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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청주 최중심 '탑동 힐데스하임' 분양

교통망·생활인프라 갖춘 원도심 입지
전용면적 39~129㎡ 1천368가구 공급
16개동 판상형 설계… 내일 견본주택 개관
충북 최초 사이버 견본주택 시스템 마련

  • 웹출고시간2020.03.18 18:04:22
  • 최종수정2020.03.18 18:04:22

오는 20일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탑동 힐데스하임' 조감도.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원건설이 청주 최중심지에 건립 중인 '탑동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 충북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선보인다.

탑동 힐데스하임은 상당구 탑동 233-25 일대에 탑동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다.

오는 2022년 11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1천3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1천105가구를 일반 공급하며, 전용면적은 39~129㎡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탑동 힐데스하임은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앞에는 무심천이 흐르고 뒤에는 우암산이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을 갖췄다. 지대가 높아 시내 조망권도 우수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자랑한다. 단지 주변 2㎞ 이내에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CGV, 육거리종합시장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 당산공원을 비롯해 상당공원, 중앙공원 등도 근거리에 있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다.

원도심에서 보기 힘들었던 특화된 설계와 커뮤니티시설, 편리한 주차환경 등을 갖춘 신규 주거단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 부동산 업계도 주목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원도심 일대는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기존 편의시설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새 아파트 수요가 풍부해 분양 전부터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단지 주변에는 병설유치원(석교초 내)과 석교초, 일신여중, 일신여고 등 걸어서 통학 가능한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모두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눈길을 끈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단지 앞에서는 100여개의 버스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상당로, 용담로, 사직대로, 대성로 등을 통해 청주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대성로 및 청주1순환도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광역 이동 또한 편리하다.

16개 동 모두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1층 전 세대는 테라스 설계를, 최상층 전 세대는 다락 설계를 했다. 수납공간을 넓혀 공간을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지하주차장은 세대당 1.5대 가량으로 넉넉하다. 부대시설로 경로당과 어린이집, 근린생활시설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원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견본주택은 오픈과 동시에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할 것"이라며 "충북 최초로 사이버 견본주택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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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