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400회 임시회 첫날인 14일 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 24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친환경 자동차의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의결 기간을 단축하는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기후변화와 병해충 등으로 위기에 놓인 양봉산업 보호와 육성을 위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8건을 심사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충북체육회 및 충북장애인체육회에 대한 운영비 의무 지원 조항을 신설하는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충주의료원 기숙사 증축, 가축질병검사실 신축 변경, 친환경 스마트 냉수어종 연구시설 건축, 도유림 확대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분양을 위한 토지 매각,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 토지 매각, 단양산업단지 내 임대부지 매각 등과 관련 의회 동의를 구하는 '2022년 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했다. 또한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7하계유니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자신의 공직생활 50년을 담은 자서전 '8전8승 이시종의 비결'의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CJB미디어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서전 소개와 함께 도민들에게 지사직 퇴임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자서전에는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과 방사광가속기 유치, 해양박물관 건립 등 도정 12년의 뒷 이야기들과 충주시장,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겪었던 일들의 기록이 담겼다. 특히 8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그가 현장에서 체득한 승리 비결도 눈길을 끈다. 이 지사는 자서전에서 "쌀 한 톨 담는 심정으로 표를 구하라", "진실이 최대의 무기다" 등의 선거 승리 지침도 제시했다. 또 무예올림픽 창건과 지방자치·균형발전의 꿈 등의 소신도 엿볼 수 있다. 자서전은 출판사와 도내 각 서점을 통해 판매되고, 판매 수익금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 지사는 오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열고 임기를 마칠 계획이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6월 15일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7월 15일까지 한 달간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한 인권보호기관들과 함께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벌인다. 참여 방법은 충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누리집(www.cb1389.or.kr)에서 캠페인 슬로건인 '신고는 직진, 비신고는 유턴, 학대는 정지' 또는 '무관심은 노답, 신고는 정답'이 들어간 홍보 배너를 다운받아 SNS에 게제하고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른 참여기관이나 개인을 지정하면 된다. 도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인증사진들을 별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인권보호를 위한 홍보용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노학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에게는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 혹시라도 인권을 보호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도민들이 이번 학대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보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도내 광업·제조업체 2,979곳을 대상으로 산업활동 및 경영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광·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각종 경제정책과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만들기 위한 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진행되며, 도내 종사자 10인 이상인 모든 광·제조업체가 대상이다. 세부조사 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출하액 및 재고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를 하지만,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조사 등 응답자 편의 중심의 적극적인 비대면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조사는 6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희망 사업체가 직접 통계청 콜센터로 전화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은 뒤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에 접속하면 된다. 김준영 도 법무혁신담당관은 "광업‧제조업 조사는 충북의 주력산업에 대해 면밀히 파악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대상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민선 8기 지사 비서실장에 정선미(51·지방서기관·사진) 경제기업과장을 내정했다. 이는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도정의 첫 인선이다. 정 비서실장 내정자가 임용되면 도정 사상 최초의 여성 비서실장이 된다. 김 당선인은 "민선 8기 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 공약 등 세부 실행계획 마련의 속도를 내기 위해 도 공무원 출신의 정 과장을 비서실장으로 내정했다"며 "상상력 가득하고 살고 싶은 충북 건설을 위한 도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꼼꼼하고 차분한 성격을 가진 정 비서실장 내정자는 지난 1990년 청주시 지방공무원을 시작으로 도 기업애로지원팀장, 기업정책팀장, 경제정책팀장 등을 지냈으며 올해 1월부터 경제기업과장을 맡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13일 "우수한 창업기업이 충북에서 나오고 충북으로 오도록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송에 있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창업자, 로컬크리에이터, TIPS창업팀, 중기부 지정 예비유니콘 등 13개 기업 관계자들과 스타트업 간담회를 가진 뒤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 당선인의 '대기업의 60조 원 지역투자유치'와 창업하기 좋은 충북 건설을 위한 '1천억 원 창업펀드 조성'과 관련 충북센터의 스타트업 육성 활동 전반과 지역 혁신창업 생태계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융합의 시대에 맞게 산업, 인력, 기술, 시장 등 이종 간 연계되는 것이 앞으로의 충북 창업 생태계"라며 "보다 넓은 시각을 갖고 가치와 가치를 연결해 영역적 한계를 뛰어넘자"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은 외형상 규모는 작지만 수천, 수조 원의 기업가치를 갖고 있다"며 "꾸준하게 청년창업 지원책을 마련하고 스스로가 세일즈맨이 되어서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충북연구원에 마련된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1차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분과별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인
[충북일보] 충북도가 취업을 원하는 도내 소상공인,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바이오헬스(생명건강) 물류·제조환경관리자 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6월 20일부터 7월 15일(20일간)까지 총 10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에서 위탁 운영된다. 교육은 바이오헬스 분야 기초 직무교육과 물류관리·제조환경관리 직무 실습교육, 취업 전략 특강,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으로 진행되며, 관련 분야 교수와 기업체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맞춤형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충북지역에 거주중인 폐업(3년 이내) 또는 폐업 준비중인 소상공인 △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 도민(충북도 거주자) △ 교육 수료 후 3개월 이내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 △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물류·제조 직무로 취업을 희망하는 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공동훈련센터 누리집(http://edu-osongbi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13~17일 2022년 중소기업육성자금 3차분 1천150억 원에 대한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이 도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이자의 일부를 보전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으로 구분된다. 시설자금은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자금으로 창업·경쟁력강화자금 300억 원이 융자 지원된다. 운전자금은 생산·판매활동 등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자금으로 △경영안정지원자금(600억 원) △고용창출기업특별지원자금(50억 원) △영세기업일자리안정특별자금(150억 원) △벤처·지식서비스산업지원자금(50억 원) 등 850억 원이 융자 지원된다. 운전자금 중 소규모 영세기업의 경영부담 해소를 위한 영세기업일자리안정특별자금(150억 원)은 올해 마지막 접수로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접수기간 동안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3차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과 별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의 강수량이 예년의 절반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가뭄대응 합동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도는 9일 도내 각 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TF를 가동하고 가뭄 상황을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해 단계별 대응계획 수립에 나섰다. 또 도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과 지표수보강개발, 노후 수리시설개보수, 농업용수기반시설 정비에 97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생활·공업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1천385억원을 들여 농촌생활용수개발, 상수도 현대화사업,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지속되는 강수 부족으로 가뭄이 확산하고 있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미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최근 6개월(2021년 12월 2일∼2022년 6월 1일) 강수량은 148.3㎜로 평년(296.3㎜)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9일 오후 2시 누리소통망(SNS, 충청북도 유튜브)을 활용한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 주제는 '유럽 의료기기 규정(EU MDR)의 변화와 대응방법'으로 해외 의료기기 인허가 규정 강화로 수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수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도는 세미나를 통해 유럽 의료기기 허가기관, 글로벌 인증기관, 다국적사·제조사 등이 참여해 강화된 유럽 의료기기 규정에 대한 대응전략과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유럽 내 유럽 의료기기 규정(EU MDR) 현황 △유럽 의료기기 MDR의 이해 △규정 개정에 따른 유의사항 및 준비·대응사례 △규정 개정에 따른 유의사항 및 준비·대응사례 △유럽 변경 규정 관련 해외 유관 단체의 산업계 지원 방안 등으로 이어진다. 최응기 도 바이오산업국장은 "세미나를 통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유럽 시장 진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충청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8일 충북연구원에서 현판식과 함께 공식 출범한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충북연구원에서 현판식을 한 뒤 오후 2시 도청에서 위촉장 수여, 도청 총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인수위는 정책기획홍보분과와 1·2·3·4분과 등 5개 분과로,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지낸 김봉수 위원장이 맡고 부위원장은 도청과의 유기적 협조를 위해 신찬인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원장(전 충북도의회 사무처장)이 역할을 하게 됐다. 총괄 간사는 정책기획홍보분과 김진덕 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맡아 인수위를 꾸려가게 됐다. 김수민 전 국회의원은 김진덕 총괄 간사, 박시영 충북대 상가번영회장과 함께 정책기획홍보분과 위원으로 활동한다. 분과별 위원으로는 △정책1분과 윤양택(간사·충북대 산학협력교수), 홍경표(청주 성안길 상인회장), 오원근(전 호서대 벤처대학원 교수), 조택희(충북대 교수), 오경숙(충북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 △정책2분과 김경식(간사·청주대 교수), 홍승일(서원대 교수), 변광섭(청주대 교양학부 교수) △정책3분과 황재훈(간사·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박영
[충북일보] 충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친환경 모빌리티 순환경제혁신 인프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를 폐차할 때 나오는 배터리나 모터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제조하는 프로젝트다. 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2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주 서원구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에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자원부족과 그에 따른 재제조 시장 확대 등 순환경제 산업의 지속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충북이 우리나라 재제조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하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