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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우수한 창업기업, 충북에서 나와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서 스타트업 간담회 가져
인수위 보고회서 "적극적 현장 방문 필요" 당부

  • 웹출고시간2022.06.13 15:21:03
  • 최종수정2022.06.13 17:58:09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13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창업자, 로컬크리에이터, 등 13개 기업 관계자들과 스타트업 간담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13일 "우수한 창업기업이 충북에서 나오고 충북으로 오도록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송에 있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창업자, 로컬크리에이터, TIPS창업팀, 중기부 지정 예비유니콘 등 13개 기업 관계자들과 스타트업 간담회를 가진 뒤 이같이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13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스타트업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김 당선인의 '대기업의 60조 원 지역투자유치'와 창업하기 좋은 충북 건설을 위한 '1천억 원 창업펀드 조성'과 관련 충북센터의 스타트업 육성 활동 전반과 지역 혁신창업 생태계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융합의 시대에 맞게 산업, 인력, 기술, 시장 등 이종 간 연계되는 것이 앞으로의 충북 창업 생태계"라며 "보다 넓은 시각을 갖고 가치와 가치를 연결해 영역적 한계를 뛰어넘자"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은 외형상 규모는 작지만 수천, 수조 원의 기업가치를 갖고 있다"며 "꾸준하게 청년창업 지원책을 마련하고 스스로가 세일즈맨이 되어서 돕겠다"고 약속했다.

13일 '1차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 추진상항 보고회'가 충북연구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분과별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충북연구원에 마련된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1차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분과별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인수위원들의 현장 방문을 적극 당부했다.

김 당선인은 "인수위 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인 현장방문이 필요하다"며 "현장을 보면 새로운 느낌도, 정책도 떠오를 수 있고, 현장에서의 느낌을 나에게 전달해주면 앞으로 도정에 많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임식은 낭비가 없도록 하고 충북의 희망찬 미래를 대외에 홍보하는 데 치중해서 준비하길 바란다"며 "거친 표현일 수 있지만 우리는 '점령군'이 되어서는 안 되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일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수위 정책기획홍보분과는 지난 8일 출범 후 전체 업무계획을 세우고 김 당선인과 윤석열 대통령 공약을 분야별로 나눠 각 분과에 전달했다.

1분과(경제·바이오·IT), 2분과(문화·예술·관광), 3분과(균형발전·복지)로 구성된 인수위 각 분과는 분야별 공약목록을 공유하고 담당 위원을 지정했다.

현지조사가 필요한 사업은 이번 주부터 현장점검에 들어가고 자문단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각 분과는 인수위 출범 이후 제기된 민원과 시·군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검토에 들어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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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