · 강남구청)조와 남자 단식 이현일(28 · 김천시청)은 동메달을 노리고 육상 남자 경보 20km 박칠성(26)과 김현섭(23 · 이상 삼성전자), 여자 포환던지기 이미영(29 · 태백시청)은 메달보다는 기록 단축을 위한 싸움을 펼친다.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탕궁훙(중국)에 밀려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던 장미란은 ‘라이벌’ 무솽솽(중국)의 불참으로 실수만 없다면 금메달은 따놓은 당상이다. 지난해 국제역도연맹(IWF) 세계랭킹 3위인 올하 코로브카(우크라이나)가 장미란보다 합계 기록이 26kg이나 뒤져있을 정도로 월등한 기량을 자랑, 이변이 연출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금메달을 넘어 세계 신기록(합계 319kg)을 목표로 세울 만큼 자신감도 넘친다. 훈련 중 이미 인상 140kg, 용상 190kg까지 들어올린 바 있어 세계 신기록 경신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야구는 숙명의 한일전을 통해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미국과 1차전 역전승에 이어 캐나다마저 꺾고 2연승(중국전 서스펜디드 게임)을 달린 한국은 일본전 승리를 통해 4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태세다. 특히 김경문 감독과 일본의 호시노 감독이 올림픽을 앞두고 설전을 벌인 만큼 절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다.

배드민턴에서는 혼합 복식 이용대(20)-이효정(27 · 이상 삼성전기)조가 마리사 비타-림펠레 프랜디(인도네시아)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세계랭킹 3위로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남자 복식에서 어이없이 탈락한 이용대와 15일 여자 복식 결승에서 은메달에 그친 이효정은 금메달을 꼭 따내겠다는 각오다. 남자 복식 이재진-황지만조와 남자 단식 이현일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탁구 남자 단체는 ‘최강’ 중국을 상대로 준결승을 치른다. 세계랭킹 1, 2, 4위 왕하오, 마린, 왕리친을 보유한 막강 전력의 중국을 꺾기는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단체전에서 중국에 승리한 것은 1996 싱가포르 아시아선수권대회가 마지막일 정도로 중국의 벽은 높다. 승부의 키는 1, 2단식에 나설 것이 유력한 유승민(26 · 삼성생명)과 오상은(31 · KT&G). 유남규 코치도 “1, 2단식을 모두 내주지 않는다면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고 말했다.

2승1패를 기록중인 남자 핸드볼은 비교적 ‘약체’로 손꼽히는 이집트를 상대로 예선 4차전을 치른다. 독일과 1차전에서 패했지만 유럽의 강호 덴마크와 아이슬란드를 연파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8강 확정에 나선다. 3연패에 빠진 여자 하키는 중국과 마지막 경기에서 자존심 회복에 도전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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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