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23~25일 27억 원 규모, 59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가경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2단계)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가경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16년부터 수용 또는 사용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17일 1단계 구간(가경 아이파크 1차) 완공에 이어 지난 20일 흥덕구 가경동 2220 일원 2단계 구간(가경 아이파크 2차·4차)의 도시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됐다. 아이파크 2차는 지난달 20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아이파크 4차 공동주택 공사는 오는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경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2단계)의 부지면적은 6만317.2㎡로, 주거용지 4만4천474.7㎡(73.7%)와 도시기반시설용지 1만5천842.5㎡(26.3%)로 구분된다. 주거용지는 공동주택 4만2천753.3㎡, 준주거 용지 1천721.4㎡로 1천774가구 4천435명을 수용할 수 있다. 도시기반시설용지는 도로 1만361.8㎡, 공원 2천85.8㎡, 녹지 3천394.9㎡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지적·지번 정리와 도로, 공원, 녹지 등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아파트 매매가 상승이 7주째 이어지고 있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은 청주 지역 4개 구가 이끄는 모양새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청주권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9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3월 3주(3월 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 지역 매매가는 전주보다 0.06%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평균 상승률은 0.17%다. 상승한 지역은 충북을 포함해 세종(1.00%), 인천(0.53%), 대전(0.46%), 경기(0.40%), 울산(0.09%), 전북(0.06%), 경남(0.02%) 등 8곳이다. 충북의 상승률은 전주 0.04%보다 0.02%p 확대됐다. 충북은 특히 전국 8개 도(道) 지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충북은 지난 2월 1주(2월 3일 기준) 이후 7주 연속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주차별 상승률은 △2월 1주 0.03% △2월 2주 0.07% △2월 3주 0.04% △2월 4주 0.07% △3월 1주 0.08% △3월 2주 0.04% △3월 3주 0.04%다. '급격한 상승'은 없지만 꾸준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공급 감소 등으로 인해 이어지고 있는 세종시의 '아파트값 급상승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월 3주(16일 조사) 세종의 주간(週間) 매매가 상승률은 1.00%였다. 지난 주(0.98%)와 마찬가지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올 들어 누적 상승률은 8.49%(지난해 같은 기간엔 -0.78%)나 됐다. 이번 주 전국 전세가 상승률은 △세종(0.68%) △인천(0.30%) △울산(0.13%) 순으로 높았다. 인근 도시 대전은 지난주엔 전국에서 세종(0.57%) 다음으로 높은 0.22%였으나. 이번 주엔 울산보다 낮은 0.11%를 기록했다. 세종은 3월 3주까지 누적 전세가 상승률도 전국 최고인 5.62%(지난해 같은 기간엔 -0.16%)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세종 '아파트값 급상승 열기' 안 식는다 1주 새 매매가 1%, 전세가 0.68% 올라 공급 감소 등으로 인해 이어지고 있는 세종시의 '아파트값 급상승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월 3주(16일 조사) 세종의 주간(週間) 매매가 상승률은 1.00%였다. 지난 주(0.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올해 세종시내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의 채 당 평균 '공시가격(公示價格)'이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다음으로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아파트를 가진 세종시민들은 대전 등 다른 지역 사람들보다 재산세를 더 많이 내야 한다는 뜻이다. 세종은 시세가 3억 원 이상인 공동주택 비율도 전국 2위다. ◇세종 '시가 9억 원 이상~12억 원 미만' 상승률은 11.50%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국 공동주택 1천383만여 채의 공시가격(안)을 산정, 4월 8일까지 예정으로 19일부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 및 이해 관계자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올해 평균 상승률은 5.99%로, 2007년(22.73%) 이후 13년만에 가장 높았다. 지난해 상승률은 5.23%였다. 올해는 예년보다 지역 간 상승률 차이가 컸다. 전국 평균보다 높은 시·도는 △서울(14.75%) △대전(14.06%) △세종(5.78%) 등 3곳 뿐이었다. 광역시인 대구(-0.01%)와 울산(-1.51%)을 비롯해 강원(-7.01%)·경북(-4.42%)·충북(-4.40%) 등 9개 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0년도 개별주택 3만517호에 대해 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해 건물과 부속 토지를 일체로 평가한 가격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산정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쳤다.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시청 세무1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해당 주택에 의견이 있을 경우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세무1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 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조사해 검증을 진행한 뒤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열람 대상인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29일 공시되며, 공시된 가격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1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2020년도 1월 1일 기준 공동 및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관내 열람대상 공동주택은 3천944호며 개별주택은 9천523호로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열람을 신청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주택은 군청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 충주지사 또는 인터넷으로 각각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주택 특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에 검증을 의뢰해 재산정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안)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군은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는 대신 전화를 통한 열람 및 문의를 권유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과 진천군이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0년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증평군은 증평읍 3천475호, 도안면 752호 등 총 4천227호의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23%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증평읍은 개별주택가격의 약 25%를 차지하는 초중리의 개별주택가격이 0.94% 하락하며, 전체 1.06% 상승에 그쳤다. 도안면은 3.24%가 상승했다. 2일반산업단지가 입주한 노암리 지역이 3.94%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증평군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증평읍 초중리의 단독주택으로 5억7천100만 원이다. 진천군은 전체 1만1천39호의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진천군은 지난해대비 전체 3.59% 상승했다. 진천군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광혜원 광혜원리 다가구주택으로 7억5천300만 원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을 원하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증평군, 진천군 홈페이지 또는 군청을 방문하면 상세한 가격정보와 주택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해 열람하고 이 기간 동안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제출 신청을 받는다. 열람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2만1천398세대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3만4천432세대이며 오는 4월 8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열람 장소는 제천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이며 인터넷 열람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realtyprice.kr)에서 가능하다. 열람권자는 주택소유자와 저당권자, 채권자, 상속인 등 이해관계인이다. 열람결과 주택가격이 주변 주택과 같은 조건임에도 현저하게 차이가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식을 작성해 관계공무원에게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의견제출 주택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절차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된다. 이밖에 주택가격 열람이나 주택가격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641-5654, 5656, FAX 641-561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원건설이 청주 최중심지에 건립 중인 '탑동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 충북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선보인다. 탑동 힐데스하임은 상당구 탑동 233-25 일대에 탑동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다. 오는 2022년 11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1천3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1천105가구를 일반 공급하며, 전용면적은 39~129㎡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탑동 힐데스하임은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앞에는 무심천이 흐르고 뒤에는 우암산이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을 갖췄다. 지대가 높아 시내 조망권도 우수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자랑한다. 단지 주변 2㎞ 이내에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CGV, 육거리종합시장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 당산공원을 비롯해 상당공원, 중앙공원 등도 근거리에 있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다. 원도심에서 보기 힘들었던 특화된 설계와 커뮤니티시설, 편리한 주차환경 등을 갖춘 신규 주거단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 부동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소비자 심리를 바탕으로 조사한 전국 부동산시장이 2년 7개월만에 처음 '상승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계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욱 심해진 데다, 저금리 추세로 인해 여유 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리는 게 주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종은 작년 12월 이후 대부분의 관련 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 상승세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2020년 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센터 측은 "이번 조사는 전국 152개 시·군·구의 가구원 6천680명과 중개업소 관계자 2천238명 등 모두 9천1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시장 지수는 주택과 토지를 합친 '부동산'을 비롯해 '주택(매매+전세)' '주택매매' '주택전세' '토지' 등 5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산출된다. 이 가운데 부동산 지수는 1월(113.0)보다 2.9포인트(p) 오른 115.9를 기록했다. 이는 '상승 국면'의 1단계(115이상~135미만)에 해당되는 수치다. 전국 지수가 상승 국면을 나타낸 것은 문재인 정부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2020년 주택가격을 산정하고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주택가격은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산정됐으며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열람대상은 개별주택 1만5천517호와 공동주택 5천328호로 총 2만845호다. 공동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주택특성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비교표준주택을 선정해 주택특성에 따른 가격배율을 곱해 주택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친 가격이다. 특히, 개별주택 1만5천517호에 대해 개별주택가격 열람안내문을 주택소유자에게 우편 발송해 개별주택가격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한국감정원이 적정가격이나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그 처리결과를 의견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