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직 인수위 8일 공식 출범

위원장 김봉수·부위원장 신찬인 등 20여 명
8일 충북연구원서 현판식 후 위촉장 수여
정책기획홍보분과 비롯 총 5개 분과 구성

  • 웹출고시간2022.06.07 16:53:05
  • 최종수정2022.06.07 16:53:05

김봉수 위원장, 신찬인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원장

[충북일보] 민선 8기 충청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8일 충북연구원에서 현판식과 함께 공식 출범한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충북연구원에서 현판식을 한 뒤 오후 2시 도청에서 위촉장 수여, 도청 총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인수위는 정책기획홍보분과와 1·2·3·4분과 등 5개 분과로,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지낸 김봉수 위원장이 맡고 부위원장은 도청과의 유기적 협조를 위해 신찬인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원장(전 충북도의회 사무처장)이 역할을 하게 됐다.

총괄 간사는 정책기획홍보분과 김진덕 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맡아 인수위를 꾸려가게 됐다.

김수민 전 국회의원은 김진덕 총괄 간사, 박시영 충북대 상가번영회장과 함께 정책기획홍보분과 위원으로 활동한다.

분과별 위원으로는 △정책1분과 윤양택(간사·충북대 산학협력교수), 홍경표(청주 성안길 상인회장), 오원근(전 호서대 벤처대학원 교수), 조택희(충북대 교수), 오경숙(충북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 △정책2분과 김경식(간사·청주대 교수), 홍승일(서원대 교수), 변광섭(청주대 교양학부 교수) △정책3분과 황재훈(간사·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박영(충북도립대 교수), 고행준(전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정책4분과 김학실(간사·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김성식(전 충북도 농정국장), 홍상표(청주대 환경공학과 교수), 유태현(㈜무한모빌리티 대표이사) 등이다.

앞서 인수위는 6일 오후 인수위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인수위원회 구성·설치, 주요 업무·당선인 공약사항 추진전략 보고 일정, 지사 관사·취임식 등 취임 전 주요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실·국별 주요 업무 보고는 인수위 일정상 이달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인수위는 '충청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설치·운영되며 지사 임기 시작일(7월 1일) 이후 20일 범위에서 존속된다. 인수위 활동 경과·예산 사용 명세는 정리해 활동이 종료된 후 10일 이내에 충북도 누리집에 공개된다.

김봉수 인수위원장은 "한 달여 기간 동안 당선인 공약 추진 전략, 업무계획·주요 현안 추진상황 등을 세밀히 살필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