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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09 15:34:28
  • 최종수정2022.06.09 15:34:28

충북도가 9일 가뭄피해 합동TF를 가동하고 대책마련 회의를 진행했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의 강수량이 예년의 절반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가뭄대응 합동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도는 9일 도내 각 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TF를 가동하고 가뭄 상황을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해 단계별 대응계획 수립에 나섰다.

또 도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과 지표수보강개발, 노후 수리시설개보수, 농업용수기반시설 정비에 97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생활·공업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1천385억원을 들여 농촌생활용수개발, 상수도 현대화사업,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지속되는 강수 부족으로 가뭄이 확산하고 있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미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최근 6개월(2021년 12월 2일∼2022년 6월 1일) 강수량은 148.3㎜로 평년(296.3㎜)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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