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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전 8승 이시종의 비결'…이 지사, 오는 18일 출판기념회

도지사·국회의원·충주시장 등 50년 공직생활 기록
오는 30일 퇴임식 끝으로 민선 7기 지사 임기 종료

  • 웹출고시간2022.06.14 14:55:03
  • 최종수정2022.06.14 14:55:11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자신의 공직생활 50년을 담은 자서전 '8전8승 이시종의 비결'의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CJB미디어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서전 소개와 함께 도민들에게 지사직 퇴임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자서전에는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과 방사광가속기 유치, 해양박물관 건립 등 도정 12년의 뒷 이야기들과 충주시장,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겪었던 일들의 기록이 담겼다.

특히 8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그가 현장에서 체득한 승리 비결도 눈길을 끈다.

이 지사는 자서전에서 "쌀 한 톨 담는 심정으로 표를 구하라", "진실이 최대의 무기다" 등의 선거 승리 지침도 제시했다.

또 무예올림픽 창건과 지방자치·균형발전의 꿈 등의 소신도 엿볼 수 있다.

자서전은 출판사와 도내 각 서점을 통해 판매되고, 판매 수익금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 지사는 오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열고 임기를 마칠 계획이다.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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