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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내 2천 900여개 업체 대상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 웹출고시간2022.06.14 11:29:26
  • 최종수정2022.06.14 11:29:26
[충북일보] 충북도가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도내 광업·제조업체 2,979곳을 대상으로 산업활동 및 경영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광·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각종 경제정책과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만들기 위한 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진행되며, 도내 종사자 10인 이상인 모든 광·제조업체가 대상이다.

세부조사 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출하액 및 재고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를 하지만,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조사 등 응답자 편의 중심의 적극적인 비대면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조사는 6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희망 사업체가 직접 통계청 콜센터로 전화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은 뒤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에 접속하면 된다.

김준영 도 법무혁신담당관은 "광업‧제조업 조사는 충북의 주력산업에 대해 면밀히 파악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대상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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